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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10

미네르바의 무죄석방과 향후 이어질 MB정권의 언론탄압 어제 오늘 대한민국에서는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촛불정국과 함께 MB정권의 무차별적인 밀어붙이기에 강력한 저항이 가능한 일대 사건(당연함에도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지만)이 일어났습니다.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논객의 자유로운 글쓰기가 외환위기를 불러오고 국가의 신인도를 추락시키는 나쁜짓을 했다며 잡아들였지만 법원은 그에게 무죄판결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표현의 자유마저 억압하려던 MB정권으로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없을 것입니다. 유튜브의 실명제 거부로 인한 논란으로 세계적인 망신살을 뻣쳤던 대한민국 정부는 다시한번 그들의 우매하고 폭력적인 억압이 심판대위에 올려질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과는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 들었던 그들은 향.. 2009. 4. 21.
결혼 앞둔 김보슬PD 체포와 사라지는 언론자유 19일 결혼을 앞둔 언론인을 약혼자의 집앞에서 체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MBC 의 김보슬 PD가 저녁 8시 청담동 부근에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정운천 전장관의 명예훼손이라는 부분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결혼을 앞둔 언론인을 저녁시간 약혼자집 앞에서 체포하는 일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요? 과연 그들이 그렇게 체포될정도로 사악한 일들을 했다고 보시나요? 그들이 언론인으로서 망말을 일삼고 국가를 파국으로 이끌었다고 이야기할 수있을까요? 그리고 정전장관의 명예훼손이라는 부분이 명확하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리고 전장관의 명예훼손을 이유로 언론을 이런식으로 탄압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인가요? 현정권에 쓴소리를 하던 MBC 9시뉴스 신경민 앵커를 물러나게 만드는 악수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언론의 자유는 보장받을 수.. 2009. 4. 16.
방통심의위의 MBC 미디어법 보도 중징계 정당한가? MB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방통위의 심의위원회에서 보수단체의 민원을 바탕으로 MBC에서 집중 보도했었던 '언론악법에 대한 보도'에 대해 경고를 포함한 중징계를 결정했다는 보도입니다. 언론악법을 조중동에게 날개를 달아주기 위함임을 떳떳하게 밝힌 한나라당과 MB정권의 하수인들은 자신들에게 바른 소리를 해왔던 MBC에게 중징계를 보냄으로서 강력한 경고를 했다고 볼 수있을 듯합니다. 일부에서는 MBC의 언론악법에 대해 일방적이고 비판적인 기사만 내보냈으니 당연한 조치다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민원을 넣었으니 당연하게도 그들에게는 즐거운 성과일 듯 합니다. 경제를 위함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외쳐대던 MB와 한나라당은 이젠 그런 경제적인 논리는 그저 통과를 .. 2009. 3. 5.
한나라당에 놀아난 민주당의 미디어법 시한연장, 이제부터 투쟁이다! 비록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100일후 표결하기로 결정함으로서 그동안 한나라당에 놀아나기만 한 민주당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난 합의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야당으로서의 정치력은 바닥을 기고있음을 스스로 증명함으로서 답을 찾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인 과정들을 복기해봐도 철저하게 한나라당의 강온작전에 완벽하게 당하기만 한 민주당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이 합의했다고 하는 100일동안의 여론 검증은 사문서나 다름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정중 한나라당 스스로 재벌이나 일자리가 아닌, 자신들의 편인 조중동이 방송을 장악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났습니다. MB와 한나라당이 그토록 외쳐대던 방송의 선진화나 2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2009. 3. 2.
MB2년 시작은 미디어법 직권상정시도로!! 거짓이 일상이 되어버린 MB정권의 우울한 초상 참 대단한 나라이며 대단한 정치인들입니다. 멀쩡한 얼굴로 대단한 학교 나오고 좋은 직업을 가졌었던 소위 잘난 인물들이 정치라는 직업을 택하면서부터는 우선 거짓말을 배우고 그 거짓을 얼마나 뻔뻔스럽게 일반화 시키는지에 대해서 철저하게 학습하나 봅니다. 그들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거짓으로 일갈했습니다. 지난 12월 국회 난장판에서 합의를 찾았다고 이야기했던 그 모든것이 사실은 거짓이었음을 이번에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모든것들을 철저하게 준비해온 상황에서 거짓말만 늘어놓던 그들은 한나라당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의 직권상정 시도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어떤 절차도 상관없이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저지른 이번 일들은 절대 묵과할 수없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나올지 몰랐다고 한다면 이.. 2009. 2. 26.
용산참사, 언론악법 통과되었다면 '80년 광주' 될뻔 했다! 용산 철거민이야기는 생각만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짜증만 납니다. 내가 그곳까지 내몰리지 않았기에 살아있는 것이지 그분들같은 처지에 있었다면 나 역시도 막힌 통로 철문과 물대포, 경찰 특공대의 토끼몰이식 진압작전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을 듯 합니다. 오늘 경향일보에 올려진 기사를 보면서 더욱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헸던 '과격시위에 대한 정당한 작전'이었다는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문건이 밝혀졌지요. 더불어 현역 국회의원이 사건 현장에서 신분을 밝혔음에도 경찰들에게 집단폭행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MB 친위대의 극악무도한 폭거정치는 극단을 향해 나아가고있습니다. 김석기 내정자가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함이었는지, MB 딸랑이가 되기위한 과잉충성이었는지, 극단적인 상황으로.. 200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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