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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담18

공작도시 7회-김강우 친자확인에 당당한 수애 왜? 친자확인이라는 폭탄이 터졌다. 성진그룹 후계자가 될 수도 있는 재희와 준혁의 아들인 현우가 정말 친자가 맞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과정은 자연스럽기는 하다. 누군가 성장하게 되면 시기 질투하며 공격하는 이들은 등장하기 마련이니 말이다. 준혁은 집에서 손톱깎이를 찾다 커플링을 발견했다. 이니셜이 새겨진 반지를 보고 의심을 했지만 자신의 이름이라 생각했다. 수없이 반복해 바람을 피우면서도 자신의 아내를 의심하는 준혁의 행태는 분노를 유발할 정도다. 나는 되지만 너는 안 된다는 기괴한 지배욕이 자리하고 있으니 말이다. 재희가 바람피운 것은 아닌가 의심하면서도 준혁은 이설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는 중이다. 바이올린 가정교사와 관계도 알아서 정리해준 아내로 인해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완전히 고장 난 폭주 .. 2021. 12. 30.
공작도시 6회-의심 커지는 준혁, 친자 확인 위기에 처한 재희 매회 반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조강현이 주도한 재희 대표 반대파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들의 균열은 명확했다. 검찰총장이 되었다고 언론사 간부 어깨에 손을 올리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강현의 행동은 결국 오래갈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고만장한 것은 좋지만 조폭과 비슷한 검찰 무리들의 행태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기괴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런 자들이 권력을 가지면 안하무인으로 변신하는 것 역시 수순이다. 재희는 준혁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조강현을 지켜냈다. 하지만 검찰총장 자리에 오르자 재희를 쳐낼 궁리를 하고 있다. 한숙은 주도권 다툼을 시작했다며 반격해야 한다고 했다. 서고에서 자료들을 보던 재희는 노영주 동거인이 여자임을 확인했고, 내 사랑이라는 폴더에 "기다려줘, 모든 진실이 밝혀질.. 2021. 12. 24.
공작도시 5회-재희 향한 꼰대들의 공격, 비밀의 방이 열렸다 죽음과 서로 속고 속이는 잔인한 상위 1%만의 세상에 들어선 재희는 절대자인 시어머니 한숙을 흔들며 자신의 입지를 명확하게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준혁에 대한 사랑이 아닌 재희가 살아남는 방식이었다. 재희 곁을 서성이다 눈에 띄어 그의 곁으로 온 이설은 누구일까? 많은 의문들을 품고 있는 그는 한숙이 찾고 있는 사망한 노영주의 동거인이다. 그가 많은 패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숙도 이설을 찾고 있지만 정체도 알지 못한다. 이설은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재희에게 접근했다. 그런 이설의 목적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한 재희는 전시회 설명을 맡겼다. 첫째 며느리와 싸워 쟁취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설이 난지도 그림을 보며 이런저런 이.. 2021. 12. 23.
공작도시 4회-정체 드러난 이설과 모든 걸 아는 한숙, 더 깊어진 이야기 이설이 어떤 존재인지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설의 절친이었던 노영주가 마지막으로 권민선에 의해 폭행당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리고 권민선과 노영주의 죽음에 한숙이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 역시 드러나며 분위기는 더욱 기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조용하던 한숙의 집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이 상황 속에 한숙은 침착하기만 하다. 거대한 저택을 찾은 구급차는 급하게 쓰러진 재희를 옮기기에 바빴고, 전날 재희의 연락을 받고 근처에 온 이설은 저택 앞에서 서성일 뿐이었다. 준혁은 조강현 등과 어울려 파티를 벌이고 술집 여자와 잠이 든 채 깨야 했다. 재희가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만들겠다며 조심하라는 요구에도 준혁의 여자에 대한.. 2021. 12. 17.
공작도시 2회-김미숙 압박한 수애, 응원하게 되는 이유 상위 1%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타인의 삶을 동경하거나 호기심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역시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이기도 하니 말이다. 욕망과 탐욕 역시 인간이기에 가능한 행동 패턴이기도 하다. 검사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검찰총장을 앞둔 상황에서 권민선이 사망했다. 극단적 선택이지만 여전히 의문일 수밖에 없다. 누구 못지않게 욕망이 큰 민선이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 성진그룹 실세까지 압박해 많은 것을 얻어낸 상황이기에 더 그렇다. 갑작스럽게 늦은 시간 연락을 받고 민선의 집에 도착한 재희는 당황했다. 욕실에서 사망한 민선의 모습을 직접 본 재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함께 한숙을 압박해 판을 만들어냈는데, 한 축인 민선이 사망하며 모.. 2021. 12. 10.
공작도시 1회-수애 김미숙 욕망의 탑에서 펼치는 게임 시작 상위 1%의 삶을 다룬 드라마는 수없이 많다. 영화들도 이들을 다루는 방식 역시 유사하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에 집중하고 있으니 말이다. 실제 그들의 삶을 직접 보지 않는 한 그들이 어떤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여부는 알 길이 없다. 욕망에 충실하고 그렇게 해서 엄청난 부를 쌓은 그들의 삶은 일반인들과는 큰 괴리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인간적인 감성을 가지고 성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꾸며진 이야기에 얼마나 진실이 담겨있는지 알 길은 없지만 그럴 듯한 상황들이 시선을 붙잡고는 한다. 윤재희(수애)는 성진그룹 며느리다. 하지만 환영받지 못하는 며느리일뿐, 실질적으로 성진그룹을 이끄는 서한숙(김미숙)이나 큰 며느리인 이주연(김지현)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일 뿐이다. 성진그룹은 한..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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