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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33

갑동이 4회-윤상현이 갑동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범죄수사물들이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연이어 방송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기대했던 완성도를 보인 작품은 없었습니다. 역시 눈높이가 높아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습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연쇄 살인마와 그를 뛰어넘으려는 카피캣, 그리고 그들을 잡으려는 자들의 왁자지껄함은 여전히 출발선에 놓여있을 뿐입니다. 캐릭터에 힘 빼고 가실께요; 이준의 삐에로와 윤상현의 갑동이 주장, 제대로 시작할 수 있나요? 20여 년 전 벌어졌던 일탄부녀자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모든 이들은 '갑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갑동이는 현재까지도 잡히지 않은 완전범죄의 대명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행적은 결국 새로운 카피캣을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전설적인 살인자의 뒤를 따라 그의 행적을.. 2014. 4. 27.
갑동이 2회-사이코패스 카피캣 이준이 내닌 9개 도장이 찍힌 카드는 왜 중요한가? 낚시 매듭과 양말 재갈로 살인을 저지른 과거의 사건이 다시 재현되었습니다. 갑동이라고 불리던 연쇄살인사건의 시작이었던 누워있는 눈사람이 다시 재현된 그곳에서 하무염이 느끼는 지독한 분노는 드라마 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모방범죄로 시작된 제 2의 갑동이; 갑동이vs갑동이, 과거의 갑동이를 품고 현재의 갑동이가 세상에 나섰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형사들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지독한 갈증 같은 미해결 사건인 일탄부녀자연쇄살인사건이 17년 만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첫 번째 일어났던 사건을 그대로 재현한 크리스마스 누워있는 눈사람 살인사건은 완벽하게 재현된 갑동이 사건의 재현이었습니다. 갑동이만이 할 수 있는 낚시 매듭과 양말로 입을 틀어막은 방식까지 완벽하게 갑동이의 방식 그대로인 이.. 2014. 4. 13.
갑동이 첫 회가 기대되는 3가지 이유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가 첫 선을 보입니다. 총 20부작으로 준비된 이 작품이 기대되는 것은 범죄수사물이라는 특정 장르라는 점과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한다는 점입니다. 케이블이라는 공간이 보다 자유로운 상상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는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합니다. tvN 응답하라 이을 걸작 예감;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여 만든 범죄 수사물, 그것으로 충분하다 영화 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여전히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결사건인 화성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의 범죄 역사의 처음과 끝이라고 할 수도 있는 진정한 사건으로 들어서는 는 그래서 기대됩니다. 1.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모티브인.. 2014. 4. 11.
너의 목소리가 들려 17회-제목의 화자와 타자는 이보영과 이종석만은 아니었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민준국이 체포되고, 수하와 혜성이 위기를 벗어나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까지 보면 해피엔딩입니다. 문제는 아직 마지막 회가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점에서 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혜성이라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민준국을 무장해제 시켜버린 수하와 혜성의 믿음; 혜성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결국 마지막 회를 예상하게 한다 수하를 몰락시키기 위해 혜성을 납치한 준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경험한 아픈 상처를 그저 단순히 수하의 아버지와 의사의 탓으로 돌리고, 잔인하게 살인을 한 준국은 그 모든 것이 수하의 아버지에게서부터 시작되었다고만 믿을 뿐이었습니다. 준국은 감방 동기를 이용해 수하의 휴대폰을 손에 쥡니다. 이를 통해 혜성을 납치 .. 2013. 8. 1.
너의 목소리가 들려 15회-이다희 눈물은 이종석의 눈물로 이어진다? 귀신 살인사건으로 명명된 황달중 살인미수 사건을 담당하게 된 도연은 혜성에게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갑자기 자신을 찾아와 황달중이 자신의 친부라고 이야기하는 혜성의 말은 장난이라고 해도 고약한 장난으로만 다가왔습니다. 민준국의 과거 기사 공격과 함께 도연의 눈물은 3회가 남은 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를 조심스럽게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도연과 수하의 같은 고민 속 공감대; 수하의 어머니와 준국의 기사 공격, 도연의 눈물은 수하의 눈물로 이어질까? 2회 연장을 하며 너목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도연의 눈물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친아버지인 황달중과 현재의 자신으로 키워준 서대석 사이에서 깊은 고민과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도연의 선택은 결국 수하와 혜성 모두에게 큰 영향.. 2013. 7. 25.
너의 목소리가 들려 13회-이보영과 이종석의 해피엔딩 막는 극적인 반전 등장 민준국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가장 행복해했던 인물은 바로 혜성이었습니다. 자신이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안중에도 없고, 수하의 무죄가 확정되었다는 사실이 반가웠습니다. 스스로 잊고 싶었던 기억이 떠오른 후 능력마저 생기게 된 수하는 혜성의 그런 마음을 읽고 슬프기만 했습니다. 돌아온 민준국 차관우를 시험에 들게 하다; 황달중이 잃어버린 딸 도연, 긴장감이 떨어진 극 전개 어떻게 채울까? 자신의 아버지가 민준국의 부인과 자식을 죽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하는 힘겹기만 합니다. 타인의 목소리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던 수하는 이런 민준국의 발언이 거짓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 더욱 힘겨웠습니다. 그 능력이 없었다면 자상했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그대로 담고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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