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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1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회-현빈 드라큘라의 전설 혹은 좀비와 싸운다 게임에서 사망한 사람이 현실에서도 죽었다. 더 기이한 일은 그렇게 사망한 사람이 게임 속에서 다시 등장했다. 마치 좀비나 마찬가지로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 사망자의 시체에는 아무런 외상은 없다. 하지만 체내에 피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마치 드라큘라에 당한 것처럼 말이다. 기괴함과 기이함 사이;사망한 형석이 게임에서 등장해 현실 속 진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세상에 나오기 힘든 게임. 그 게임은 너무 현실성이 강해 감당하기 쉽지 않을 정도다. 완벽한 형태의 AR게임이 주는 게임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게임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 힘든 그 세계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하면 죽음이라는 그림자와 함께 하게 된다. 마치 저주라도 걸린 듯 말이다. 게임에서 형석과 대결에서 승리한 진우는 기분 좋게 바르셀로나로 향했.. 2018. 12. 1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충격적인 전개 현빈의 호접몽 출구는 존재하나? 첫 회 중요 인물인 세주가 기차 안에서 사망했다. 3회에는 진우의 숙적인 형석이 사망했다. 극 초반 중요 인물 두 명이 사망했다. 유령이나 귀신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죽음은 끝이다. 물론 과거로 돌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회귀해 그들의 삶을 보여줄 가능성은 없다. 현실과 게임 세상;모든 것을 수월하게 얻은 진우 앞에 나타난 변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게임과 현실이 모호한 경계 속에 있는 시대는 온다. AR이 점점 정교해지며 현실인지 가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분명 사실이 아니지만 AR 기계를 사용하는 순간 우리 뇌는 게임이 아닌 현실로 인식해버린다. 여전히 인간의 몸은 이 가상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현실과 .. 2018. 12. 9.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현빈이 1년 후 피폐해진 이유 최강의 AR 게임이 등장한 후 1년이 지났다. 그 화려하고 자신만만했던 진우는 왜 1년이 지난 후 피폐해진 모습으로 그라나다를 찾은 것일까? 가장 화려했던 진우의 몰락은 의 주제가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 증강현실게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재앙과 환희 사이 진우가 서 있다 보니따호스텔을 지목한 것은 그곳이 세주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우가 그토록 몰아붙인 여성이 바로 세주의 누나였다. 미성년자인 세주가 만든 최강의 게임을 사들이기 위해서는 누나 희주가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 희주에게 막말을 쏟아낸 진우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고 물러설 진우는 아니다. 국내 최고의 홀딩사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사람 .. 2018. 12. 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현빈과 박신혜 AR 게임과 함께 돌아왔다 충격적인 인트로였다. 누군가에게 쫓기던 세주는 기차 안에서 저격 당했다. 중요한 존재가 첫 회 시작과 함께 사망하는 말도 안 되는 전개는 허망하거나 극적일 수밖에 없다. 사망했지만 사망할 수 없는 세주가 만든 세상. 그 세상 속으로 들어온 이들의 피말리는 전투는 이제 시작이다. 만화에서 AR 게임으로 진화;증강현실게임을 적극적으로 끌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송재정 작가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향하는 기차. 침대 칸에 급하게 뛰어든 세주는 불안하다. 바르셀로나 기차 역 근처에서 진우에게 전화를 하던 세주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이었다. 힘들게 기차에 탑승하기는 했지만 불안은 여전히 세주를 장악하고 있었다. 그라나다에 도착해 침대 칸 문을 여는 순간 총을 든 누군가에 의해 세주는 쓰러진다. 그렇게 .. 201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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