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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13

개인의 취향 10회-이민호의 매력이 만든 게임오버 키스 도 이제 종반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6회 동안은 개인과 진호의 사랑이야기에 집중될 수밖에는 없지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압박해오는 주변인들로 인해 더 이상 자신을 숨길 수도 없는 진호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재미를 돋운 최관장의 엉뚱 개그 은 초반 진호와 개인의 관계에 집중되며 극을 이끌었지만 중반 진호가 커밍아웃을 하고 난후 본격적으로 최관장의 게이 연기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초반 게이일 수밖에 없는 신호를 보내기는 했지만 어떤 식으로 드러날지 모호한 상황에서 최관장의 모습은 극을 더욱 재미있게 이끌었습니다. 과묵하기만 했던 최관장이 다시 사랑의 열병에 빠져들면서 수줍게 진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은 너무 진지해 재미있을 수밖에는 없었죠. 강한 카리스마 연기를 .. 2010. 4. 30.
개인의 취향 9회-게이 류승룡과 남장 손예진의 대결이 압권이다 목적을 위해 가짜 게이가 된 남자와 순수하고 단순한 남자 같은 여자의 동거 생활은 재미있는 발상이 아닐 수 없지요. 여기에 진짜 게이가 나타나고 게이를 사랑하게 된 여인과 가짜 게이를 사랑하는 진짜 게이의 관계는 무척이나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류승룡과 손예진의 바뀐 성대결이 재미있다 1. 최관장과 개인 사이에 혼란스러운 진호 개인의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가고 놀라 단숨에 달려온 진호는 이미 개인 옆에서 병수발을 들고 있는 창렬의 모습을 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게이이기에 함께 있을 수 있는 개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는 진호는 그렇게 자리를 뜰 수밖에는 없었지요. 그러나 개인에게 진호는 더 이상 게이이거나 아니거나가 중요하지 않았어요. 이미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진호가 들어와 .. 2010. 4. 29.
개인의 취향 7회-이민호는 왜 커밍아웃을 했을까? 게이와 여자의 키스라는 이질적인 상황이 의아심을 가지게 만들었는데, 역시나 술 탓으로 돌린 그들은 모호하지만 여전히 친구라는 끈을 놓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다가온 가장 강력한 연적은 다름 아닌 담 미술원 최 관장이었습니다. 드라마 사상 최고의 커플은 탄생할까? 1. 는 게이 드라마가 아닌 성장 드라마다 지난 6회 방송 말미에 술에 취한 진호와 개인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나간 후 너무 이른 키스신으로 인해 '게이와 개인'의 동거가 주는 재미가 반감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습니다. 7회 중반을 넘어서기까지 진호가 담 미술관 입찰 자격이 없음을 알고 상고재에서 나오기로 마음먹으며 그들의 어설픈 만남과 헤어짐은 그렇게 종료될 듯했습니다. 극의 흐름상 그럴 수도 없었지만 그렇게 집을 나왔다면 무척이.. 2010. 4. 22.
개인의 취향 6회-이민호와 손예진, 빠른 키스가 아쉽다 게이 남자 친구를 두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이성이면서 동성 이상의 감성을 나눌 수 있기 때문? 동성이지만 이성에게 느끼는 매력을 받을 수 있다? 동성은 해주지 못하는 그 무언가를 해주기 때문이다? 모두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게이 친구와의 키스는? 게이 남자 친구와 키스하면 어찌되는 거죠? 1. 개인이의 맑게 개인 날 자신을 잘 알아주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이 남자 친구가 너무 좋은 개인. 그녀는 게이라고 믿는 진호로 인해 자신의 응어리진 한을 조금은 풀 수 있었습니다. 결혼까지 염두에 두며 사귀었던 애인 한창렬에 대한 복수가 바로 그것이죠. 멋진 파티 의상을 입고 들어선 그녀에게 쏟아지는 눈길들은 그녀를 황홀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항상 남자같이.. 2010. 4. 16.
개인의 취향 5회-이민호가 알려주는 남친 만드는 방법 여자로 보이지 않아 남자에게 차인 개인은 절실하게 여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게이가 아닌 사람이 게이여서 즐거운 개인은 그런 그에게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과연 개인은 진정한 여자로 변신이 가능할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개인을 여자로 만들기 위한 진호의 프로젝트는 시작됩니다. 개인, 여자 만들기 프로젝트 1. 진호처럼 하면 남친 생긴다? 그들이 왜 한 침대에서 잠이 들었을까요? "날 좀 여자로 만들어 줄래요?"라며 자신에게 달려드는 개인과 진호는 모종의 계약을 하게 됩니다. 상고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머물러야 하는 진호와 진정한 친구를 만나 여자로 거듭나고 싶은 개인은 서로 다른 길을 바라보지만 길목에서 만난 그들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진호의 여자 만들기 프로젝트 매.. 2010. 4. 15.
개인의 취향 1회-이민호와 손예진의 잘못된 만남? 이민호와 손예진이라는 조합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로 확실한 블루칩이 되었던 이민호와 팜므파탈 같은 매력을 뿜으며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녀의 만남은 MBC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건어물녀와 게이의 만남은 호기심까지 자극합니다. 충돌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다 가 문근영의 변화에 주목한 것과는 달리 은 두 주인공인 이민호와 손예진의 충돌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건축 디자이너인 전진호(이민호)와 가구 디자이너인 박개인(손예진)은 클리셰를 남발하며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들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같은 공간으로 가는 두 주인공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 극명한 성격 대비를 보여줍니다. 산만하고 어수선하며 집에서도 아무렇게나 입는 건어물녀 개인.. 201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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