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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2

황금의 제국 1회-고수와 손현주의 지독한 운명, 돈 권력을 이야기 하다 지난 해 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박경수 작가의 새로운 작품인 은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박 작가가 를 넘어서는 걸작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은 첫 회부터 두근거림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해 황금의 제국, 박경수 작가가 건넨 질문들; 강렬함으로 시작한 첫 회, 황금이 지배하는 세상을 이야기 하다 핏자국이 손에 남겨진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끼우는 장면은 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재벌가 딸인 서윤과 자수성가한 태주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은 드라마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준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황급히 누군가를 찾아가는 태주와 샤워 중인 설희의 전화통화에서 은밀함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건교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국회의원을 두고 벌이는 이 논쟁 속에서 지.. 2013. 7. 2.
장난스런 키스 2회-김현중은 남자가 아닌 여자 공신이었다? 첫 회의 민망함이 만회할 수 있을까란 기대는 2회가 되면서 조금은 달라진 분위기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만화적인 감성이 익숙해지면서 동거와 함께 합숙까지 이어진 그들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숨겨진 비밀, 여자였던 백승조는 공신이었다? 2.0 정도의 지진만으로도 집이 무너져 버린 오하니와 아버지는 이를 통해 오래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운명처럼 친구의 집으로 들어서게 된 하니는 당황스러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자신이 너무 좋아해서 싫은 백승조와 함께 살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벅찰 수밖에는 없습니다. 탁월한 아들 승조보다는 모자란 하니를 딸처럼 생각하고 행복해하는 승조의 엄마 황금희는 하니에게는 가장 든든한 우군입니다. 그 집에서는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 2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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