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요원21

황금의 제국 12회-고수가 만든 5인 회동과 이요원의 반전 노린 청혼, 기묘한 복수의 시작 10억 달러를 둘러싼 '황금의 제국' 사람들의 인간군상을 유리 동물원이라도 보듯 바라보게 하는 은 점점 흥미롭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90년대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들쳐 내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탐욕을 이야기하는 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고수의 판이 된 5인 회동; 황금의 제국 한 자리를 노리는 5인의 생각, 서윤의 한 수 어떻게 될까? 10억 달러를 둘러싼 암투 속에 드러난 실체는 모두를 경악스럽게 했습니다.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복잡한 셈법이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내기 시작하며 이들의 다툼은 돌아갈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닫게 되었습니다. 태주를 밀어내고, 민재를 통해 10억 달러를 성진그룹으로 가져오려던 서윤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태주가 던진 .. 2013. 8. 7.
황금의 제국 11회-고수와 손현주가 벌이는 음모와 배신 섬뜩함으로 다가온 이야기의 힘 외환위기 상황에서 10억 달러는 평상시 100억 달러 이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성제철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서 진 태주와 민재는 위급 상황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10억 달러가 곧 모든 것을 흔들 수 있는 힘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치열한 전쟁터; 태주와 민재의 서로 다른 꿈,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황금의 제국 밑바닥에서 시작해 성진그룹을 위협하는 존재까지 성장한 장태주는 대단한 인물입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기는 싫다는 그는 점점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성진그룹 가족들의 싸움에 끼어들게 되고, 그들의 탐욕들은 매 순간 수없는 계산을 하게 합니다. 10억 달러가 없으면 성진그룹 자체가 도산할 수도 있는 .. 2013. 8. 6.
황금의 제국 10회-고수와 이요원 결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밝혀졌다 절대 강자가 사라진 자시를 차지하기 위한 아귀다툼은 형제 자매의 관계도 무의미했습니다. 모두들 자신에게는 충분히 그럴 듯한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누가 옳고 그에 반해 누구는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스스로가 부여한 복수의 프레임들 속에서 서로를 속이고 속는 이 난장판 같은 상황 속에서 새로운 연대와 배신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마부가 되기를 포기한 민재; 서윤에 대한 복수로 눈이 먼 민재 한정희의 마부로 변신 한다 한성제철을 두고 벌인 서윤과 민재, 그리고 태주의 대결은 결국 사람을 움직인 서윤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한성제철을 차지하기 위해 3년 전 그룹 승계 문제로 서로가 나뉘었던 그들은 다시 한 번 자신에게 이로운 이들이 누군지를 계산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고인이 .. 2013. 7. 31.
황금의 제국 9회-국화 하나로 보여준 권력 이동, 한국판 대부를 떠올리게 했다 권력 암투가 가득한 이 왜 대단한 드라마인지는 9회 최 회장의 죽음 후 진행된 장례 절차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장남이면서도 여동생에게 밀려나 있던 원재는 서윤을 상대로 다시 주사위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국화의 주인은 서윤에게서 원재로 넘어가며 의 주인이 누가될지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하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사회장과 가족장 사이에 존재하는 교묘한 암투; 악인을 자처한 장태주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 최 회장의 죽음과 이후 진행되는 장례 절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9회는 이 왜 대단한 드라마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정적인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남겨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정중동이 절묘하게 그려진 이번 회는 마치 의 말론 .. 2013. 7. 30.
황금의 제국 6회-박근형의 고구마 열연은 왜 중요한가? 황금의 제국에서 분열을 시작되고 그 황금의 제국을 차지하려는 불나방들이 제각각 날개를 펴고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탐욕이라는 비대해진 욕심이 이성을 마비시키며 이들은 눈뜬 봉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서로에게 칼을 겨눈 채 무너진 황금의 제국의 새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혈투는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황금의 제국 제왕의 몰락; 분열된 가족, 불나방이 되어 황금의 제국을 향해 달린다 성진그룹이라는 거대 재벌을 둘러싼 이야기는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는 점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박경수 작가의 탄탄한 필력은 강력한 재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재벌가들의 암투를 그린 많은 드라마 중 이 드라마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그만큼 박 작가의 능력이 크게 좌우하기 .. 2013. 7. 17.
황금의 제국 5회-고수와 손현주 적과의 동침마저 무색하게 한 김미숙 악마의 미소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장태주와 최서윤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서윤과 새로운 황금의 제국을 구축하려는 태주의 모습은 안쓰럽기만 했습니다. 이런 대결 구도만이 아니라 20년 넘게 복수를 꿈꾸었던 한정희의 악마의 미소는 복마전 같은 황금의 제국의 마지막 주인공이 누구일지 알 수 없게 합니다. 황금의 제국에는 복수를 포장한 탐욕만 존재 한다; 속고 속이는 적과의 동침이 일상이 된 그들의 권력 투쟁은 무엇을 남길까? 지주회사가 될 성진건설을 둘러싼 본격적인 암투는 시작되었습니다. 성진그룹의 회장인 최동성이 정신을 잃고 죽어가며 본격적인 패권 다툼은 잔인한 핏빛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잔인한 복수만이 가득한 에는 누구도 승자일 수 없는 제로섬 게임의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영혼까.. 2013. 7.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