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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라디오7

헌재의 결정에 맘상한 상혁이는 웃는다 지난주 가장 황당한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웃지 못할 판결이었습니다. 미디업에 관한 그들의 당혹스러운 판결문에 많은 네티즌들의 비아냥거리가 되었고 언제나 권력의 시녀역할을 자임하는 그들은 변하지않는 뚝심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막가는 헌재, 빗나간 정의 지난주에는 헌재 판결에 대한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진 한 주였습니다. 그들의 판결이 얼마나 황당했는지는 다양한 이들의 비판을 보면 쉽게 알 수있지요. 최소한 한국가의 법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헌법재판소가 이런 당혹스러운 개그를 할거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다만 권력을 가진 MB정권만이 시녀로서 몸사리고 주인에게 꼬리치는 헌재를 보며 흐믓함을 느꼈을 듯 합니다. 불법으로 점철되었던 미디어법 불법상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인 "헌법에 어긋나지만.. 2009. 11. 2.
김제동의 '오 마이 텐트' 정규 편성이 힘든 이유 파일럿으로 방송되었던 김제동의 '오 마이 텐트'는 심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충분한 가능성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 방송이 정규편성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지만 이미 고정팬을 거느린 'MBC 스페셜'을 제외하고 편성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과연 그 이유 뿐일까요? 괜찮은 포맷의 '오 마이 텐트' 기존의 버라이어티들과는 달리 '오 마이 텐트'는 자연속에서 차분하게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방송이었습니다. 파일럿 방송에서는 PD가 MC인 김제동과 이야기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들과는 달리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편하게 풀어놓는 방식은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의식적인 웃음을 위한 과도한 연기.. 2009. 10. 31.
첫째는 박찬호, 둘째는 최희섭, 셋째는 원빈으로 낳는 세상온다면? 무섭고도 황당한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클라이오뱅크에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제목처럼 형제들을 자신들이 원하는 타입으로 만들 수있는 세상이 왔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입니까? 세상의 인간군이 특별한 우수 유전자로 정리된다면 다의성은 사라지고 획일화된 세상이 주는 암울함은 공포영화보다도 더한 공포감을 유발시킵니다. 유명인들의 2세를 마음대로 최근 개봉한 브루스 윌리스의 를 보면 주인을 대신해 복제된 인조인간들이 일상의 삶을 살아갑니다. 마치 미래의 황당한 설정으로만 보여왔던 것들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세상이 왔습니다. 현재 기계의 힘을 빌려 영화처럼 완벽한 인간군들이 새롭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자를 선택해 고를 수있는 세상이 왔다는 것은 향후 미래가 얼마나 암울할.. 2009. 10. 15.
조급증 걸린 일밤, 프로그램 폐지전에 예능국부터 바꿔라 오늘자 뉴스를 보니 일밤의 '오빠밴드'와 '노다지'에 대해서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시청률이 저조한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것은 당연하 수순일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잦은 프로그램 교체는 단순히 프로그램 질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오빠밴드, 노다지 폐지한다고 달라질까? 시청률과는 달리 '오빠밴드'는 어느정도 고정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는 확보하지 못해지만 마니아적 인기는 어느 정도 확보했다는 점에서 '오빠밴드'팬들은 많이 아쉬워하고 있는 듯 합니다. 뒤늦게 시작한 '노다지'의 경우는 문화유산을 찾아 보물지도를 만들어간다는 나름 참신함을 무기로 시작했지만 저조한 시청률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이전에도.. 2009. 10. 9.
배용준을 보면 성공이 보인다 배용준이라는 인물은 어느 순간부터 한류를 책임지는 인물로 각인되었습니다. 그 진원지는 다들 알고 계시듯 일본이었지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었지만 그토록 오랜시간동안 상상도 하기 힘든 열광이 이어질 것이라고는 아마 본인도 알지 못했을 듯 합니다. 그렇게 그를 최고의 한류 스타로 만들어준 가 방송된지 7년이 흐른 오늘 그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런칭되는 이 작품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이 행사에 5만명이라는 팬들이 운집했다고 하니 그의 인기가 여전함을 알 수있게 해주었지요. 그 7년의 세월을 보면 탁월한 자기 관리의 모범을 보인 배용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배용준을 따라하면 누구나 최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는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올라설 수있었나 배용준은 다들 알.. 2009. 9. 30.
근조 대한민국 언론자유-광기의 MB정권 언론악법 무식한 직권상정 미친 MB와 한나라당은 60%가 넘는 국민들이 거부하는 언론악법을 날치기 직권 상정했습니다. 절차상 법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근본적인 하자가 있는 날치기이기에 야당들은 적극적으로 이 부분들을 공략해야만 할 것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중동과 재벌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통채로 넘기기로 작정한 MB와 한나라당은 체면과 염치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들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잘못도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이 다시 국회의원이라는 뱃지를 다는 일이 반복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서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도 TV앞에서 떡볶이를 사먹고 목도리를 둘러주면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MB와 그들의 무리들은 더..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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