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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17

너는 나의 봄 3회-돌아온 윤박, 왜 그는 돌아왔을까? 사망했던 채준이 돌아왔다. 엄밀하게 말하면 쌍둥이가 등장했다. 채준의 본명은 최정민이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진실이 무엇인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채준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이가 사망한 자인지, 다정 앞에 등장한 인물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채준이 사망했다. 자발적인 선택이다. 채준을 추적하던 영도 앞에서 사망했다. 이는 명확한 사실이다. 그리고 채준의 본명은 최정민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사귀기 시작한 다영은 채준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몰랐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는 점에서 당연히 그의 본명이 따로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 왜 자신에게 7살 시절 사진을 보내고, 자신을 찾았는지도 알 수 없다. 더 황당한 것은 자신이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을 고백하.. 2021. 7. 13.
너는 나의 봄 2회-윤박의 죽음, 커지는 의혹들 2회 말미에 소시오패스라고 알려진 채준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의외의 전개로 인해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이어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18년 전 영도가 대학시절 술집에서 봤던 기괴한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그는 과연 채준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누구일까? 드라마 은 쉽게 보기 어려운 드라마다. 그만큼 복잡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는 의미가 되겠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끼는 이들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외면하는 이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렇고 그런 드라마들 사이에 이런 드라마 하나쯤은 존재해야만 한다. 의대에 다니던 영도는 과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 화장실을 찾았다. 하지만 화장실에는 앞서 이용하는 이가 있었다. 하얀색 팬티 하나만 입은 채 옷을 빨고 있는 남자. 고등학생으로 추.. 2021. 7. 7.
너는 나의 봄 1회-서현진 김동욱, 처음부터 없었다 흥미롭다. 서현진과 김동욱이라는 배우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최소한 연기로 이들을 비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는 이 두 배우를 믿고 봐도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첫 방송부터 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첫 회부터 다양한 장르적 이야기를 끄집어와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영상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에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시나리오, 연출, 연기 삼박자가 모두 뛰어난 작품이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화자를 달리하며 강다정(서현진)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과정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1994년 7살 다정의 삶은 그리 행복할 수 없었다. 매일 술을 마시고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는 이미 아이들에게는 기피 대상일 뿐이다. 크리스마스에 산타.. 2021. 7. 6.
청춘시대 5회-한예리에게는 힘겹고 박혜수에게는 의도하지 않았던 사랑이란 감정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성적일 수가 없다. 비이성이 지배하는 사랑은 그래서 무섭다. 가난이 지독하게 뿌리를 내린 진명에게도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은재에게도 사랑은 피해가지 않고 언제나 잔인한 방식으로 찾아오기만 한다. 찾아온다고 모두 사랑을 할 수 없는 게 또 사랑이라는 악동이라는 점에서 힘들다. 여자 신동엽 송지원의 마력; 예은이 보여주는 이별 못하는 여자, 지원이 보여주는 사랑하지 못하는 여자 집을 나가야만 했던 이나가 다시 벨 에포크로 들어왔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 봐도 이나 같은 하우스 메이트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다시 함께 생활하게 된 그들은 비 온 뒤 더 단단해지는 땅처럼 돈독해질 수밖에 없었다. 언제나처럼 평온할 그 날들 속에 예은 만은 그럴 수 없었다. 나쁜 남자와 사귀던 예은.. 2016. 8. 6.
집밥 백선생 윤상 오믈렛 만들기에 담긴 가치 백종원의 진가가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인 이 2기로 접어들었다. 기존 멤버 중 김구라와 윤상이 남고 두 명의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송재림과 윤박이 2기 멤버로 투입된 후 첫 방송은 이 왜 유용한 방송인지를 잘 보여주었다. 달걀로 삼시세끼; 콜럼버스의 달걀, 윤상의 오믈렛에 담긴 집밥 백선생의 의미와 가치 다양한 식재료를 주제로 요리를 하는 이 이번에는 달걀 요리를 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을 수 있지만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잘하지 못하는 달걀을 주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요리는 반갑게 다가왔다. 달걀 프라이를 요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들에게 달걀이 주인공이 된 오늘은 흥미로웠을 듯하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달걀 프라이다. 그저 적당한 기름을 넣고 .. 201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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