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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43

리멤버 아들의 전쟁 10회-유승호 오열 서글픈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재심 청구를 하고 마지막 히든카드를 이용해 무죄를 밝혀내려 노력했던 진우는 법정에서 아버지가 숨졌다는 비보를 전해 듣는다. 판사까지 갈아치우며 철저하게 재벌가를 감싸고도는 이 말도 안 되는 법정 놀이는 그들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정석은 언제나 유효하기 때문이다. 서글픈 2막은 시작되었다; 감정과잉과 어설픈 전개, 유승호의 오열로 채워 넣은 작가의 한계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진우는 병에 걸렸다. 사무장만 알고 있는 그의 증세는 조금씩 진우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과 같은 그 병이 어떤 식으로 진우를 이끌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신파의 조건'은 충족을 마친 상태다. 20부작으로 알려진 이 드라마는 이제 절반을 끝냈다. 전체 흐름으로 보면 이제 .. 2016. 1. 15.
리멤버 아들의 전쟁 9회-유승호 절대 기억 오작동 반전은 가능해질까? 절대악과 맞서 싸우는 이들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세상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절대악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영화 이 거론했던 악의 축들이 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지만 아쉬움은 후자가 더욱 강렬하다. 법정에서 쓰러진 서진우; 기억이 붕괴되기 시작한 진우, 이제는 뭉쳐서 절대악에 맞서 싸운다 보이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언제나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초능력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진우에게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반 사람들은 결코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재능은 그만큼 인간의 몸으로 버텨내기 어려운 일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진우는 살인범이 되어 쫓기는 신세로 전락했다. 재심을 위해 노력하던 진우는 아버지의 과거 동료였던 전주댁을.. 2016. 1. 14.
리멤버 아들의 전쟁 8회-제 2의 용팔이? 유승호 열연 민망하게 하는 한심한 전개 2주를 쉬고 돌아온 이 가관이다. 이야기는 점점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전개가 억지를 앞세운 상황을 위한 상황은 지루하기만 하다. 극적인 상황들을 만든다고 만들고 있지만 인과관계가 나약한 상황에서 이 모든 것은 당혹스러움으로 다가온다. 용팔이 증후군; 막가는 전개, 당위성 찾아보기 힘든 이야기가 재미마저 빼앗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당혹스러운 전개가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최소한 시청자들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전개는 당연하다. 하지만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어설픈 상황들은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거대한 자본의 힘을 가진 재벌과 싸우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보다 더 힘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민국이.. 2016. 1. 8.
리멤버 아들의 전쟁 6회-유승호 남궁민를 향한 복수의 방아쇠는 당겨졌다 진우는 변호사가 되어 처음 일호그룹에 첫 승리를 거뒀다. 내치기 위해 회장까지 나선 일호생명 부사장 제거 작전은 진우에 의해 막혔다.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던 일호 부자에게는 충격이었다. 그리고 애써 부정하고 있던 과거 사건과 마주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다 미친개 사냥은 시작되었다; 거대한 괴물과 마주한 소년, 두려움을 떨쳐내고 칼을 움켜쥐었다 일호생명 부사장은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수렁에 빠져들었다. 자기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한심한 재벌 총수인 남일호는 깐깐한 부사장을 두고 볼 수는 없었다. 그룹 경영진 앞에서 직접 칭찬까지 한 존재이지만 아들의 경영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그들 나락에 빠트리는 존재가 바로 남일호다. 아버지가 물려준 작은 기업을 50개가 넘는 계열사.. 2015. 12. 25.
리멤버 아들의 전쟁 5회-속물 뒤집어쓴 복수의 화신 유승호 흥미롭다 천재적인 기억 능력을 가진 진우는 이런 능력을 이용해 단기간에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믿었던 변호사마저 포기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억울함과 함께 진범인 일호 생명의 남규만이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곧 진우의 목표다. 거대한 적과 싸울 무기를 찾았다; 어린 소년에서 강한 청년이 된 진우, 거대한 악을 향해 뚜벅뚜벅 걷는다 진범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진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법은 이미 돈 권력을 가진 일호 그룹을 향해 있었기 때문이다. 법치국가라고 하지만 법은 언제나 돈 권력 밑에 존재할 뿐 그 어떤 것으로도 그들의 문제를 바로잡을 수가 없었다. 진우가 그렇게 믿었던 승률 100%변호사 박동호마저 돈 권력.. 2015. 12. 24.
리멤버 아들의 전쟁 4회-유승호 배신한 박성웅, 그 안에 숨겨진 진실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는 세상. 그 잔인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이 드라마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외면할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는 것은 참 아플 수밖에 없다. 확실한 증거가 있어도 돈은 모든 권력을 매수해 무력화시킨다. 그렇게 돈은 세상을 지배한다. 괴물은 괴물이 만든다; 뒤틀린 부정, 괴물을 키운 진짜 괴물의 등장 금권주의 사회를 풍자하다 인간의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남규만. 인명 경시가 도를 넘어선 살인마이지만 그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다. 오히려 무고한 사람을 죽인 후 그는 재벌가 상속자로 우뚝 서게 된다. 그리고 그런 괴물 같은 존재를 더욱 괴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재벌 회장이었다. 자신의 아들이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남일호는 자신.. 201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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