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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61

착하지 않은 여자들 14회-서이숙과 이미도의 만남, 본격적 대립의 시작 나말련과 박 총무의 의기투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둘은 콤플렉스를 지닌 채 성공에 대한 갈망이 누구보다 강렬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둘이 만나 강순옥의 집안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순옥을 중심으로 한 그들 집안 이야기에서 본격적인 갈등이 확장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나말련과 박 총무 의기투합; 철희를 사이에 둔 순옥과 모란의 불안한 동거, 가족의 힘은 결국 외부의 갈등이 만든다 모란은 순옥의 가족들에게는 원수나 다름없습니다. 아버지가 바람이 나 가족을 버린 이유는 바로 장모란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부인과 두 딸을 버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집을 나가버린 철희. 물론 모란으로서는 억울합니다. 철희를 사랑한 것이 아닌 동네 오빠로서 함께 한 것이 전부였던.. 2015. 4. 10.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이순재와 도지원 그리고 현돌이가 던진 파장의 시작 여전히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김철희는 자신의 딸인 현정을 보자마자 해맑게 웃으며 "현정이다"라고 외칩니다. 마치 기억이 다시 돌아온 듯한 모습이었지만, 유명 아나운서였던 현정에 대한 단순한 반응이라는 사실은 작가의 능력이 얼마나 탁월한지를 느끼게 하는 과정 중 하나였습니다. 조금씩 드러나는 실체들 사이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하는 은 점점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돌이가 불러올 파장;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등장인물들과 교묘하고 절묘하게 엮어내는 이야기의 힘 방송국에서 우연하게 마주한 김철희와 김현정. 두 부녀 사이의 운명적인 재회는 의문과 궁금증만 증폭시켰습니다. 현정은 보는 순간 이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일 수도 있음을 직감합니다. 모란이 우연하게 길에서 철희를 보는 순간 느꼈던.. 2015. 4. 2.
꽃보다할배 그리스편 꽃할배vs짐꾼 로맨스 딜레마의 시작 만재도의 추억이 아직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리스로 떠난 할배들의 여행인 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바이를 경유해 그리스로 이어지는 이들의 여행은 첫 회 방송만으로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방송 직전 박근형의 인터뷰는 논란 아닌 논란을 불러오며 시청자들의 시청 시각과 방식을 규정해버렸습니다. 꽃할배들의 네 번째 여행; 할배들의 진지한 여행보다는 짐꾼 로맨스? 본질은 훼손 될까? 서양 문명의 뿌리인 그리스. 철학이 시작된 곳이기도 한 그곳을 여행하는 것은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사전 모임부터 할배들의 모습에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힘든 여행을 해왔던 백일섭은 식이요법까지 하면서 살을 빼고 만반의 준비를 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화기애애했던 .. 2015. 3. 28.
착하지 않은 여자들 10회-김혜자의 눈물 속에 담은 순애보, 드라마 품격을 높였다 전쟁과도 같은 일상들을 보내고 있던 그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두진과 이루오가 사실은 배다른 형제일 가능성이 대두되었고, 마리와 두 남자의 삼각관계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는 점도 흥미롭기만 합니다. 여기에 죽었다던 철희가 큰딸인 현정과 마주치면서 은 본격적인 갈등 국면으로 들기 시작했습니다. 순옥의 순애보는 전쟁이 된다; 현숙과 말련의 혈투와 마리와 루오의 관계 급진전, 예지몽들은 복선이 될까? 마리는 이모에게 전할 음식 중 일부를 전하기 위해 들린 이루오의 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관원들에게 들킨 후 그들은 궁지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검도 도장에서 루오는 마리에게 자신이 좋아하고 있다고 모두 앞에서 선언합니다. 2살 차이인 마리와 루오의 연예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고백.. 2015. 3. 27.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기대할 수밖에 없게 하는 3가지 의미 나영석 사단의 할배들의 배낭여행 네 번째 여행이 27일(금)부터 방송을 시작합니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리스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 는 세 가지 가치로 정리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신들의 나라, 서구 사회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 신화의 본거지인 그곳은 장소가 주는 가치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리스로 향한 꽃할배 세 가지를 주목하자; 꽃할배의 네 번째 배낭여행, 신들의 도시를 찾은 그들의 여정이 기대된 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대만과 스페인 여행을 떠났던 평균나이 78세의 할배들이 이번에는 그리스로 향했습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이번 여행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국민 짐꾼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이서진과 함께 를 통해 관심을 이끌었던 최지우가 보조 .. 2015. 3. 27.
착하지 않은 여자들 7회-서이숙 머리채 잡은 장미희의 과감한 반격이 반가운 이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게도 봄바람은 불어오고 그들의 연애 세포도 타의에 의해 조금씩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통속극 속에 촌철살인 같은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은 그렇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장모란이 모조 반지에 충격을 받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는 과정도 흥미롭습니다. 장모란의 반격이 반갑다; 마리의 삼각관계와 여전히 철없는 철희의 등장, 순옥과 모란의 2차전은 시작되었다 긴 시간 동안 모란이 버티며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철희가 자신에게 진심이었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순옥에게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죄인의 심정으로 살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남자가 있었다는 것에 대한 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반지가 사실은 진짜가 아니라.. 201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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