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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21

가면 4회-수애와 수애 벌써 등장한 출생의 비밀 득이 될까? 너무 닮았던 두 사람. 도플갱어인지 쌍둥이인지 알 수 없는 이들의 운명은 처음 상대를 본 사람의 죽음으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얼떨결에 내가 아닌 타인의 삶의 살기 시작한 지숙은 결코 석훈이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존재임을 뒤늦게 알게 된다. 지독한 출생의 비밀; 수동적이던 지숙, 주도적인 석훈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자신의 야욕을 위해서는 타인의 죽음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석훈에게는 오직 하나 밖에는 없다.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는 사랑도 쉽게 버리는 그에게 지숙은 좋은 먹잇감일 뿐이다. SJ의 후계자인 민우를 잡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다. 그가 마음에도 없는 미연과 결혼한 것 역시 오직 SJ 그룹을 차지하기 위함이었다. 검사 출신으로 SJ 법무팀을 이끌 고 있는 석훈은 어느 날 갑자기.. 2015. 6. 5.
가면 2회-타인이 된 수애vs기억을 조작당하는 주지훈, 연정훈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지독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악마의 거래를 허락한 지숙. 돌이킬 수 없는 이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그녀에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추락하는 차 안에서 민석훈의 제안을 받아들인 지숙은 유력한 대권 후보인 국회의원 딸 서은하가 되었다. 변지숙 서은하로 변신; 도플갱어와 쌍둥이, 민우를 공격하는 존재 그리고 석훈의 역할 첫 회 두 번의 죽음이 등장한 은 2회에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죽어야 살 수 있는 이 기묘한 상황 속에서 다른 선택이 존재할 수 없었던 그들이 만든 가면은 결국 그들 스스로 끝을 알 수 없는 폭주기관차에 몸을 실케 만들었다. 내려서고 싶어도 이제는 내려설 수 없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의 질주는 그렇게 섬뜩하게 시작되었다. 극심한 강박증에 시달리던 민우는 정신을 차리자 .. 2015. 5. 29.
제중원 5회-박용우와 연정훈이 벌인 의술의 본질들 오늘 방송된 5회에서는 주인공의 극적인 상황들을 통해 본격적인 의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황정의 평생의 경쟁자이자 연적인 도양과의 숙명의 라이벌 구도가 완벽하게 설정됨으로서 두 배우들의 극 전개가 무척 재미있게 다가올 듯 합니다. 황정, 알렌의 의학조수가 되다 4회에서 도양 아버지의 수술을 했던 황정은 끝내 살라지 못하고 도양에게 패대기를 쳐집니다. 그렇게 광에 갇혀 죽음을 목전에 둔 황정과 작대는 석란에 의해 극적으로 풀려납니다. 황정의 잘못이 아님을 알고 있는 석란으로서는 위험을 무릎쓰고 그를 구하게됩니다. 그렇게 위기를 모면한 황정은 작대와 함께 배를 타면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지만 의외의 선택을 합니다. 자신이 잘못을 했다면 죽음을 감수하고 그렇지 않다면 의원이 되고자하는 황정... 2010. 1. 19.
제중원 3회- 황정, 격변의 시대 선명한 목격자가 될까? 개화기의 조선을 다루고 있는 제중원은 그렇기에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기억할 수있는 범주내에 있는 역사는 이견들로 점철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역사학자들의 논쟁, 서양의와 한의학에 대한 논쟁등 이 드라마가 넘겨야할 파고가 만만찮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소근개, 황정이 되다 총에 맞은 황정이 유석란에게 발견되어 천신만고끝에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나루터에서 한번의 인연이 다시 이렇듯 만나게 되면서 필연으로 엮이게 되었죠. 그렇게 석란의 도움과 알렌의 수술로 목숨을 살린 황정. 생사의 기로에서 황정이 목격한건 결코 잊을 수없는 두 얼굴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친구의 시체를 해부하도록 강요했던 도양과 자신을 총으로 쏜 정포교. 그들의 환영에 쫒겨 시체위에서 혼란에 빠진 자신을 보게됩니다... 2010. 1. 12.
제중원 2회, 양반된 백정 박용우 논란과 시청률 모두 잡을 수있을까? 1회 말미에 자신의 손으로 친구 육손의 배를 갈라야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소근개의 안타까운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자신의 생존이 곧 어머니를 구할 수있는 마지막 방법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를 독하게 만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황정과 도양, 어머니란 트라우마가 지배한다 막다른 곳에 다다른 소근개가 선택할 수있는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자신의 삶보다도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어머니를 위해 육손의 육체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그는 모든일이 끝난 후 몸이라도 꾀멜 수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육손을 묻은 소근개에게 칼을 겨누는 정포교. 그렇게 그들에게 소근개는 목적을 위해 일회용으로 사용되어질 소모품에 불과했습니다. 어머님에 대한 의지로 여기까지왔던 소근개는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하고 병원으로 향하.. 2010. 1. 6.
제중원 1회, 허준과 하얀거탑을 넘어서는 새로운 의학 드라마 2010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월화드라마중 무엇을 볼것인가?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고역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달달한 마시멜로우 같은 드라마를 볼것인지 투박하지만 다양한 의미들을 담아낼 수있는 드라마를 볼 것인지. 열심히 모두 섭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어려운 선택지에서 '제중원'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인 취향일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범상치 않은 사회적 담론들 드라마의 첫 회에서 완벽하게 만족스러움을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프롤로그에 모두를 담아낼 수없기에 시작이 주는 매력을 어디에서 느끼고 찾아내느냐가, 드라마를 계속 볼 것인지 말것인지 결정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듯 합니다. 이미 사전 정보를 통해 이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숙지한 이후 봤기에..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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