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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13

드라마로 올린 tvN 위상 예능이 망치고 있다 드라마로 인해 인지도를 크게 올린 tvN이 예능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물론 스스로는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중들이 뭐라 하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tvN 10주년 드라마는 그들의 위상을 키우고 예능은 그들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극과 극의 tvN; 드라마와 예능이라는 극단적인 평가, tvN의 진짜 얼굴은 뭘까? 과 로 이어지는 드라마 라인업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기존 지상파 드라마를 뛰어넘는 시청률과 호감도를 보여주었다. 최소한 tvN이 새로운 '드라마 왕국'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반대를 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이 시청률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뛰어난 완성도와 주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소한 드라마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 2016. 4. 12.
옹달샘 기자회견 민망하고 희한했던 사과, 밑천 드러낸 존재감 패륜 막말로 비난을 받고 있는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가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삼풍백화점 최후 생존자가 고소를 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되며,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다. 더는 물러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철저하게 계산된 그들의 모습은 동정보다는 반발로 다가온다. 사과보다는 방송에 대한 집착; 세상에서 가장 민망하고 희한했던 사과쇼, 누구를 위한 사과인가? 갑작스럽게 호텔을 잡고 기자회견을 연 옹달샘. 그들이 쏟아낸 말들은 과연 무엇을 위한 기자회견인지 궁금하게 합니다. 분명 그들은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했다. 그 어떤 질문에도 사과를 빼먹지 않았다. 그들이 이 자리가 어떤 것을 위함인지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 세상 살면서 누구나 잘못은 한다. 그리고 한 번의 잘못이 그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2015. 4. 29.
천하무적 유재석에게 없는 강호동의 장점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은 일장일단들을 지니고 있는 현존 최고의 MC임은 분명합니다. 서로의 스타일이 너무 뚜렷해 단순 비교가 어려운 그들에게 명확한 차이가 하나 존재합니다.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을 가르는 결정적 한 가지 유재석과 강호동은 집단 MC 체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이끄는 존재입니다. 방송 환경이 바뀌며 그들이 국민 MC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환경의 변화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지요. 천하의 이경규도 이런 환경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집단 MC 체제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중파 3사를 누비며 여전히 최고의 존재감을 보이는 강호동과 유재석은 여전히 최고이.. 2011. 1. 7.
MBC 연예대상, 유재석이 아닌 박미선이 대상 수상?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절대강자가 가장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되는 것일까요? 지난 주 토요일 있었던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하며 자칫 '유-강' 투톱 MC가 무관의 제왕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MBC, 유재석이 아닌 다른 대안을 택할까? 강호동이 수상을 한다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그의 KBS 예능에서의 역할은 대단했습니다. 국민 예능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며 장수하고 있는 '1박2일'을 현재까지 이끌고 왔던 수장으로서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은 당연히 대상 감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 이경규의 수상이 결정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지요. 물론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다면 이경규를 지지했던 이들에 의해 많은 논란이 야기되었을 가능.. 2010. 12. 29.
무릎팍 도사-김연아 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 보여준 윤정희 올 해 개최되었던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던 이창동 감독의 에 출연해 국내외에 큰 관심을 받았었던 윤정희가 에 출연했습니다. 그녀와 동시대를 살아왔던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아니라면 생경한 그가 가장 뜨거운 에 나왔다는 것만을도 흥미로웠습니다. 나이들어간다는 것의 아름다움 1. 꿈을 잃지 않은 삶은 영원한 청춘이다 지난주에는 김연아가 를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더니 이번 주에는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여배우 윤정희가 김연아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영화 여배우 트로이카라는 말은 심심찮게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말 그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라이벌 여배우 세 명을 지칭하는 말이지요. 트로이카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도 바로 '윤정.. 2010. 6. 17.
무릎팍 도사 김연아-뜨거운 눈물과 본편 능가하는 예고편의 힘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이 드디어 방송되었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그녀. 예정된 방송 시점과 달리 너무 늦어져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여전히 자체발광 하는 그녀의 모습은 즐거웠습니다. 익숙한 눈물, 남다른 눈물 김연아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다양하고 다채롭게 이야기가 되었기에 그의 성공 스토리는 모두들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렇기에 과연 그녀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할지는 궁금한 사항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런 궁금증은 그녀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에 모아질 수밖에는 없지요. 그런 측면에서 오늘 방송되었던 는 익숙하게 알고 있었던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복기하듯이 볼 수밖에는 없었지요. 너무 잘 알고 사실이면서도 다시 수긍하고 감동할 수밖에 없는 것.. 201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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