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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5

2009 대중문화는 여전히 '막장' 1회용 티슈 문화가 환영받는 사회?  2008년 드라마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문구는 다양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많은 네티즌들에게 불리웠던 것은 '막장'이었습니다. 막장은 단순히 드라마뿐 아니라 이미 영화판을 휩쓸며 영화 산업 자체를 붕괴시키고 TV로 진출을 했습니다. 무한복제를 통한 몰락을 좌초한 영화시장 거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영화에서는 흐름을 중요시합니다. 조폭영화, 시대극, 코미디, 공포등 소위 먹힐 수있는 소재들에 대한 편증 현상이 심화되곤 합니다. 이런 쏠림 현상은 때론 대박 행진의 단맛들을 나누기도 하지만 한꺼번에 몰락을 가져오기도 하지요. 최근 최고의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는 '과속 스캔들' 따지고 보면 '막장'스러운 설정이 한몫하기도 하지요. 다양한 장르들의 실험과 도전이 없는 영화시장의 몰락은 우연이 아닌.. 2009. 1. 11.
송승헌, MBC연기대상 공동 수상자가된 이유 두가지!  연기대상으로는 2008년도 첫 시상식을 가진 MBC연기대상의 대상은 공동수상자가 나왔다. 공동 수상은 언제부터인지 수상식의 미덕이 되어버렸다. 그럼으로서 상의 권위는 사라지고 수고한 이들에게 의미만 부여하는 이름뿐인 시상식이 되었버렸다. 이쯤되면 시상식보다는 그저 서로 즐기는 잔치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대상은 시청률만 좋으면 된다? 여기서 시상식의 의미와 최고상인 대상의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모든 시상식에는 자신들만의 기준이 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작품)에 상이 수여된다. 그러나 이런 시상식에서는 종종 선호에 따라 팬들끼리 다투는 경우들이 생긴다. MBC방송연예대상 수상에 관련되어 강호동, 유재석과 관련해 '다음 아고라 탄원'까지 이를 정도면 심각한 수.. 2008. 12. 31.
에덴의 동쪽 많은 시청자들이 뻔한 신파극에 빠져드는 이유? MBC의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이 많은 비평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시청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0%에 가까운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너무 진부한 신파극에 말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신파를 선호한다? 구시대적인 신파극인 에 대한 비평들은 무척이나 날카롭고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화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의 선택은 이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에 대한 선택이 여의치 않다. 새로운 다크 호스라고 주목되었었던 SBS의 가 생각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지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 2008. 10. 8.
에덴의 동쪽 진부한 드라마 과연 반전은 가능할까? 에덴의 동쪽도 이젠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MBC 창사 특집이라는 그럴듯한 타이틀과 함께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이미숙, 조민기등 화려한 케스팅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한때는 제 2의 모래시계라는 수식어를 붙인 기사가 뜰 정도로 관심을 받았었지요.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그 어떤 파워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고 봅니다. 어두운 과거를 관통해 현재로 이어질 그들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등은 아직까지 점화하지 못한 불꽃 정도로 머물고 있지요. 제 2의 모래시계 신화는 재현되지 않는다! 탄광촌에서 시작해 마카오에서 다시 서울로 이어지는 그들의 여정은 짜맞춘듯 이어집니다. 그들의 관계는 무척이나 협소해 절대악으로 등장하는 신태환과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이동철과의 .. 2008. 9. 30.
600여 억대 전쟁? 거대한 제작비 드라마 과연 누굴 위한 제작인가? 드라마 한편 제작하는데 250억원이 넘는 거대한 제작비가 든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송 3사가 거대한 제작비를 들여 드라마 전쟁을 준비중이라는 기사를 보고 드는 생각은 과연 누구를 위한 드라마 제작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한류스타라고 명명되어진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회당 제작비가 3~4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드라마가 제작되어진다는 것이 한국 드라마에 적합한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한류가 배출한 대형 남자 스타들이 이처럼 비슷한 시기에, 또 비슷한 대작 드라마로 연기 대결을 펼치는 경우는 전례가 없었다. 네 스타의 드라마 중 가장 제작비가 큰 작품은 송승헌의 복귀작인 MBC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8월에 50부작으로 방송하는 이 드라마는 회당 제작.. 2008.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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