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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56

타인은 지옥이다-임시완 이동욱 첫 대면 웹툰 넘어섰다 웹툰 원작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변주가 필요하다. 이는 기본적을 걸개 아래 전혀 다른 이야기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무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는 어쩔 수 없고, 당연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누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게 하는 전략은 이미 웹툰이 사용해 의미가 사라졌으니 말이다. 이동욱을 새로운 캐릭터로 만들어 투입시킨 것은 원작 그 이상의 이야기 전개를 위함이다. 당연히 직선적인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리고 전형적인 장르 형식을 취하는 것 역시 자연스럽다. 웹툰을 그대로 만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다른 선택이 절실했으니 말이다. 다중인격 장애를 쌍둥이로 치환해 서로 다른 인격체로 대체한 것도 흥미로웠다. 변득종이 하나가 아닌 둘이라는 사실은 반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 캐릭터들.. 2019. 9. 2.
타인은 지옥이다 1회-쫄깃한 공포로 돌아온 임시완 원작이 있는 드라마는 한계가 명확하다. 결말을 알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각색의 힘으로 전혀 다른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임시완이 제대한 후 첫 작품으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았던 것이 바로 란 웹툰이다.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이제는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은 거의 없다. 졸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는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것인가? 10회로 분량이 정해진 이 작품은 배우들 라인업이 좋다. 임시완, 이동욱, 이정은이 모인 라인업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하게 한다. 더욱 임시완 팬들로서는 복귀작에 대한 기대치는 한없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첫 회가 방송되었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할 정도로 무난한 모습.. 2019. 9. 1.
진심이 닿다-유인나 이동욱 마구 쓰는 한없이 가벼운 드라마 유인나와 이동욱이 연인으로 만난다는 이유 만으로도 찾아보게 되는 드라마 가 첫 방송되었다. 에서 연인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별을 했던 그들은 환생해 연인이 되었다. 그렇게 열린 결말로 끝났던 그들이 비록 다른 이야기이지만 연인으로 재회하게 되었다. 스타 소비 집착 드라마;가벼운 이야기로 스타 이미지만 소비하는 드라마의 전형 최근 등장한 드라마의 반 이상은 스타 마케팅에만 집착하고 있다. 그저 스타를 이용해 그들의 팬덤들을 주 소비 층으로 사용하는 드라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일본에서 몇 년 전부터 웹 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다. 가볍게 소비되는 웹 소설이 드라마로 제작되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일어났다. 국내 드라마 역시 유사한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전 의식이 상실되.. 2019. 2. 7.
라이프 14회-문소리 복귀 전선은 새롭게 구축된다 흥미롭다. 마지막 두 번의 이야기를 남긴 는 거대 악에 맞서 싸울 전선이 새롭게 구축되며 마무리되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악랄한 재벌가에 맞서 싸우는 사장과 의사들의 전선은 그래서 흥미롭다. 통쾌할 수밖에 없는 대결 구도가 어떻게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진우와 선우; 화정과 환경부 거대한 비리, 모든 패를 쥔 구 사장과 상국대학병원 전선을 구축하다 구승효 사장이 극단적 방법으로 4명의 의사들을 면직 처리한 것은 그가 화정그룹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상대가 이해하지 못한 상황은 오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재벌들이 왜 영리병원 운영하려 하는지 그 이유는 이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언급되고 있다. 면직 당한 진우는 반격에 나섰다. 주 교수를 부원장으로 위.. 2018. 9. 5.
라이프 13회-악인 자처한 조승우 변곡점을 찾을 수 있을까? 모두가 궁지에 몰렸다. 이는 마지막 반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룹 회장에게 본사 출입금지까지 당한 구승효 사장. 그는 선제적으로 오 원장부터 이노을까지 4명의 의사를 면직 처리했다. 예진우는 구 사장 해임안을 들고 나오며 일촉즉발 상황은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가 해;선우의 아픈 고백과 땀 범벅 사랑과 구승효와 최서현 섬세한 감정선 우려했던 상황들은 피해가지 않는다. 오 원장의 집에 등장한 낯선 사람들. 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경고가 되었다.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아도 낯선 이들의 등장 만으로도 겁에 질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평생 하지 않던 행동을 하며 병원에 휴가를 낸 오 원장의 행동을 구 사장은 눈치챘다. 자신을 피하기만 하는 회장을 만난 구 사장은 그가 무슨.. 2018. 9. 4.
라이프 12회-문소리의 위기와 자충수 둔 조승우, 이동욱 선택이 부른 후폭풍 국회의장의 특활비 유용 사건을 세상에 알린 기사. 그 기사의 제보자였던 이정선은 싸늘한 주검이 되었다. 이 죽음을 둘러싸고 벌인 치열한 대결 속에서 사건을 은폐하려는 자와 사실을 알리려는 자의 대립은 날카롭게 이어졌다. 사인이 번복되며 관련된 모든 이들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변수로 남겨진 구승효; 사인 번복한 오세화 원장 위협하는 조 회장, 잔인한 시간이 다가온다 의사의 양심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마지막 양심을 버리지 않은 소수의 의사는 흔들리는 세상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그 소신은 거대한 힘을 가진 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재벌이라는 이름 속에는 단순히 부당한 자본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 부당하게 취한 자본을 바탕으로 온갖 악행을 저질러왔고 현재도 변하지 않는 자들의 속성이 ..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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