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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23

신데렐라 언니 3회-명불허전 문근영과 서우의 반전, 잔혹 동화가 될까? 문근영의 변신이 연일 돋보이는 3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서우가 급격한 변신을 시작하며 극적인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초반 극을 문근영과 이미숙이 끌고 갔다고 하면 3회 말미부터 서우와 천정명의 등장은 재미를 배가시켰습니다. 서우의 변화는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1. 사랑이 들어오며 반전은 시작 된다 과도한 귀여움도 병이라며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아오던 서우가 본격적인 변신을 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방송되었던 2회에서 은조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새엄마의 말을 믿고 마음 아파하던 효선은 직접 엄마에게 이 사실을 묻자고 합니다. 모두가 모인 상황에서 극적인 변화를 꾀하고 위기를 넘어서는 '불여시 강숙'의 기지는 대단했죠. 자신의 딸인 은조의 뺨을 때림으로서 자신과 은조을 지키고 남편인 .. 2010. 4. 8.
신데렐라 언니 2회-우월한 근영과 어색한 정명과 서우 사연 많은 그들의 성장기는 고통이 뒤따르기 마련일까요? 애정결핍에 대한 보고서 같은 는 누구랄 것 없이 정상적으로 정을 받고 나누며 살아보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불안한 가족 관계를 구축한 채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알아가기만 합니다. 그 안에는 애정보다는 살아야하는 단순한 이유만이 있을 뿐 이었죠 애정결핍에 대처하는 그들의 방식 1. 시소 같은 그들의 운명 주인공에 대한 캐릭터 접근법이 잘 되었다고 보는 것이 좋겠지요. 과도함이 넘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서우의 애교는 1회 방송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아야 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필요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손발을 붙잡고 오글거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할 정도라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후 펼쳐질 반전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올 수 있다는 신.. 2010. 4. 2.
신데렐라 언니 1회-문근영의 매혹적인 미친 존재감 3월 마지막 날 새로운 수목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방송 3사가 모두 같은 시간대 무한 경쟁에 뛰어들며 승자 독식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문근영이냐 손예진이냐 혹은 김소연이냐를 두고 채널 경쟁을 시작한 수목 드라마 삼국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문근영의 변신이 낯설어 반갑다 억척빼기 시니컬 문근영의 모습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의 주인공인 그녀에게 할애된 1회는 그녀이기에 가능한 변신이었습니다. 국민 여동생으로서 항상 긍정적이고 밝기만 했던 그녀의 어디에서 그런 어둡고 음침함이 숨어있었는지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모습은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1회는 철저하게 문근영에 할애된 방송이었습니다. 문근영이라는 배우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한 캐릭터 설명이 그녀의 모진.. 2010. 4. 1.
월화극 새로운 강자로서 '자명고'를 올릴 수있을까? 오래된 설화인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에 관한 사극이 방송되었습니다. 월화극의 절대강자였었던 이 마무리되고, 방송하자마자 새로운 강자로 올라서며 하나의 현상까지 만들어낸 의 치열한 경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방송이 되었다는 것은 좋은 타이밍이라 볼 수있을 듯 합니다. 이 다음주까지 방영되고 MBC에서는 이 새롭게 방송이 시작되기에 만만찮은 대결구도가 갖춰지겠지만 말이지요. 익숙한 이야기와 새로운 설정이 주는 재미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팬틱 사극이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있는 친근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큰 장점으로 자리잡을 수밖에는 없지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아픈 사랑이야기를 어떤식으로 재현해내고 익숙한 이야기속에서 식상하지 않은 재미를 이끌어.. 2009. 3. 11.
에덴의 동쪽 진부한 드라마 과연 반전은 가능할까? 에덴의 동쪽도 이젠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MBC 창사 특집이라는 그럴듯한 타이틀과 함께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이미숙, 조민기등 화려한 케스팅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한때는 제 2의 모래시계라는 수식어를 붙인 기사가 뜰 정도로 관심을 받았었지요.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그 어떤 파워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고 봅니다. 어두운 과거를 관통해 현재로 이어질 그들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등은 아직까지 점화하지 못한 불꽃 정도로 머물고 있지요. 제 2의 모래시계 신화는 재현되지 않는다! 탄광촌에서 시작해 마카오에서 다시 서울로 이어지는 그들의 여정은 짜맞춘듯 이어집니다. 그들의 관계는 무척이나 협소해 절대악으로 등장하는 신태환과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이동철과의 .. 2008.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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