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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3

경성크리처는 왜 이런 결말을 선택했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크리처'가 10회로 시즌 1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주제가 명확하고 이를 위한 강한 힘이 느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를 되새기도록 한 '경성크리처'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입니다. 7회까지 공개된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마지막 내용은 왜 이 작품이 특별한지 잘 드러났습니다. 크리처를 이용해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하는 방식으로 기존과 다른 형식을 취한 것뿐이니 말이죠.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크리처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일제 강점기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 시대를 다룬 작품들이 많다는 점에서 기.. 2024. 1. 7.
같이 펀딩-그들은 왜 임정로드를 선택했을까? 또 독립운동 유적지 탐사냐?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또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것이 여전히 우린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많다. 독립운동사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 명확하다. 친일을 하던 자들이 권력을 잡고 독립투사들을 학대한 역사는 모두가 아는 우리의 현대사다. 김구 선생이 암살을 당한 곳은 독립을 이룬 대한민국에서였다. 권력욕에 휩싸인 자들은 그렇게 친일잔재들을 앞세워 독립한 조국을 유린했다. 그렇게 점령군이 된 그들에 의해 우리의 현대사는 왜곡될 수밖에 없었다. 대한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독립투사들은 여전히 해외에서 묻혀있다. 그리고 그 후손들은 제대로 된 대접도 받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 어느 나라도 독립투사들을 이렇게 대.. 2019. 10. 28.
원일희vs김어준, 그리고 토착왜구 아베의 한국을 향한 경제 보복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 있다. 이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까지도 변하지 않는 시선이다. 그리고 우린 이를 역사를 통해 배워왔다. 아베가 정상이라고 보는 이들은 극소수다. 전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그에게 문재인 정부는 걸림돌이다. 알아서 아베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던 정권이 아니라는 점이 불만이고 불안 요소였을 것이다. 대법원장까지 나서 아베의 편에 선 대한민국은 어떤 측면에서는 스스로 일본의 식민지를 선언했다고 볼 수도 있었다. 강제징용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정당한 요구를 해도 외면한 사법부와 박근혜 정부는 그렇게 아베의 충성스러운 존재처럼 여겨졌다. 좀처럼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문 정부를 향해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 화는 집권 초부터 이어..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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