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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54

악의 꽃 10회-모든 것을 내던진 이준기 출구는 있나? 도현수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던졌다. 경찰을 통해 인신매매 집단을 잡으려는 현수의 생각은 의외의 상황에서 막히고 말았다. 무진이 몰래 녹음을 했던 현수와 대화가 최 형사가 들었기 때문이다. 현수의 사진을 가지고 있던 그 할머니가 전한 물건이었다. 사진을 찾으러 갔던 현수와 무진은 택시 기사와 몸싸움을 했다. 방안에 있던 무진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그 상황에서 주머니에 있던 녹음기가 떨어졌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할머니는 착실하게 경찰에 신고했고, 하필 전화를 받은 이가 최 형사였다. 지원 팀에서 가장 FM이라 불리는 과거 방식의 최 형사가 이 내용을 들은 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너무 자명했다. 실제 사설업체에 맡겨 복원한 그 녹음기 속 내용은 충격이었다. 지원의 남편이 바로 문제의 도현수였으니 말이.. 2020. 8. 28.
악의 꽃 9회-이준기가 쫓는 자는 손종학이었다? 15년 동안 잠들어 있던 진짜 백희성이 깨어났다. 그가 깨어나자마자 찾은 것은 자신이 사고를 냈던 남자에 대한 질문이었다. 백희성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그리고 이들 부모는 뭐를 숨기고 있나? 백희성은 그저 목격자일 뿐인가? 무진의 집을 찾은 지원 앞에 현수가 등장했다.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방법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묘한 상황에 함께 하게 된 이들의 모습은 긴장될 수밖에 없었다. 지원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다. 그리고 현수의 아내이기도 하다. 해수와 구면이지만, 이들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심일 수밖에 없다. 18년 전 벌어졌던 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들이 기자인 무진의 집에 모두 모여 있다. 긴장감 속 지원 앞에서 해수는 폭주하기 시작했다. 의도적으로 현수를 언.. 2020. 8. 27.
악의 꽃 8회-깨어난 김지훈 반전의 시작? 15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백희성이 깨어났다. 죽음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삶을 선택한 백희성의 이 운명은 과연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공범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재수사가 결정되고, 그렇게 공범을 찾으려 노력하는 상황에서 문제의 희성이 깨어났다. 안락한 감금생활을 해야 했던 현수는 사고를 낸 희성이 왜 식물인간이 되어야 했는지 의아했다. 그렇다고 그 비밀을 알려줄 부부도 아니다. 백만우는 현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누워있는 희성 대신 삶을 살라는 것이었다. 외과과장이 되며 승승장구하던 백만우로서는 그 어떤 티끌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 아들 사건으로 인해 시끄러워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된다. 그런 욕심이 결국 현수를 가짜 아들로 만들었다. 그 선택이 현재까지 이르게 만든 셈이다. 지원이 조금씩 변하고.. 2020. 8. 21.
악의 꽃 7회-독해진 문채원 이준기 궁지로 몰았다 15년 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현수가 깨어난 곳은 진짜 백희성의 집이었다. 왜 그곳에서 자신이 치료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당황해 도망치던 현수는 귀중품을 챙기던 과정에서 백만우와 공미자 부부와 마주치고 말았다. 드레스 룸 안에 있는 또 다른 공간에서 나온 이들 부부는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피 묻은 거즈를 가지고 나온 백만우는 과연 그 공간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다들 알고 있듯 그곳에는 식물인간이 된 백희성이 있는 공간이니 말이다. 퇴원한 현수는 이전과 달리, 오히려 더욱 편안함을 느꼈다. 한번의 고비를 넘기면서 그 지독했던 고통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위기에서 가족을 지키고 자신을 숨긴 채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그를 편안하게 만든 이유다. 문제는 바.. 2020. 8. 20.
악의 꽃 6회-이준기 정체 안 문채원, 진실은 밝혀질까? 희성이라고 알려진 현수가 살아났다. 구사일생으로 현장을 급습한 아내이자 형사인 지원으로 인해 겨우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죽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현수는 살아났다.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원은 자기 남편을 향한 마음이 존재한다. 지독할 정도로 사랑했던 남자에 대한 믿음이 여전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함께 출동해 범인과 대치하다 부상을 당한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최 형사에게 희성은 이상한 존재일 뿐이다. 희성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탐탁지 않아했던 최 형사는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이상하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18년 전 사건의 피해자 남편인 택시기자 박경춘이 왜 희성을 납치해야만 했을까? 바로 죽일 수도 있었지만 고생스럽게 납치해 고문까지 했다. 이는 뭔가 알아내고 싶은 것이 있었다.. 2020. 8. 14.
악의 꽃 5회-이준기 과거 속 존재하는 장희진, 실체는 뭘까?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희성은 아내 지원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구해졌다. 18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희생자로 분류된 채 아직까지 사체도 발견되지 않고 있는 아내를 찾아 스스로 살인범이 된 택시기사. 그로 인해 희성은 죽을 수도 있었다. 택시기사는 간절했다. 자신의 아내 시신이라도 찾고 싶었다. 그렇게 18년 동안 찾아다니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렇게 우연하게 사라진 도현수를 알고 있는 자를 택시 손님으로 만났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휴대폰 장식인 물고기가 새겨진 것을 도현수도 가지고 있었다. 사망한 중국집 사장은 그걸 보자마자 도현수가 아니냐고 택시기사를 황급하게 확인할 정도였다. 그 물건은 흔하지도 않았고, 이를 가지고 있던 도현수를 그는 잊을 수 없었다. 그를 죽이려고 했던 전력은 오히려 불안으로 다가왔으..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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