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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51

동이 37부-옥정의 몰락이 통쾌한 이유 잘못된 욕심들은 항상 화를 부르는 법입니다. 더욱 사심을 위해 권력을 악용하던 그들의 몰락은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철저하게 자신만의 안위에 혈안이 되어있던 무리들에게 철퇴가 가해지고 바로잡으려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야만 합니다. 옥정의 몰락은 통쾌하고 후련하다 철저하게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옥정과 무리들에게 철퇴가 내려졌습니다. 등록유초를 사이에 두고 벌인 동이와 옥정의 마지막 대결은 옥정의 전략을 이미 알고 있었던 동이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옥정과 마주앉은 동이는 사건의 전말을 풀어내기 시작합니다.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조여드는 동이가 두렵고 무섭고 원망스럽기만 한 옥정은 상황을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드러난 진실 앞에서도 마지막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는 옥정의 모습은 .. 2010. 7. 27.
동이 36부-동이가 과거 옥정 살린 사건은 무엇? 등록유초를 두고 벌이는 옥정과 동이의 지략대결은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 몰렸던 옥정은 상황을 일거에 반전을 시킬 수 있는 지략을 내세워 동이와 관련자들을 한 곳에 몰아넣은 후 문제의 등록유초를 손에 넣는 방법은 유효하고 의미 있게 전개되었습니다. 옥정과 동이를 갈라 놓은 중요한 가치 하나  1. 자승자박에 빠진 옥정 등록유초를 차지하기 위해 준비한 옥정의 전략은 단순하지만 명쾌했습니다. 청 사신들을 위한 연회에 동이와 그녀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불러 모은 후 숨겨진 등록유초를 찾아내는 작업들은 예정된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연회를 지킨다는 명분하에 궐에 있는 군사들을 집결시키고 그런 상황에서 당연하게도 내금의 장은 그들에 대항하는 군을 궐로 집결시킵니다. 모든 것들이 연회.. 2010. 7. 21.
동이 35부-옥정이 동이를 연회로 부른 이유 옥정이 숙종에게 동이 후궁 첩지를 권하면서 강력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출신이 알려지지 않은 동이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자신들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자연스럽게 동이를 둘러싼 의문들이 밝혀질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옥정은 왜 동이를 연회로 불렀나?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옥정이 자신에게 과감하게 후궁 첩지를 내리도록 왕에게 권한 사실을 알게 된 동이로서는 복잡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모든 것들이 이뤄져 행복해하지만 옥정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동이로서는 마냥 행복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동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단 하나의 존재는 같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천수만이 옥정이 후궁 첩지를 내린 이유에 의문을 품을 뿐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동이의 과거를 파헤쳐 문.. 2010. 7. 20.
동이 34부-옥정이 내린 후궁첩지가 중요한 이유 청국 사신의 도착은 옥정에게는 환희를 동이에게는 절망이었습니다. 세자 고명은 옥정이나 그녀를 둘러싼 무리들에게는 무한한 힘을 전해주는 일이 될 것이고, 동이와 그녀와 함께 하는 이들에게는 진실이 그대로 묻히는 것을 지켜봐야만 합니다. 진실은 지켜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던 동이에게는 난감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동이vs옥정 마지막 승부는 이제 부터다 청국 사신들의 도착에 환호를 보내며 깨 방정을 부리는 희재와 그런 오라버니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옥정은 시작하고 가장 큰 웃음을 보여준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해 보였지요. 험난했던 파고를 넘어서 마침내 가지게 된 완벽한 권력의 힘을 그들은 그렇게 자축하고 있었습니다. 남인 역시 그들과 함께 희희낙락할 수밖에 없었고 폐위된 중전.. 2010. 7. 14.
동이 33부-동이vs옥정 흥미로운 지략대결 승자는? 궁으로 들어온 동이의 급격한 신분상승과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옥정의 대결은 오래전부터 예고되어왔었죠. 벼랑 끝 승부처럼 누군가는 완전한 패배를 인정할 때까지 그들의 대결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정의와 개인적인 욕심이 충돌하는 그들의 대결은 필연적인 상극이기 때문이지요. 옥정은 동이를 지략대결에서 이겨냈을까? 동이가 궁으로 들어오면서 궁녀들에게 이상한 병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를 동이의 탓으로 돌리는 일은 너무 자연스러웠고, 소문들은 그녀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 뿐입니다. 의심은 가지만 확증이 없는 상황에서는 동이로서도 이 난국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동이가 언제나 그래왔듯 정공법을 택합니다. 직접 중전을 찾은 동이는 옥정에게 사건을 해결 할 수 있는 시간과 잡혀간 나인들을 풀어 달라 합니다. .. 2010. 7. 13.
동이 32부-자승자박에 빠진 옥정, 최후로 이끄는 모략들 승은 상궁이라는 절묘한 방법을 동원해 동이를 위기에서 구하고 사랑을 전달했던 숙종과 자신의 마음을 다시 보고받게 만드는 상선영감은 32부의 재미였습니다. 신분을 떠나 사랑은 언제나 황홀하고 달콤하며 아름다울 수밖에 없음은 만고의 진리인 듯합니다. 자승자박에 빠진 옥정을 최후로 이끄는 모략들 1. 상선영감 숙종의 사랑을 이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동이와 숙종은 이젠 거칠 것이 없습니다. 흔들리고 불안했던 마음을 다잡게 만든 숙종의 굳건함은 동이에게는 무엇보다도 커다란 힘으로 다가옵니다. 사랑에 들뜬 숙종은 공부 중에도 기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한없이 웃기만 하는 숙종은 처음 사랑을 하는 소년의 모습처럼 천진난만하기만 합니다. 그저 사랑에 빠져 정신이 없는 거 같아 걱정스러운 신하들에게 수.. 201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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