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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35

의문의 일승 7, 8회-변수가 될 장현성 재등장과 엔딩 요정된 윤균상 억울한 피해자들과 수구 꼴통들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다. 한국 현대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 주제이고, 소제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무겁지 않게 가볍게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그 안의 권력의 만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재미있다. 장현성 등장이 반갑다; 거대해진 연쇄 살인 사건과 호랑이 굴로 들어간 종삼 호랑이 잡을까? 매번 위기일발이다. 평생 위기에만 노출된 채 살아야 했던 종삼의 운명은 지독할 정도다. 억울한 살인자가 되어 사형수가 된 것도 부족해 수구 꼴통의 늪에 빠져 안에서나 밖에서나 죽음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교도소보다는 밖이 기회는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블랙요원들에 의해 수장 위기에 처한 종삼을 구한 것은 10년 전.. 2017. 12. 6.
의문의 일승 5, 6회-천 억 비자금으로 만들어낸 신분 세탁 윤균상 날아오를까? 최악의 상황에 빠진 종삼은 꼼짝 없이 사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밖에는 오일승 형사의 사체가 있고, 비밀의 문이 있는 징벌방에서는 국정원 블랙요원과 단 둘이 하게 되었다. 도망갈 곳도 없는 누명 쓴 사형수 종삼이 형사 오일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단 하나였다. 싸움 못하는 거인; 억울한 누명을 쓴 이들의 반란, 거대악과 마주할 숙명 과연 통쾌함 선사할까? 국정원이 국가를 위해 일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최근 수사 과정을 보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특수요원들에 대한 갈망과 신기함은 007을 필두로 한 수많은 만능 요원들의 등장 때문이었다. 하지만 실제는 다를 수밖에 없다. 최소한 국내에서 국정원은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종삼의 인생은 억울함의.. 2017. 12. 5.
의문의 일승 3, 4회-윤균상은 왜 오일승이 되어야만 했을까? 납치범 송길춘을 잡기 위해 나선 종삼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딱지의 유일한 혈육인 은비를 구해냈다. 이 과정에서 운명처럼 만났었던 진영과 다시 조우하며 종삼의 인생을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되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사형수에서 사망한 형사 오일승이 되어버린 김종삼의 운명은 그렇게 새롭게 시작되었다. 형사가 된 사형수;강철기와 인연이 악연으로 변해버린 종삼, 절대악 이광호를 잡아낼 수 있을까? 종삼이 탈출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다. 친동생 같은 딱지 금별의 유일한 혈육인 은비를 구하기 위해서다. 성폭행범으로 알려진 송길춘이 알고 봤더니 잔인한 살인마라는 사실을 출소하는 날 겨우 알게 되었다. 같은 방에 있던 이들은 은비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 그게 문제가 되어버린 셈이다. 같은 방에 있는 백경이.. 2017. 11. 29.
의문의 일승 1회-윤균상 원맨쇼 신데렐라 거요미 스타 탄생 시작되나? 익숙한 이야기들이 등장한 은 첫 회부터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다. 억울한 누명으로 사형수가 된 김종삼이 교도소의 비밀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와 벌이는 기상천외 한 이야기는 첫 회 시청자들을 어느 정도 만족 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의 은밀한 작업;첫 회부터 강렬하게 언급된 국정원의 일탈,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김종삼(윤균상)은 억울하게 사형수가 되었다. 죽이지도 않았는데 살인자가 되었고, 그렇게 사형수로 형을 살고 있다. 자신과 함께 억울하게 살인자 누명을 쓴 딱지(전성우)에게는 여동생 차은비(김다예)가 있다. 부잣집에 입양된 동생은 오빠에게 연락을 해왔다. 애써 외면해왔지만 출소를 앞두고 여동생에 대한 그리움도 커지는 딱지는 의외의 상황에 당황하고 만다. 감은 방에 수감되어 있던 성폭행범이.. 2017. 11. 28.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종영-에릭의 요리만 존재한 시즌이었다 에릭의 요리 세계는 어디까지 인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을 정도다. 이서진과 함께 한 삼시세끼 바다 편은 말 그대로 에릭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들 정도였다. 득량도 전 시즌에서는 의심도 존재했었지만 두 번째 득량도에서는 완전히 에릭에게 의지하는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존재한다. 에릭의 요리 교실;게스트의 명과 암, 그리고 에릭의 요리 교실로 변한 삼시세끼의 한계와 아쉬움 신화 멤버들이 마지막 게스트로 와 에릭과 함께 하는 장면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루 동안 함께 했지만, 첫 게스트였던 한지민과 함께 이번 시즌 게스트에 가장 편안하게 어울리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게스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재미는 그게 전부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의 매력은 손님 맞이 보다.. 2017. 10. 14.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7회-득량도 사로잡은 에릭의 네버엔딩 요리 이야기 득량도를 풍성하게 해준 것은 에릭의 대단한 요리들이다. 무더운 날에 일은 줄고 집에서 음식을 해서 먹는 일들이 많아지며 이번 편에서는 에릭의 존재감은 더욱 높아졌다. 바다목장에서 잭슨네 가족을 관리하는 일은 시간적 여유를 선사한다. 그 외 섬에서 하는 일이 없는 이들에게 에릭의 요리는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현은 가고 이종석은 오고;득량도를 풍성하게 하는 에릭의 네버엔딩 요리 이야기 시청자도 사로잡는다 득량도에서 두 번째 계절을 보내는 그들에게 변화는 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것과, 잭슨네 가족과 함께 하는 바다 목장이 열렸다는 것이다. 여기게 '잭슨 살롱'을 통해 세끼 가족과 득량도 주민들의 정을 나누는 과정은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한 계절을 보내는 득량도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밖에 없다. 그.. 2017.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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