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솜14

모범택시 최종회-이제훈과 이솜 시즌2로 함께 간다 복수 대행 서비스를 앞세운 가 16회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시즌제를 위한 열린 방식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상황에 따라 시즌2가 연내 방송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범죄 있는 곳에 무지개 운수도 함께 한다는 방식이니 말이다. 이춘재와 유영철을 섞은 캐릭터인 오철영이 마지막 의뢰자가 되었다. 오철영에 의해 억울한 피해자가 된 김철진의 의뢰를 받은 무지개 운수는 함께 사건을 맡기로 결심했다. 김철진이 똑같은 아픔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사죄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무지개 운수의 복수는 결이 달라져야 했다. 아무런 감정도 존재하지 않는 사이코패스이지만, 아들에 대한 감정은 다르다. 사이코패스들도 자신의 자식에게는 끔찍한 감정을 가진다는 점에서 오철영을 흔들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아들일 .. 2021. 5. 31.
모범택시 15회-마지막 의뢰자로 사패 연쇄살인마 선택한 이유 마지막 2회를 남긴 가 끝까지 긴장감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나아갔다. 마지막 의뢰까지 받으며 집중하는 모습은 보기 좋다. 그리고 그 사건에 우리 사회의 문제를 모두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이 드라마의 진정성을 알게 한다. 무지개 운수 멤버들 역시 큰 상처를 입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백성미 일당을 모두 체포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반성 없는 백성미는 면회 간 장 대표에게 분노를 쏟아낼 뿐이다. 이전 회차에서 잠시 등장했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오철영이 다시 등장했다. 그리고 그가 무지개 운수의 마지막 의뢰 대상이다. 하지만 이미 교도소에 수감된 자를 어떻게 처벌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미 복수 대행 서비스를 마치기로 한 상황에서 이 의뢰는 쉽지 .. 2021. 5. 29.
모범택시 14회-악녀 차지연 잡은 이제훈, 법과 무법사이 타고난 악녀 백성미가 드디어 잡혔다. 끝도 없는 악행을 이어가던 그도 더는 갈 곳이 없었다. 밀항을 하려던 백성미를 끝까지 추적한 도기에 의해 붙잡힌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허황된 꿈을 꾸기에 여념이 없었다. 절대악이 체포되며 무지개 운수 역시 마지막을 준비하게 되었다. 도기가 붙잡힌 사이 무지개 운수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장 대표와 최 주임은 백성미 일당의 포로가 되었고, 고은은 최민에게 납치되어 위기에 처한 상태였다.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모두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기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박 주임이 제안을 했다. 도기가 고은을 구하러 가고 자신이 백성미 측으로 가겠다고 말이다. 이는 호랑이굴로 들어가겠다는 의미다. 박 주임이 도기처럼 고난도 훈련을 받은 인물도 아니라.. 2021. 5. 23.
모범택시 13회-악녀 차지연, 이제훈은 막아낼까?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모두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인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단 의미일 것이다. 외부의 자극으로 변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스스로 깨우치고 변하려 노력하지 않는 한 인간은 쉽게 변할 수 없다. 악랄한 범죄집단인 낙원신용정보 백성미의 정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가 얼마나 악랄한 존재인지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런 인간을 믿고 중요한 일을 맡긴 것은 이제 장 대표의 발목을 잡는 이유가 되었다. 이는 결론이 어떻게 날지 알려주는 대목이라는 점에서 씁쓸하기도 하다. 13회는 백성미의 과거가 등장했다. 노래를 하는 백성미를 지긋하게 바라보는 나이 많은 남자. 그리고 멋지게 꾸며진 집안으로 들어간 이들의 관계가 무엇인지 잘 드러났다. 재벌 회장은 백.. 2021. 5. 22.
모범택시 12회-이제훈 김의성 속인 차지연, 악랄한 반격 시작 악랄하다.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이 악랄한 범죄자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최근에는 여성 빌런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여성의 역할과 캐릭터들이 보다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고 본다. 사채업을 하고, 사설감옥을 운영하며, 장기 불법매매까지 일삼는 인간말종인 백성미의 악행은 끝이 없어 보인다.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들에게 돈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돈을 벌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 존재들이니 말이다. 왕 수사관은 심우섭을 데려가려는 구영태를 막아냈다. 구영태 하나 정도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씨름 선수 출신이었지만, 쌍둥이인 구석태까지 등장하며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었다. 왕 수사관을 죽인 범인은 구영태가 아닌 백성미의 비서인 구석태였다. 마지막.. 2021. 5. 17.
모범택시 11회-왕 수사관의 죽음, 이제훈과 이솜 손 잡나? 악랄한 범죄자들을 잡아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은 법의 역할이다. 하지만 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현실과 다른 그들의 법감정은 그들만을 위한 논리 속에서 유지되고 존속되고 있을 뿐이니 말이다. 대중들이 인정하지 못하는 법은 그저 그들만의 리그다. 복수 대행 서비스는 실제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그래서도 안 된다. 신이 아닌 이상 정말 범죄자인지 아닌지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내릴 수 있는 존재는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법 공부를 해서 공부해 완장을 찬 이들도 헤매는 판단을 일반인들이 정확하게 하기는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드라마이기 때문에 흉내라도 낼 수 있는 것이지 현실에서는 불가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는 이번 주에는 시체 없는 살인을 다뤘다. 이 부분이 .. 2021. 5.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