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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43

라이브 9회-정유미 분노에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 정오를 사랑하는 상수는 최대의 적과 마주해야 했다. 선제적 기습 뽀뽀로 정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명호로 인해 상수는 힘들 수밖에 없었다. 모두가 명호를 응원하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상수. 그들의 성장기와 함께 사랑이라는 감정들도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사건이 끊이지 않는 지구대; 위기에 처한 삼보, 가정 폭력과 성 범죄에 분노한 정오 야유회는 상수에게는 지옥이었다. 사랑 고백을 하려 자전거까지 준비했지만, 이미 선배인 명호의 차지였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오 뺨에 뽀뽀를 하며 고백을 하는 그 상황을 상수는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 모습은 상수만이 아니라 모두가 지켜보는 생생한 현장이었다. 모두가 이미 끝이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상수는 정오를 향해 자전거를 타자고 외친다.. 2018. 4. 8.
라이브 8회-정유미에 고백도 제대로 못하고 놓친 이광수 사랑은 부메랑이 될까? 모두에게는 자기 만의 고민과 걱정이 존재한다. 남들은 알 수 없는 자신만의 것들은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않으면 알 수도 없다. 그렇다고 솔직하게 모든 사안들을 소통하고 살 수도 없다. 그렇게 오해들이 쌓이기도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너가 가진 만큼 내가 가진 고민;반복되는 사건들 속 틀어지고 다시 하나가 되는 막상막하 동료들 삶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공무원 시험만 붙으면 세상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때부터 고생 시작이라는 사실을 우린 항상 잊고 살아간다. 학창 시절만 끝나면 내 세상이 올 것 같았지만 차라리 학교가 더 편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사회이니 말이다. 경찰 학교 졸업 후에도 그들이 거쳐야 할 길은 멀다. 시보로 지구대에 배치된 그들에게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소중.. 2018. 4. 3.
라이브 7회-이광수 배성우 못지 않은 정유미 배종옥 케미 폭발 시작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경찰 지구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는 정말 생생하다. 조금은 과하게 경찰의 입장을 대변하는 장면들이 뜬금없다는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경찰에 대한 이런 드라마가 없었다는 점에서 반갑다. 성장기와 쟁투기를 섬세하게 잘 다루고 있다는 점도 반갑다. 화려하게 빛나는 캐릭터들;무모한 상수와 그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양촌, 닮은 정오와 장미 케미가 폭발한다 사건 사고가 가장 많은 지구대에서 벌어지는 일상은 정신이 없다. 취객부터 다양한 범죄가 매일 매 시간 벌어지는 그곳에서는 편안한 휴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전쟁터일 수밖에 없는 그곳에서 경찰들 사고도 잦아질 수밖에 없는 것 역시 당연했다. 청소년 폭행 사건으로 현장에 출동한 양촌과 상수. 상황을 정리하는 와중.. 2018. 4. 1.
라이브 6회-정유미 이광수 좌충우돌 성장기 진실보다 때론 사실이 중요해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주취자 폭행에 추가 폭행을 막기 위한 정오의 선택은 단순하고 명쾌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테이저건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한 가족이 붕괴될 수도 있었다. 문제는 상대가 임신부였다는 사실이다. 경찰이 되는 길; 좌충우돌 성장기, 가끔은 진실보다 사실이 중요할 때가 있다 절대 그런 일이 정오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다. 어쩌다 보니 경찰이 되기는 했지만, 누구보다 잘 하고 싶었던 정오는 의외로 탁월한 실력으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보이고 있었다. 천직이었을 수도 있는 경찰의 길은 그녀에게는 새로운 두근거림이었을지 모른다. 잔인한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한 후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는 없었다. 그 잔상은 어쩌면 평생 간직하고 갈 수밖에 없는 숙명과도.. 2018. 3. 27.
라이브 5회-정유미 위기 그들의 어깨에 내려진 눈의 무게 이겨낼 수 있을까? 경찰이 되는 길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일인지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미처 몰랐다. 경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들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어서 인지 그들에 대한 관심조차 없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공시족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중 많은 청춘들은 지금도 경찰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 드라마 는 현장감이 극대화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그들 어깨에 내린 무게;양촌과 상수 브로맨스, 이해하지만 이혼해야만 하는 장미와 양촌 경찰 시보 자리마저 위태롭게 된 상수는 분노했다. 도대체 왜 자신이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원칙대로 해서 원칙대로 해도 문제, 직감을 따라도 문제라고 하니 도대체 양촌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 오직 자신이 싫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 상수는 양촌의 집.. 2018. 3. 25.
라이브 4회-정유미 이광수 좌충우돌 생존기, 라이브 의미를 보여주다 생방송처럼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 이 드라마가 왜 일 수밖에 없는지 4회는 잘 보여주었다. 있는 그대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작가의 힘이 잘 드러났다. 취준생에서 경찰 공무원이 된 청춘들, 경찰 학교를 거치고 시보 생활을 시작한 그들의 생존기는 날 것 그대로라서 반갑다. 영특한 정오 어색한 상수;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경찰들의 일상, 그 안에도 살아 숨 쉬는 인간들이 존재한다 경찰 지구대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사실 경찰이 등장하는 드라마나 영화들은 많다. 하지만 지구대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자세하게 바라보는 것은 없었다. 그저 배경일 뿐 그 안에서 어떤 사람들이 근무하며 살아가는지 자세하게 들여다 본 적은 없다는 점에서 는 흥미롭다. 경찰 학교를 졸업하고 가장 힘들다는.. 201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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