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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65

육룡이 나르샤 46회-유아인의 눈빛연기로 완성한 숨 막혔던 마지막 1분 예고된 결과임에도 긴장감이 가득할 수 있다는 것은 가 뛰어난 드라마라는 반증일 것이다. 요동 정벌을 앞둔 한양의 밤은 묘한 긴장감과 함께 세상이 바뀔 준비를 마쳤다. 시위를 떠난 활은 이미 과녁을 향해 날아갔다. 피할 곳도 없는 곳에 선 정도전. 그리고 그런 정도전을 바라보는 이방원. 그렇게 역사는 새롭게 쓰여 지기 시작했다. 조영규 죽음이 불러 온 각성;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역사의 새로운 주인이 되는 이방원, 하늘도 그의 편에 섰다 수족과도 같았던 조영규의 죽음은 많은 것들을 변하게 했다. 선택하고 결정하기 어려웠던 결심을 쉽게 만들어버린 조영규의 죽음은 흑마술처럼 수많은 죽음을 예고했다. 밀리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선택은 단순해진다. 먼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 긴박함.. 2016. 3. 9.
육룡이 나르샤 45회-조영규의 죽음이 부른 잔인한 각성, 유아인 피의 정변 시작 이방원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게 이어지게 만들었다. 평생을 자신의 곁에서 동고동락을 해왔던 조영규가 대업을 앞두고 숨지고 말았다. 비밀스럽게 숨겨둔 무기를 지키다 숨진 영규. 그의 사체 앞에서 오열하던 이방원은 세자와 정도전을 모두 죽이겠다는 결심을 한다. 정도전과 이방원의 동상이몽; 보약과 벼루 그리고 조영규의 죽음, 잔인한 피의 정변은 시작 된다 이방원에게 조영규는 중요한 존재다. 어린 시절부터 호위무사로 자신의 곁에서 항상 함께했던 조영규는 이방원과 한 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다.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죽일 때도 조영규가 철퇴를 들고 모든 것을 했다. 이방원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해왔던 그의 죽음은 이방원의 불안을 정변으로 이끌게 만들었다. 역사는 1395년 조영규가 병사했다고 적시하고 있다. .. 2016. 3. 8.
육룡이 나르샤 44화-이방원과 정도전 운명 가른 요동 정벌, 시위는 당겨졌다 이방원과 정도전의 운명을 완벽하게 갈라 놓은 것은 다시 요동 정벌이다.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될 수밖에 없게 만든 것도 요동정벌 추진과 회군의 결과다. 아이러니하게도 요동은 그렇게 많은 이들의 운명을 극단적으로 갈라 놓았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다시 운명의 추는 요동; 이방원과 정도전의 모든 것을 건 대결, 다시 한 번 그 대상은 요동이다 명 주원장은 조선의 정도전을 제거하고 싶었다. 군권까지 가진 정도전이란 인물이 자신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방원과 무명이 하나가 되어 정도전을 밀어내기 위한 전략은 그렇게 명으로 그를 보내는 것이었다. 중요한 시점 정도전이 명으로 가게 되면 조선은 완벽하게 이방원의 차지가 될 수밖에 없다. 이를 막기 위해 고민을.. 2016. 3. 2.
육룡이 나르샤 43화-폭풍전야 예고한 산발한 이방원이 흘린 악어의 눈물 죽을 수도 있는 명나라 사신으로 떠난 이방원이 금의환향했다.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 이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불안한 정국에 명 사신으로 가는 것은 죽음을 담보한 일이었다. 그곳에서 살아 돌아오는 수준이 아니라 명을 든든한 뒷배로 만든 이방원의 복귀는 정도전을 힘겹게 할 뿐이었다. 이방원과 무명의 복귀; 군권마저 장악한 삼봉과 무기 숨긴 이방원, 비담 운명론 대치 끝 내지른 독수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왕인 이성계마저도 자신의 아들인 이방원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명 사신으로 이방원을 선택한 것은 정치적인 함수가 작용한 탓이었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 죽거나 아니면 오랜 시간 볼모로 잡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 확신한 선택이었다. 요동에서 명 주체와 만나 .. 2016. 3. 1.
육룡이 나르샤 41화-이방원과 주체의 운명적 만남, 왕자의 난을 예고한다 새로운 나라를 세운 조선의 세 번째 왕이 되는 이방원과 원을 몰아내고 중국의 새로운 주인이 된 명나라의 세 번째 황제가 되는 주체가 만났다. 둘의 만남은 결국 정도전이 죽음에 가까워지는 이유가 된다. 당연하게도 이방원은 두 번의 왕자의 난을 통해 왕이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예고된 왕자의 난; 정도전을 위기로 몰아넣는 묘수가 된 이방원과 주체의 만남, 역사를 비틀어 재미를 품다 이방원의 집을 찾아온 이신적과 모사된 서찰을 받고 찾은 초영은 위기를 맞는다. 어떻게든 이방원의 사지를 묶어야만 했던 정도전이 만든 묘수였다. 이방원이 무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이를 엮어내기 위한 정도전의 선택은 맞아떨어졌지만 언제나 마지막 한 수가 부족해 망치고 말았다. 연왕 시절 이방원과 만났던 주체. 둘은 비슷한 삶을.. 2016. 2. 23.
육룡이 나르샤 40화-유아인에 칼 겨눈 김명민, 밀본은 결국 신세경이다 무명과 손을 잡고 권력을 잡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이방원. 여진족 족장 중 하나인 모엔파를 만나러 간 정도전은 만상객주에서 그곳이 무명의 본거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곳을 찾은 육산과 마주 한 정도전은 더는 이방원을 방치할 수 없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어린 선돌의 죽음과 빨간 봉투, 분이와 조직원은 반촌에서 밀본이 된다 여진족 족장을 만난 정도전은 만상객주에서 무명의 정체를 확인한 후 더욱 고민이 커졌다. 눈앞에 존재하는 무명을 제거하지 않는 한 새로운 국가에서 자신의 뜻을 그대로 펼치기 어렵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명과 이방원은 조선이 제대로 된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꼭 제거해야만 하는 존재들이었다. 정도전은 새로운 국가가 시작되면서부터 요동정벌을.. 201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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