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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45

스페인 하숙-65세에 순례자가 된 순례객과 따뜻한 된장찌개 따뜻한 밥 한 끼의 힘은 무슨 의미일까? 인간에게 음식은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는 도구만은 아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역사가 있고 그 안에 나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그런 점에서 음식은 단순히 먹는 용도가 아닌 한 사람의 삶을 정의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 기준이기도 하다. 외국인 순례자들과 즐거운 저녁을 보낸 스페인 하숙에는 다시 하루가 시작되었다. 언제나처럼 식당에 나와 아침을 준비하는 차승원. 그리고 충실한 보조자인 배정남까지 식당에 모여 '꼬리곰탕' 아침을 준비한다. 부지런한 유해진은 청소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제는 익숙해진 스페인 하숙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된다. 다시 순례객들이 들어오고 식사와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그곳의 일상은 평범하다. 하지만 그 평범함이 가장 특별한 가치를 .. 2019. 4. 27.
스페인 하숙-순례자들의 포근한 쉼터가 되었다 스페인으로 날아간 유해진 차승원은 그곳마저 그들이 익숙하고 보내던 공간처럼 순식간에 바꿔 놓았다. 섬마을을 다니며 살던 그들에게 스페인의 도시 역시 섬이나 다름없는 공간일 수도 있었다. 그동안 친한 사람들끼리 함께 하던 것과 달리,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는 그 상황만 달라졌을 뿐이다. 차승원의 요리는 정말 놀랍다.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된 차승원의 요리는 함께 하던 연예인들만 아는 비밀이었다. 맛있다고 해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이는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이들이 극히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차승원의 요리가 정말 맛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고된 순례길을 택한 이들이 잠시 머물다가는 알베르게에서 따뜻한 한식을 맛보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휴식일 것이다. '스페인 하숙'.. 2019. 4. 6.
스페인 하숙 2회-차승원의 엄마 같은 정성 어린 음식이 주는 감동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페인 하숙'이 정말 상시 운영이 된다면 엄청난 사랑을 받을 듯하다. 방송이 아니라면 그 가격에 그런 서비스는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의 서비스는 최상이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2회 가장 돋보인 것은 차승원의 음식이다. 첫날의 어색함은 설렘과 항상 함께 한다. 다양한 준비를 했지만 과연 순례객들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는지 그건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겨울은 산티아고 순례 역시 비수기라 한다. 성수기라면 이런 기획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한정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이내 답답해질 수밖에 없다.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의 경우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공간을 확대하.. 2019. 3. 23.
스페인 하숙-차승원 유해진 조합은 언제나 옳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시 뭉쳤다. 어촌이 아니라 이번에는 무려 스페인까지 날아가게 되었지만 이들은 언제나 옳은 조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지는 것은 그들이 가진 탤런트가 풍성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이번에는 배정남이 함께 했다. 산티아고 하숙집;순례길에서 마주한 한국의 맛,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배정남 나영석 피디와 차승원 유해진 조합은 언제나 설렘을 준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조합이 빨리 돌아오기를 바랐다. 워낙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다 보니 시간 내기 힘들었던 이들이 이후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어촌이 아니라 이번에는 스페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위치한 마을에서 순례객들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알베르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순례길 800km에 위치한 마을에 존재하는.. 2019. 3. 16.
나영석 유럽 하숙집 기대되는 단 하나의 이유, 차승원과 유해진 조합의 힘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예능이 발표되었다. 이라는 가제가 붙은 이 예능은 큰 변화보다는 나 피디의 장기처럼 기존 방식에 약간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행과 음식이라는 기존 줄기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가제이기는 하지만 제목에서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촬영지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유럽 어느 곳에 하숙집을 열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재미가 의 핵심일 수밖에 없다. 장소와 출연하는 일반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언뜻 과 유사한 측면이 엿보이기도 한다. 하숙집과 민박집의 차이는 크다. 하지만 해외 촬영의 특성상 하숙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오랜 시간 함께 할 수는.. 2019. 1. 24.
삼시세끼 고창 편 성공 비밀은 공감에 있었다 감독판을 끝으로 은 최종 마무리가 되었다. 가장 뜨거웠던 여름 고창에서 함께 한 그들의 여정은 모두가 공감하고 행복해질 수밖에는 없었다. 지독할 정도의 더위 속에서도 함께 해서 너무 고마웠던 그들의 삶은 단순히 그들만의 것은 아니었다. 감독판이 주는 울림; 대단할 것이 없어서 더 큰 의미를 담았던 삼시세끼, 그 모든 것이 곧 추억이 되었다 11번의 이야기로 완료되었던 은 감독판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들을 방송했다. 큰 목록으로 분류해 고창에서 보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에 대한 기록은 단순히 그들을 위함은 아니었다. 여름을 함께 보냈던 시청자들에게도 이번 감독 판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위안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당에 탁구대까지 직접 설치해 뜨거운 여름을 열정적으로 보냈던 삼.. 201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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