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경영14

검은 태양 10회-남궁민 이제 마지막 대결은 백모사다 자신의 기억마저 추적했던 지혁의 마지막 상대는 결국 백모사가 되었다. 그 역시 복수에 집착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이들의 대결은 복수라는 단어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제이의 아버지가 맞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제이만 알고 있는 아버지의 왼손 흉터가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결정적일 수는 없다. 국정원 간부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밝혀진 1년 전 사건의 전말은 충격이었다. 1년 전 지혁은 현재의 자신에게 동료를 죽였다고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총을 쏘고 그로 인해 사망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리동철을 살해한 자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진 그 상황들은 모두에게 충격적이고 끔찍한 결과를 만들 뿐이었다. 동욱과 경석은 대립하고 있었다. 이를 중재하.. 2021. 10. 18.
검은 태양 9회-남궁민의 위기, 무너트리기 힘든 적폐 세력 정말 지혁은 자신의 동료들을 제거한 것일까? 마지막 메시지인 1년 전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보낸 영상 속에서 수염이 가득 난 지혁은 네가 동료를 제거했다고 지적했다. 1년 전이나 현재나 한지혁은 한지혁이다. 그럼에도 내가라는 지칭이 아닌 네가 라는 용어 선택은 분명 의미를 담고 있을 수밖에 없다. 도진숙을 찾아갔던 제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백모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일까? 지혁은 강필호 국장의 차량 돌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음을 알았다. 아무런 상관없이 차량이 움직였고, 이는 누군가 조작을 통해 지혁에게 돌진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플래닛 내부고발자인 박영주가 이상한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같다. 이는 원격 조정을 통해 사고로 위장시켰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 2021. 10. 16.
검은 태양 8회-남궁민의 마지막 퍼즐에는 국정원 선거 개입이 있다 국정원이 선거 개입을 해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댓글 조작을 통해 심각한 수준의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았는지 의아하다. 국정원장 하나로 정리될 수준은 아니니 말이다. 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몰입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천평일을 데려간 백모사를 추격하던 지혁과 제이는 차량 폭발로 위기를 맞았다. 제이는 백모사 왼손에 상처가 있음을 확인하고 아버지라 확신했다. 하지만 백모사는 제이를 쏘고 사라졌다. 백모사가 정말 이들을 제거하려 했다면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정신을 잃었던 지혁만이 아니라 방탄조끼를 입은 제이의 가슴을 쏜 후에도 확인 사실도 가능했지만 백모사는 떠났다. 이는 무슨 의미일까? 이 역시 경고의 일부분 일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신호일.. 2021. 10. 10.
하이에나 11~12회-거대 음모 속 김혜수 주지훈 사랑도 시작?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회 말미 피투성이가 된 하찬호 대표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이비 교주를 압박해 그노시스를 얻은 금자는 그렇게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리되는 줄 알았다. 문제는 그노시스를 얻은 후부터 송&김의 내부 전쟁은 시작되었고, 이슘그룹의 내부 상속 문제도 불거지기 시작했다. 금자가 그노시스에 매달리는 상황에서 희재는 송 대표의 요구로 유력 대선 후보와 만남을 시작했다. 재벌들을 위한 법을 상정하기 위함이었다. 킹 메이커를 자처한 송 대표에게 이번 일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희재를 선택했다. 단순히 송&김 에이스 윤희재이기 때문은 아니다. 대법관인 희재 아버지의 역할도 중요했다. 재벌들을 위한 '상속세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포석이 바로 희재였다. 백희준 .. 2020. 3. 29.
비밀의 숲 10회-청와대수석비서관된 이창준 극중 우병우는 어떻게 될까? 사건의 핵심으로 들어서기 시작한 황시목.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그 대상은 더욱 거대해 보인다. 검사장이 되자마자 사표를 써버린 이창준은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되었다. 대통령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이윤범 한조그룹 회장은 그렇게 사위를 청와대로 보냈다. 3년 전 사건의 진실;청와대 입성한 이창준, 거악의 끝에 버틴 괴기스러운 거인 진실 앞에 서다 죽어야만 했던 가영이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많은 비밀을 품고 있었던 가영이 깨어나자 많은 이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깨어나지 말아야 할 이가 깨어나자 관련자들은 입을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자는 용산경찰서장이었다. 이창준의 오랜 친구인 김우균 서장은 정기적으로 성상납을 받아왔던 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외 유력 인사들 역시.. 2017. 7. 10.
비밀의 숲 9회-조승우와 이경영의 악수 의미, 깨어난 가영 변수가 시작된다 이창준 검사장에 의해 특임검사가 된 황시목은 팀을 꾸렸다. 적인지 동지인지 명확하지 않은 이들이 모은 상태에서 본격적인 검찰 내부 수사에 들어간 특임 팀은 거악과 마주하게 된다. 이창준의 장인이자 한조그룹 회장인 이윤범과 첫 조우는 간단했지만 강렬한 만남이었다. 특임 팀부터 미스터리; 주도면밀한 황시목, 거악과 마주하게 된 특임 시작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서동재 검사는 특임팀의 시작점이 되었다. 적과 동지가 뒤섞인 특임 팀을 출범시킨 시목의 의도는 명확하다. 모든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인물은 곁에 두면 되는 일이니 말이다. 황시목 자신도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거악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창준은 검사장이 되자마자 자신의 자리를 내놓았다. 바로 직전 황시목을 특별검사로 .. 2017. 7.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