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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5

무도 달력특집, 파파라치 편에 기자는 왜 발끈할까? 이번 주에도 지난 주에 이어 이 방송되었습니다. 2011년 달력이 예약 판매가 시작된 상황에서 엄청난 스포일러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한 주가 쉬면서 발생한 긴박한 상황은 예고되었던 뉴욕 특집을 뒤로 미룬 채 달력 특집을 집중 편성해 방송되고 있습니다. 파파라치 특집이 기자들에 대한 편견 심어줬나? 이번 주에 방송된 무한도전 달력 특집은 10월과 11월 분량이었습니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이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몸으로 한글을 표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글을 온 몸으로 표현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밀물 현대 무용단'의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현대 무용에 한글을 접목시켜 몸으로 글을 표현한다는 발상은 대단할 수밖에는 없지요. 한글.. 2010. 11. 28.
시크릿 가든 4회-김사랑의 발 영어가 의미하는 것 을 보면 주인공인 현빈을 중심으로 극이 진행되다보디 재벌가의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그의 주변은 재벌들의 모임과 다름없는 으리으리한 존재들만 가득하지요. 그가 사는 집만 봐도 말도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현빈과 결혼을 꿈꾸는 장관 딸 역의 김사랑의 발 영어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 재벌에 대한 조롱을 섞어낼 수 있을까? 김주원은 할아버지가 물려준 거대한 부를 통해 부러움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의 이종사촌인 오스카 역시 한류스타라는 타이틀과 재벌가 자식이라는 모든 것을 갖춘 삶으로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방식의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신없이 여자에 빠져 사는 오스카는 실력과 상관없이 보여 지는 외모와 엄청난 부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이들로 인.. 2010. 11. 22.
무한도전 타인의 삶, 예능 역사를 새롭게 쓸 특집 언제나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의 하반기 라인업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연이은 특집 방송으로 인해 태호 피디는 정작 본방 사수를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도 특별한 특집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인의 삶, 그 영민한 전복의 힘이여 박명수의 등에 난 여드름을 보고 착안한 는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쫓고 쫓기는 기본 줄기 안에 다양한 의미들을 담아낸 는 팬들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중 한 편일 정도로 완성도와 재미를 모두 담아낸 수작이지요. 이번에는 형사와 탈옥수로 팀을 나눠 진행된다고 하니 그들이 얼마나 기발한 발상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을지 벌서부터 기대됩니다. 아이돌 특집은 SM에 응시 원서를 넣고 면접만 보고 끝이 난 듯 했지만 새로운 보금자리.. 2010. 10. 2.
추노 땡초는 지역 감정을 조장했나? 연일 화제속에 방송되는 KBS 수목 드라마 는 전작인 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4회가 끝났음에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은 강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광이 단순히 배우들에 대한 선호가 아닌 하나의 현상일 수밖에 없음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긴박해지는 전개와 조연들의 재미 쫓는자와 쫓기는 자들의 전형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된 4회. 남자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부를 보지못한 대길이로서는 누가 돈을 주지 않아도 쫓고 싶은 인물 송태하를, 무려 5000냥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주면서 잡으라는데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존심 회복과 돈에 눈먼 대길로서는 최장군의 정치하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는 우려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양반 출신으로 밑바닥인 추노꾼이 되어야만 했던 대길. 그런.. 2010. 1. 18.
타블로 형, 무한도전 비난글 비판 받아야만 한다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타블로 형'으로 유입되는 트래픽도 의심스럽고 그래서 인터넷을 보니 지난 뉴욕편 촬영으로 인해 난리가 났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정준하로 인해 주말내내 비판을 받던 무도가 이번주 내내 논쟁의 도마위에 올려질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EBS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타블로의 친형인 이선민씨의 글을 보면 외국에서 살아오면서 겪을 수밖에 없었던 피해의식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렇게 모멸감을 느끼게 만들어야 했을까? 무한도전 장기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식객 뉴욕편'이 의도하지 않았던 부분들에서 엄청난 파괴력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정준하의 무례로 시작한 충격은 다소 거친 언어들을 직설적으로 사용하며 자극적으로 비판한 타블로형에서 그 최고점을 볼 수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단어 한마디.. 200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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