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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37

삼시세끼 어촌편3 10회-에릭의 굴국밥과 아보카도 밥에 담긴 의미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의 음식을 누군가 맛 있게 먹어주는 것일 것이다. 누군가를 위한 음식을 한다는 것 역시 행복하다는 점에서 요리는 흥미롭다. 에릭의 요리 교실은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 주고는 한다. 굴국밥과 아보카도 밥;그저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그들의 섬 생활이 부럽다 가득 잡힌 주꾸미와 낙지가 마냥 행복한 삼형제. 물론 모든 요리는 에릭의 몫이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저녁은 그래서 풍성하다. 자연이 선사하는 그 풍성함은 결국 그곳에서 사는 인간들의 몫이다. 과하지 않은 하지만 풍족함을 누릴 수 있는 그곳은 천국이나 다름없다. 요리 학원 같은 곳에서 요리를 배운 적 없는 에릭은 요리 방송이나 책을 통해 요리를 연마했다. 그래서 항상 열심이다... 2016. 12. 17.
삼시세끼 어촌편3 9회-어부가 된 삼형제와 바다 노을이 전하는 가치 에릭의 요리 교실이 된 는 항상 신기하다. 어떻게 저런 요리들을 막힘없이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다. 남자들도 요리를 하는 시대 뭐 그게 큰 일인가 하고 반문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를 만족스럽게 만드는 요리는 쉽지 않다. 초심으로 돌아간 그들은 에릭과 함께 새롭게 시작했다. 요리 요정 에릭;낙지 낚시를 하는 삼형제와 그들을 품은 바다와 붉은 노을 요리하는 에릭과 보조하는 균상, 이를 지켜보는 서진으로 구성된 세 번째 시즌 역시 핵심은 음식이다. 프로그램의 정체성 자체가 하루 세끼를 자연에서 얻어 해 먹는 것이니 너무 당연하다. 우리가 일상적인 행위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삼시세끼'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값지게 다가온다. 혼자 살면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들이 .. 2016. 12. 10.
삼시세끼 어촌편3 8회-돔 낚으러 간 에릭과 서진과 균상의 헬밥도 사랑이다 낚시광이라던 에릭은 섬으로 와서 제대로 된 낚시를 해보지 못했다. 오직 하루 세끼 식사를 책임지는 에 셰프가 되어 다양한 음식들을 초 느린 스피드로 만들어내는 신공만 선보였었다. 그런 에릭이 무인도로 낚시를 떠나자 서진과 균상이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헬밥도 사랑이다;전지전능한 요리 요정 에릭의 외도, 그를 위한 거친 손길의 서진과 균상 정성을 담았다 는 보면 볼수록 에릭의 요리에 놀라게 된다. 이제는 남자들도 요리 정도는 하는 시대니 한 두 가지 정도 자신이 잘 하는 요리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요리를 실패 없이 이렇게 완벽하게 함께 하는 이들의 입맛 저격을 시키는 일은 쉽지 않다. 에릭의 요리가 대단한 이유는 함께 생활하는 서진과 균상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들의 입맛 .. 2016. 12. 3.
삼시세끼 어촌편3 7회-요리 요정 에릭의 득량도 요리 특강 끝이 없다 득량도의 풍성함은 간밤에 포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함을 주었다. 어획량이 좋아지면 밥상에 올려지는 것들도 달라지고 요리 요정 에릭의 요리 솜씨 역시 더욱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에릭의 요리는 풍성함에서만 빛나는 것은 아니었다. 부족함 속에서 더욱 빛나는 요리 요점은 득량도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다. 읍내의 꿈을 꾼 득량도 삼형제;끝없이 쏟아지는 에릭의 요리, 국물 대장에서 모든 요리 섭렵한 요리왕이 되었다 간밤의 만찬은 편안한 잠까지 잘 수 있게 해주었다. 회에서 매운탕까지 바다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직접 잡아 만찬을 즐긴 득량동 삼형제에게는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었다. 조금만 나가면 풍성한 바다가 있고, 집에는 요리 요정 에릭이 있으니 세상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가장 먼저 잠에서 깬.. 2016. 11. 26.
삼시세끼 어촌편3 6회-에릭의 요리교실만 가득한 득량도 삼시세끼 에릭의 요리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끝이 없어 보인다. 다양한 요리를 완벽하게 해내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많이 해봤다는 생각만 하게 한다. 만재도에서 득량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 후 이어지는 그들의 삼시세끼는 오직 에릭만 존재한다. 어부가 된 균상; 만재도와 차원이 다른 득량도의 풍족함, 에릭의 요리교실만 북적 인다 만재도와 비교하면 득량도는 이름만큼이나 참 다양한 어종과 많은 양을 자랑한다. 진짜 어촌의 삶을 만끽하게 하는 재미는 만재도보다는 득량도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의아하게도 부족함이 많았던 만재도에 비해 풍족한 득량도의 삶이 더욱 단조롭다는 사실은 아쉽게 다가온다. 은 완벽하게 에릭을 위한 방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탄생하게 만든 이서진이나 새롭게.. 2016. 11. 19.
삼시세끼 어촌편3 5회-이서진 에릭 윤균상 때론 그들처럼 살고 싶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삶을 꿈꾸는 이들은 많다. 뭐 대단한 별장이 아니더라도 가끔은 일상과 전혀 다른 곳에서 나 자신을 찾는 과정은 나 자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다. 그런 수많은 이들에게 는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송이다. 자연 그 자체가 답이다; 가끔은 세상과 거리를 두고 나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절실하다 득량도는 언제나 평온하다. 특별한 고민들 없이 하루의 삶만 생각하는 그들은 단순해질 수밖에 없다. 복잡한 관계와 그 관계들 속의 변수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하루 세 번의 식사만 함께 하면 그들은 행복하고 평온하다. 그 단순함은 곧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7시간의 식사 준비로 새벽 3시가 넘어서야 겨.. 2016.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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