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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3

더 보이 Bright Burn-안티 히어로가 보여준 가치전복의 섬뜩함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기존 히어로물의 틀을 완전히 뒤집어버린 역발상이 던진 파장은 의외로 크고 강렬하게 다가온다. 시작은 슈퍼맨을 보는 듯하다. 지구를 지키는 강력한 영웅의 등장처럼 보이는 어린 소년은 하지만 슈퍼맨과는 전혀 달랐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초반 분위기는 슈퍼맨이다.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었던 부부에게 마치 하늘의 선물처럼 아이가 찾아왔다.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비행체가 집 근처 숲에 떨어졌다. 그리고 그 안에는 갓난아이가 타고 있었다. 토리(엘리자베스 뱅크스)와 카일(데이비드 덴맨) 부부는 브랜드(잭슨 A. 던)를 애지중지 키웠다. 너무 평범했던 이들 가족에게 불행은 어느 날 갑자기 닥쳐왔다. 너무 똑똑한 아이 브랜드 하지만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을 부부.. 2019. 7. 2.
오늘의 탐정-역대급 악마가 된 이지아 막아낼 수 있을까? 진정한 의미의 악마의 어린 아이의 순수함에서 나올 수 있다. 어른이라면 당연히 걸러낼 수 있는 사회적 감수성을 어린 아이는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선우혜라는 역대급 괴물은 가장 두려운 악마가 분명하다. 어린 아이의 생각에 어른의 몸을 한 이 기괴하고 두려운 존재가 육체를 얻었다. 악마의 등장;인간의 육체를 얻은 선우혜와 모든 것을 만지기 시작한 이다일 선우혜를 죽이면 끝이라 생각했다. 어렵게 그녀가 숨겨진 병실을 찾은 여울은 간호사 전덕중에게 제압 당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의 괴물을 만들었다는 죄책감으로 우혜를 보살피던 덕중은 다일을 이길 수는 없었다. 기본적으로 다일은 사람을 만질 수가 없다. 여울이 다일을 만질 수는 있었지만 다일이 사물을 만지는 일은 없었다. 기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2018. 9. 28.
너를 기억해 1회-서인국과 도경수 내츄럴 본 킬러, 성악설과 성선설 대립 일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 중 하나가 추리다. 추리 소설과 드라마, 만화와 영화 등 수많은 장르에서 추리는 하나의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고는 한다. 첫 방송을 한 를 보면 일드를 좋아하는 이들의 감각에 가장 잘 맞는 드라마로 다가온다. 성악설과 성선설, 그리고 사이코패스; 내츄럴 본 킬러에 대한 두려움이 만든 편견, 이현의 활약은 편견깨기다 천재가 천재를 잡는 식의 대결 구도는 익숙하다. 일반적으로 접근해서 풀어낼 수 없는 문제는 결국 천재가 나서야 한다. 일반적인 내용을 다루면 시청자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천재를 내세워 만들어질 수 없는 결과를 도출하고 관심을 이끌기도 한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이중민 교수는 사이코패스 범죄자를 프로파일링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201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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