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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43

리멤버 아들의 전쟁 3회-유승호와 박성웅 의외의 케미, 부패한 자본과 싸운다 억울하게 살인자가 되어야 했던 아버지. 가난하지만 아들 하나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 착한 아버지는 그렇게 잔인한 성폭행 살인마가 되었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아들 진우는 돈만 주면 반드시 이기는 변호사 동호를 찾아갔고, 그는 극적으로 재혁의 변호사가 되었다. 가난이 죄가 되는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마저 죄스럽게 여겨지는 금권사회, 그 본질을 이야기 하다 요즘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드라마 중 하나인 을 보신 분들이라면 탈주범 이야기를 봤을 것이다. 1988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탈주범 지강헌이 인질을 잡고 경찰들에게 외쳤던 말이 바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외침이었다. 그전에도 존재했던 이 발언은 지강헌의 외침 이후 전설처럼 우리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탈.. 2015. 12. 17.
리멤버 아들의 전쟁 2회-남궁민과 박성웅 광기의 충돌이 흥미롭다 기억이 사라져가는 아버지는 억울한 살인자가 되었다. 국선변호사는 처음부터 의지도 없었고 법정에서는 더욱 형편없는 무의미한 존재로 드러났다. 이 상황에서 진우는 동아줄을 발견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맡은 사건은 성공시킨다는 조폭 변호사 박동호가 바로 그 존재다. 박동호와 남규만 광기의 충돌; 극과 극은 언제나 통한다, 극단적 경계는 강력한 전선을 형성했다 조폭이 될 수도 있었던 박동호는 조폭 두목의 권유로 법 공부를 했다.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의 장례식 장. 누구도 찾아와 주지 않는 그 처량한 곳을 가득 채워준 조폭 두목이 찾아주었고 그 자리에서 동호는 그 사람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굵고 짧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린 동호는 차를.. 2015. 12. 11.
리멤버 아들의 전쟁 1회-기억을 잃은 아버지와 기억이 넘치는 아들, 강렬했던 유승호 점점 기억이 사라져가는 아버지와 모든 것을 기억해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아들. 18살이던 그날 그들은 그 기억으로 인해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된다. 악랄하고 비열하기까지 한 재벌 2세와 탁월한 기억력으로 변호사가 되어 아버지를 살려내려는 아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게 시작되었다. 유승호 화려한 복귀; 과유불급의 극과 극을 보여줄 서진우와 남규만, 저급한 천민자본주의를 이야기 하다 가난하지만 진우 부자는 언제나 행복했다. 너무 착해서 탈인 아버지 재혁은 언제나 아들이 최우선이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순박하기만 한 아버지가 어느 날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가끔 기억을 못하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어 보였지만 그날은 자신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기억해내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 2015. 12. 10.
보고싶다 최종회-박유천과 윤은혜, 그리고 유승호 그들은 왜 14년 전으로 돌아갔을까? 한 회가 연장되어 21회로 마무리가 된 는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4년 전 아픈 기억들을 가지고 살아가던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들은 때로는 아프게 힘들게 이어져왔습니다. 그들이 던진 화두는 상처를 치유하는 방식이 잔인한 복수가 아닌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이라고 외치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그들은 왜 14년 전 과거로 돌아가야만 했을까? 잃어버린 혹은 가질 수 없어 더욱 애절했던 사랑. 그런 사랑을 되찾는 이들의 여정은 행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랑을 잃어 고통스러웠던 그들이 다시 14년 전의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들이 14년 전으로 돌아간 것은 반복해서 이야기가 되어왔듯, 14년 전 과거의 그 시간 이후부터 그들의 삶은 다시 시작되.. 2013. 1. 18.
보고싶다 20회-박유천의 꼬마 삼촌과 한진희의 마지막 웃음이 중요한 이유 마지막 한 회를 남긴 는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예측을 불허하게 합니다. 지독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이들이 화해와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그보다 자신의 탐욕에 눈이 먼 이들로 인해 행복한 결말을 이야기하기에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정우와 한태준의 모습이 결말을 예고한다 강현주의 죽음에 대한 전혀 다른 시선은 그들의 현재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을 추모하고 애틋해하는 정우와 수연과 달리, 형준은 원망만 가득합니다. 자신에게 남겨준 것은 천국이 아닌 도망과 지옥뿐이라고 원망하는 형준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선택합니다. 한태준과 강형준의 약속은 수연이를 빼앗기 위해 깡패를 동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여죄가 드러나 체포영장이 떨어진 형준을 붙잡기만 하는 순간 정우와 수연.. 2013. 1. 17.
보고싶다 19회-박유천 화해와 용서vs유승호 마지막 거래가 불안한 이유 지독한 갈등과 분노가 가득했던 그들이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고 스스로를 장악하던 광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그런 광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한태준과 강형준이 마지막 문제로 남겨졌지만, 드라마 는 화해와 용서로 그 아픔들을 치유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강현주의 죽음과 한태준 강형준의 마지막 거래 가해자들 사이에서도 피해자와 가해자가 나뉠 수는 있지만, 가해자라는 큰 틀에서 한태준과 강현주, 그리고 강현준은 분명한 가해자들입니다. 그들에 의해 인생을 모두 희생해야만 했던 정우와 수연은 가장 지독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피해자들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복수보다는 용서와 화해를 하려하고, 정작 그것이 절실한 가해자들은 오히려 복수에만 집착하는 모습은 경악스럽게 다가옵니다. 어쩌면 이런 모습이 인간 ..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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