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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30

왕비호의 하리수 발언은 총체적 편견의 모든 것이었다 왕비호는 다른 사람들에게 독설을 던지면서 생명력을 얻었습니다. 독설이 사라지는 순간 왕비호하는 인물도 자연스럽게 도태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캐릭터임은 분명합니다. 처음부터 장기적인 캐릭터로서의 생명력보다는 시류에 편승해 당시 유행이었던 '독설'을 끌어들여 만들어낸 한시적인 느낌의 존재였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엔 독설이 아닌 뿌리깊은 편견(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으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었습니다. 하리수 발언은 총체적 편견이다 개인적으로 왕비호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더불어 비하의 대상이 된 하리수도, 에프엑스도 개인적인 호불호도 전혀없습니다. 하리수는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의 상징이되었습니다. 최소한 국내에서는 말이지요. 성정체성에 관련된 문제는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게 이.. 2009. 10. 27.
남자의 자격, F-16으로 하늘을 나는 버라이어티의 재미 이번주 남자의 자격은 지난주에도 예고가 되었듯, 평균나이 39세가 넘는 그들이 어린시절 한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파일럿에 도전해봅니다. 과거 가 진행되었기에 그들에게 붙여진 이번 도전명은 가 되었지요. 쉽게 도전할 수없고, 해볼수도 없는 '남자들의 로망'은 누가 이뤄낼지 궁금합니다. 할머니빠진 그들만의 비행훈련 기존의 방송촬영시간이 변경되면서 부활의 콘서트와 맞물리게된 '남자의 자격'은 어쩔 수없이, 할머니 '김태원'은 빠지고 남은 6명이 파일럿이 되기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먼저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그들은 치명적인 병이 없는지 의료 검진을 실시합니다. 잔뜩 겁을 먹은 이경규나 이윤석은 내심 문제가 있기를 바라기는 했지만 멤버들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할 수있다는 판정을 받습니다.. 2009. 10. 26.
남자의 자격, 봉창이처럼 하면 영어 잘할 수있다 이번주 남자의 자격에서는 국민 대다수가 느끼는 영어 울렁증에 대한 도전을 다루었습니다. 요즘이야 어린 나이부터 영어를 배우고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있어 과거보다는 영어 사용빈도나 능력이 향상된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이 죽일놈의 영어'입니다. 몰카로 시작한 영어 테스트 그들은 일대일 대면을 통해 홀로 남겨진 상황에서 외국인들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테스트하려는 제작진들의 사전 준비로 시작했습니다. 충분히 예측되었던 그들의 외국인들에 대한 반응에서 의외는 역시 봉창씨였습니다. 말많은 남자. 그렇지만 외모만 보면 교포 2세같은 그는 유창한 회화를 구사하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외국인을 자신의 대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그만의 장점을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영어로도 수다스러운 봉창씨와 함께 그들은.. 2009. 10. 19.
남자의 자격, 이경규의 신조어와 밥상의 위대함 이번주 '남자의 자격'은 전라북도 고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가의 시골집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그들은 '남자, 그리고 위대한 밥상'이라는 주제에 따라 자신이 아침에 제공받았던 음식을 그대로 자급자족해 저녁을 해결하라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시골 생활이 전무한 도시 촌놈들이 이들이 과연 험난한 시골 체험을 무사히 치뤄낼 수있을까요? 더불어 그들이 노력해 얻어진 밥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쌀나무의 진실, 그리고 위험한 밥상 우리가 늘상 받는 밥상에 올려지는 밥과 반찬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요즘의 청소년들은 마트에서 사오면 된다라는 쿨한 대답을 할 듯 합니다. 그러나 연배가 어느정도 되거나 시골이 고향인 분들은 그 소중함을 잘 알고 있지요. 더욱 부모가 농부, 어부의 입장이라면 더더욱 그 소중함은 .. 2009. 10. 12.
남자의 자격, '동갑내기 이성친구를 만나다'가 기대되는 이유 이번주 은 지난주에 이어 신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뒤이어 그들은 동갑내기 이성친구를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남자와 여자간에는 친구란 있을 수없다는 진리아닌 진리속에서 이성친구를 만들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동갑내기 이성친구'를 만나는 이벤트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만만찮았던 1일 직장인 경험 그들이 이번에 도전한 신입사원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널리 알려진 스타들이 체험이라는 형식을 취했기에 형식적인 참여로 그쳤지만 신입시절을 보냈던 분들이라면 그 당시가 떠올라 새삼스럽게 과거를 추억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찌보면 군대 신병시절보다 더욱 힘들었을 수도 있을 신입사원시절. 그 시절을 겪어내지 못한다면 조직생활을 할 수없기에 넘어야할 산이지만 결코 만만.. 2009. 9. 28.
남자의 자격, 중년 재취업의 낯설음을 웃음으로 치유하다 남자의 자격이 지난주부터 3주간 '신입사원 되다'라는 특집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죽기전에 101가지 해야할 일들을 버라이어티 쇼로 꾸몄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그들은 매주 특별한 도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번에 선택한 '신입사원 되다'는 많은 시사점들과 재미를 함께 전해준 성공한 버라이어티로 기억되어질 듯합니다. 그들도 신입사원이 될 수있었다 연예인 생활만 하던 그들이 신입사원이 된다는 것은 말도 안될 정도로 힘든일이지요.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다른 그들이 아침 일찍 출근해 빡빡한 일정과 군대보다 더한 위계 질서속에서 살아남을 수있느냐의 문제는 하루 체험이라는 피해갈 수있는 틈으로 정리한 듯 합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연예인들이 모여 매주 새.. 200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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