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영은18

마이 시크릿 호텔 8회-로맨스와 미스터리 모두 실종된 미묘한 킬링로맨스 죽음과 사랑, 그 사이 실제 범인을 찾는 형사의 이야기 등은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추리극의 형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추리보다는 로맨스에 대한 무게감이 너무 크다보니 추리극 특유의 재미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인 의 약점이자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상효를 둘러싼 삼각관계의 시작; 두 번의 결혼식과 두 번의 살인사건, 추리는 사라지고 지리멸렬한 사랑만 오간다 16부작임을 생각하면 이제 절반을 지나갔으니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이야기의 흐름을 생각해보면 이 드라마는 6부작 정도로 끝나도 될 정도로 지루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6부작으로 이야기를 품기에는 빈약한 줄거리는 보는 내내 아쉬움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유인나, 남궁민, 진이한 등 시청자들이 좋아할만한 배우들이 .. 2014. 9. 17.
마이 시크릿 호텔 7회-유인나 진이한 결혼식과 김보미의 죽음, 2막이 시작되었다 결혼식 날 천장에서 떨어진 사체로 인해 결혼이 무산되었던 해영과 수아의 결혼식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해영은 과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상효를 만나게 되고, 그는 의미 없는 결혼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허영미의 죽음 2막의 시작; 해영과 상효의 결혼과 성겸의 드러난 실체, 죽음 뒤에 남겨진 진실은 뭔가? 해영과 수아의 결혼식 날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둘은 모두 고민은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명 건설회사 집안과 화장품 회사 집안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두 집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결혼 당사자인 해영과 수아는 결혼이 다가오면서 고민은 커져 갔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을 하기 싫어하는 두 남녀의 심정은 기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저 결혼이라는 행위가 자신들.. 2014. 9. 16.
마이 시크릿 호텔 5회-인간 욕망과 탐욕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비밀을 가진 이들이 모두 모인 시크릿 호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은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크릿 호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드러나기 시작하는 진실들은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상효와 해영의 묘한 기류 속에서 해영의 결혼 상대인 수아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등장인물들이 품고 있는 비밀들; 유인나를 사이에 둔 삼가관계, 시크릿 호텔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해영과 수아의 결혼식 날 식장에 떨어진 사체는 모든 것을 혼돈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결혼식 날 식장에 죽은 이가 천장에서 떨어지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등장한 김 반장은 등장인물들을 조사하면서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서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럽.. 2014. 9. 2.
마이 시크릿 호텔 4회-유인나와 진이한 되살아난 러브라인, 키를 쥔 안길강이 흥미롭다 모든 이들의 공공의 적이 된 황 주임이 죽은 후 주변 사람들은 동요를 하기 시작합니다. 눈엣 가시였던 황 주임의 죽음은 모든 비밀이 그의 죽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문의 죽음은 곧 진실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이들이 감추고 싶었던 비밀은 담당 형사에 의해 속속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상효와 해영의 다시 살아난 러브라인; 아버지 세대 사건의 되물림, 황주임은 과연 무엇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해영의 결혼식을 망친 황주임의 죽음은 고이 묻어두었던 과거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황주임의 행패로 인해 말 못한 고민들이 많았던 이들은 그의 죽음이 반가웠지만, 형사들의 등장으로 인해 그들은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황주임과의 인연을 드러낼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2014. 8. 27.
마이 시크릿 호텔 3회-살인사건 주범은 진이한? 오리엔탈 특급열차 살인사건이 될까? 최고의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위해 식장으로 향하던 신랑 앞에 시체가 떨어집니다. 이 희대의 사건으로 식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누가 사건의 주범인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누가 왜 무슨 이유로 황 주임을 죽이고 구해영의 결혼식을 망친 것인지 의문입니다. 진이한은 살인자가 아니다; 모두를 위협하는 황 주임의 죽음, 오리엔탈 특급열차 살인사건과 유사하다 추리 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던 아가사 크리스티의 걸작 중 하나인 '오리엔탈 특급열차 살인사건>은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그 살 떨리게 흥미로웠던 마지막 반전은 많은 추리 소설과 영화 등에 큰 영감을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패러디와 함께 유사한 형태의 비틀기도 존재했다는 점에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이 작품은 흥미롭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시크릿 호.. 2014. 8. 26.
산부인과 16회-장기 기증 통해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 하다 자주 등장했던 소재인 의학 드라마에서도, 그동안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았었던 를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해왔던 드라마가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매 회 그들이 담아내며 이야기했던 주제들은 한 번쯤은 곱씹어 봐야할 내용들이었습니다. 16회-만약 운명 같은 게 존재한다면 어쩌면 운명은 이렇듯 드라마 같은 것 정식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반지를 건네려던 상식은 의외의 변수에 주춤합니다. 아이의 아빠인 서진을 만나러 나온 혜영과 엇갈리는 상식은 또 다른 오해로 마음을 감추고 맙니다. 태어날 아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서진과 이를 오해한 상식의 모습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혼을 선택하지 않았던 남자와 아이를 버리기 힘들어했던 여자. 그렇게.. 2010. 3.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