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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38

계백 11회-조재현과 이서진 그게 진정 최선인가요? 본격적으로 의자와 계백이 중심으로 들어서며 그들을 위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의자가 사택비의 무서운 폭거를 이겨내고 왕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은 지금부터 시작이지만 많이 부족해지는 이야기가 아쉽게 다가옵니다. 매력 없는 의자와 무기력한 계백, 연기력의 문제인가? 가잠성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백제는 승리의 기쁨은 잠시이고 두 왕자의 공과가 누가 더 많은 가에 대한 논란이 심각해졌습니다. 초헌관 자리를 두고 두 왕자가 벌이는 심리전은 11회의 핵심이었습니다. 의자와 교기의 싸움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왔고 순수 백제 귀족의 피를 이어받은 교기가 왕이 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신라 공주의 피를 받은 의자는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습니다. 죽었어야만 했던 의자가 생.. 2011. 8. 30.
계백 8회-계백과 의자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 아버지를 잃고 포로가 되어 신라군에 의해 살인 무기가 되었던 계백이 백제와 신라에게 너무 중요한 가잠성 싸움은 계백과 의자의 만남을 예고합니다. 은고와 의자의 결합을 모른 채 은고를 아끼는 사택비의 모습은 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계백과 의장의 만남, 의자의 황제 등극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리'라 불리는 사나이 계백.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결코 죽는 법이 없는 그는 적군인 신라의 김유신마저 반할 정도의 탁월한 존재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 그리고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사랑 은고에 대한 그리움이 그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는 하지만 그의 대단한 존재감은 너무 거대해 약간의 거부감까지 들 정도입니다. 호색 질에 정신이 없는 의자는 귀족의 첩까지 범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꾸준하게 각인시.. 2011. 8. 17.
계백 7회-무진 희생으로 글레디에이터 된 계백 모든 것들은 행복하게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그 지독한 운명들은 가장 행복한 순간 불행으로 이어지고는 합니다. 복수에 대한 의지가 없는 무왕의 행동을 보고 속세를 떠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던 무진은 다시 한 번 무왕의 무능으로 인해 죽음에 처하게 됩니다. 의자와 계백을 살린 무진, 그를 잊지 못하는 사택비 슬픈 운명을 타고났을 까요? 백제 최고의 무사로 충성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 무진은 그렇게 슬픈 운명을 타고난 존재였습니다. 숨진 선화 황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10여 년 동안 한 순간만을 기다려왔던 무진의 운명은 마지막까지 자신을 희생해 왕자를 살리는 길을 택할 정도로 우직하기만 했습니다. 무왕이 무진이 건넨 살생부를 통해 사택비와 귀족들을 옥죄려는 상황이 벌어지자 사택비는.. 2011. 8. 16.
계백 6회-계백보다 사택비와 은고를 위한 드라마이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지지만 정치에서는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고 마는 사택비. 그녀가 다시 궁으로 돌아온 후 검은 카리스마의 진수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충신 무진과 함께 궁으로 들어서 그의 순진한 정치력에 일침을 가하는 사택비는 타고난 정치가였습니다. 검은 카리스마 사택비와 우직한 충신 무진 스스로 자결하는 황후를 보고만 있어야 했던 무진.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황후를 죽게 만들었던 무리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칼을 갈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숨긴 채 복수의 날을 기다리던 그에게 의자 왕자가 등장하고 그로 인해 위제단의 본부에서 사택비와 마주하게 된 무진은 망설임도 없이 그녀를 포로로 잡고 궁으로 향합니다. 선대왕부터 황후와 의자 왕자를 해하려했던 기록들이 남은.. 2011. 8. 10.
계백 5회-청순한 사택비, 그녀의 변신을 예고 한 다 잔인함으로만 다가왔던 사택비가 왕의 여자가 되기 전 금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절의 모습은 이후 극 전개에서 그녀의 역할이 어떤 식으로 변할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숨기고 살아왔던 이들이 한꺼번에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 은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려 합니다. 의자의 커밍아웃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 된 다 바보같이 살아가는 의자 왕자. 그는 자신의 편이라고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궁궐에서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스스로 바보 행세를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호시탐탐 자신의 목숨만을 원하는 사택비와 그런 자신을 보호해줄 수 없는 무왕 사이에서 그의 선택은 어떤 방식으로든 살아남는 것입니다. 이런 의자의 행동은 무왕에게는 신뢰를 저버리고 선화 황후와.. 2011. 8. 9.
계백 3회-잔혹한 사택비와 바보 의자의 대결이 흥미롭다 자신의 어머니이자 한 나라의 황후가 스스로 자결을 하는 상황. 그 긴박한 상황에서 목숨을 건진 왕자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바보가 되어야만 한다면? 역사 속 기록을 근거로 가능한 다양한 시선들과 가치들을 부여하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은 흥미로운 전개를 통해 극적 재미들을 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잔인한 군주 사택비에게서 살아남는 방법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진 믿을 수 없는 현실. 그 잔혹함 속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왕자 의자. 간교한 계략에 속아 세작의 누명을 쓰고 후궁인 사택비에 의해 죽음 직전에 놓인 의자는 무진에 의해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수풀 속에 숨어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다시 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의자로서는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두렵기만 합니다. 왕을 위한 호위무사로서 자신의.. 201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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