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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31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고유정 살인사건 정교하게 준비되었다 고유정은 철저하게 준비된 살인을 했다. 물론 그건 고유정 본인 외에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발적 살인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연이 무한 반복해서 하나의 결과물이 만들어질 수는 없다. 전 남편과 현 남편에게 묘한 평행이론이 존재한다. 물론 현재는 주장에 그치지만 충분한 개연성을 갖추고 있다. 두 사건은 그저 우연이라 치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 남편 아이의 사망과 뒤이어 벌어진 전 남편 살인은 그저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범죄 전무가 역시 두 사건에 연속성이 있다고 봤다. 고유정이 스스로 단계를 준비하고 실행했다고 보는 것이다. 아직 현 남편의 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황 증거로 보면 현재 청주 .. 2019. 7. 5.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공개된 마약 공급 루트 안 막나 못 막나? 황하나가 최근 구속되며 함께 마약을 한 대상으로 전 남자 친구인 박유천을 지목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실을 고백했다. 황하나는 왜 다른 이들이 아닌 연예인 박유천만 언급한 것일까? 다수의 제보자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소위 말하는 고위급 인사들도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은 명확해 보인다. 황하나와 관련된 마약 관련 보도 글들은 계속해서 삭제되고 있다. 의도적인 행태로 보인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 행사일 수도 있지만 보도 내용마저 막기만 한다고 진실이 가려지고 했던 일들이 갑자기 사라질 수는 없다. 남양유업 오너 일가라는 이유 만으로 과한 방어를 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에서는 마약청정국이라 주장한 대한민국이 어떻게 마약이 지배하는 사회.. 2019. 5. 3.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정준영 황금폰 집단 성폭행 사건의 실체 충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도 부족해 보인다. 정준영 카톡방에 모인 자들이 그동안 어떤 식으로 삶을 살아왔는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지독한 방식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 끝이 어디인지 가늠도 안 될 정도다. 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2016년 이후 세상에 드러난 2019년 이전의 범죄들은 과연 밝혀낼 수나 있을지 의문이다. 정준영과 최종훈, 그리고 이름을 감춘 자들은 인간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한 짓들을 하고 다녔다. 황금폰이라고 불렸던 정준영의 단톡방에서 드러난 범죄 행위는 피해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를 하면서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들은 성폭행과 관련해 모든 사실을 부정했었다. 그들의 부정이 사실이라 믿는 이들은 없었다.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죄하는 자들은 극히.. 2019. 4. 19.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정준영 황금폰과 거제 몰카 사건 정준영 황금폰은 그저 정준영에게만 존재하는 사건은 아니었다. 거제 조선소 성폭행 사건은 정준영은 이 땅에 너무 많다는 사실이 기겁할 일이다. 가 조망한 이 사건의 핵심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지 아직 알 수 없다. 단순 가담자라는 이유로 소리 소문 없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이들도 나올 것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한 장 올린 것뿐이라는 주장으로 그 수많은 대화들 속에서 범한 공범의 죄를 벗어나려는 노력을 할 가능성 역시 높다. 방정현 변호사에게 온 제보 영상은 정준영 게이트의 시작이었다. 수십만 건의 대화와 다양한 영상과 사진들 속에 추악한 그들의 진실이 적나라하게 담겨져 있었다. 스스로 신흥 귀족.. 2019. 4. 12.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김학의 사건과 윤지오의 증언 김학의 사건이 재수사된다. 앞선 두 차례 수사에서 검찰은 철저하게 김학의 전 차관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최근 해외로 도피하려다 막힌 김 전 차관 뒤에는 대검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최근 다시 드러나기도 했다. 해외 도피 우려가 있어 과거사위에서 출국금지를 요청했지만 대검이 거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니 말이다. '김학의 사건'과 '故 장자연을 죽음으로 몬 범죄' 사건은 공통점이 많다. 두 사건 모두 권력을 가진 자들이 전면에 등장한다. 그 권력을 악용하려는 장사꾼들이 뒤에서 모든 것을 준비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물건처럼 다뤄진 것이 바로 힘없는 여성들이었다. 윤중천이라는 건설업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김학의를 앞세웠다. 김학의는 윤중천이 주는 달콤함에 취해 스스로 망가졌다. 누가 더 나쁜지 가.. 2019. 4. 5.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청담동 주식 사기꾼과 전관예우 그리고 살인 이번 주 는 청담동 주식 사기꾼인 이희진 부모 살인사건을 다뤘다. 끔찍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주제는 중요하게 다가왔다. 수천억에 달하는 주식 사기를 친 이희진 이희문 형제의 사기 사건은 경악스러웠다. 젊은 나이에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며 방송에 나와 자신의 부를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이희진. 그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사기를 쳤기 때문에 그 돈을 번 것이었다. 전형적인 주식 사기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나왔다. 그러는 동안 이희진 일가는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며 편하게 살았다. 공도에서 다니는 유일한 슈퍼카인 부가티를 가진 자. 일본에서 구매해 국내로 들여오며 30억이 넘는 비용을 차 한 대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정도로 이희진은 사기.. 201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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