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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웅2

오! 마이 레이디 1회-최시원만을 위한 드라마가 되나? 참 다양한 드라마에서 사용해왔던 형식을 그대로 차용한 1회는 식상함과 한계만 명확한 듯합니다. 최시원을 좋아하는 이들의 무한 애정은 지속되어질 듯하지만, 드라마적인 재미는 수없이 많이 들러붙어 있는 식상함을 얼마나 털어낼 수 있느냐의 관건이 될 듯합니다. 최진실이 되고 싶은 채림과 최시원의 최시원을 위한 드라마 가사 도우미와 스타의 만남.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故 최진실을 다시 한 번 최고의 연기자로 올려놓았던 과 무척이나 닮아있습니다. 물론 이미 알고 있었던 관계 속에서 사랑이 싹트는 것과 연하 스타와의 스캔들이 같지는 않겠지만 직업군과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 극들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과거의 사랑과 다시 사랑하게 되는 에 비해 앙숙으로 만나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다르기에 전체적인.. 2010. 3. 23.
제중원 3회- 황정, 격변의 시대 선명한 목격자가 될까? 개화기의 조선을 다루고 있는 제중원은 그렇기에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이 기억할 수있는 범주내에 있는 역사는 이견들로 점철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역사학자들의 논쟁, 서양의와 한의학에 대한 논쟁등 이 드라마가 넘겨야할 파고가 만만찮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소근개, 황정이 되다 총에 맞은 황정이 유석란에게 발견되어 천신만고끝에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나루터에서 한번의 인연이 다시 이렇듯 만나게 되면서 필연으로 엮이게 되었죠. 그렇게 석란의 도움과 알렌의 수술로 목숨을 살린 황정. 생사의 기로에서 황정이 목격한건 결코 잊을 수없는 두 얼굴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친구의 시체를 해부하도록 강요했던 도양과 자신을 총으로 쏜 정포교. 그들의 환영에 쫒겨 시체위에서 혼란에 빠진 자신을 보게됩니다... 201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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