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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13

낮과 밤 10회-분노한 남궁민과 윤선우, 동상이몽 속 백야재단 노린다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자신을 추적하던 도정우를 트럭으로 밀어버린 공일도. 이 상황에서 정우를 구하기 위해 총을 든 공혜원. 아버지가 아닌 정우의 편에 선 혜원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백야재단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이제 결말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해리성 인격장애로 두 자아를 나눠서 살아가던 문재웅이 하나가 되었다. 살인이 필요할 때만 등장하던 악이 선을 지배하고 나섰다. 이는 죽음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그리고 예고살인은 문재웅의 짓이었다. 그리고 그 살인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자각몽'을 일으키는 약을 만들어 상대에게 먹여 스스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문재웅은 백야재단을 무너트리고 있었다. 그가 죽인 모든 이들이 백야재단과 깊숙하게 관련된 .. 2020. 12. 30.
낮과 밤 7회-탈출한 남궁민, 이청아가 움직인다 탁월한 능력을 가진 113번 아이는 커서 경찰이 되었다. 그리고 사건이 벌어지기 2년 전 자신이 죽음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뇌 사진을 찍었지만 아무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는 결국 자신이 실험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의미였다. 자신과 같은 하얀 밤 출신인 제이미를 강제로 납치해 수술을 시킨 이유도 자신의 경험 탓이다. 뇌수술을 받으면 안전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잃는 것들도 존재한다. 죽음을 담보로 정우가 알고자 하는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그날 이후 정우는 하얀 밤 출신 생존자들을 찾기 시작했다. 여성 해커를 통해 얻은 7명의 신상 중 생존자는 2명이었다. 한 명은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된 상태였다. 이미 사망한 다섯 명은 모두 뇌질환 증상으로 사망했다. 이 징후는 결국 도정우.. 2020. 12. 22.
낮과 밤 6회-남궁민은 무엇을 위해 함정을 팠을까? 도정우가 예고 살인범으로 체포되었다. 이 모든 것들은 우연일까? 최소한 도정우의 세계 속에서 이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닌 철저하게 계산된 결과였다. 이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 도정우도 알고, 상대편도 알고 있다. 손민호를 불구덩이에서 구한 도정우는 그의 환심을 사서 안가에 함께 머물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도정우의 함정이었다. 자신을 두 번이나 구해준 형사라면 믿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손민호의 단순함은 결과적으로 다시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제이미는 자신을 수술한 병원에서 탈출하자마자 도정우가 손민호를 죽이려 한다며 출동에 가세했다. 안가에 있는 도정우가 바로 예고 살인의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과정은 명확하지 않지만 결과물은 모두 정우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가에서 모든 사람들은.. 2020. 12. 16.
낮과 밤 5회-괴물 남궁민, 이제 반전이 시작된다 손민호의 집이 불탔다. 폭발과 함께 거센 불이 퍼지더니 거대한 건물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생존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불길로 뛰어든 도정우는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폐허가 되어버린 현장에서 감식반은 생존자가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손민호 집 실제 도면을 받은 혜원은 비밀 금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금고에 피신해도 살아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주장에도 혜원을 굴삭기를 동원해 금고 주변을 팠다. 그리고 열린 금고에서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가사도우미를 시작으로 집주인인 손민호, 그리고 변호사인 남우천이 큰 화상을 입고 도정우에게 업혀 나왔다.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을 단순히 기적이라고 부를 수도 없으니.. 2020. 12. 15.
낮과 밤 3~4회-김태우의 등장과 남궁민의 위기 예고 살인이 이번에도 이어졌고, 실제 경찰들 눈앞에서 폭파사고가 일어나며 대저택은 화마에 뒤덮였다. 마치 28년 전 '하얀밤 마을'이 불타오르듯 말이다. 그 마을을 이끌었던 손민호가 화마에 휩싸였다는 사실은 그래서 흥미롭다. 문제는 과연 손민호가 정말 사망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자택에서 폭발사고가 있었고,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다. 그렇게 되면 사체를 찾는 것은 어려워진다는 것이고, 조작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 된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대대적인 쇼를 통해 손민호를 숨겼다면 어떨까? 정우의 판단처럼 제이미 역시 '하얀밤 마을' 출신이다. 112번 아이가 바로 제이미였다. 섬에서 탈출해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택했다. 그가 자의적으로 선택을 했는지 아니면 113번 아이가 지정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2020. 12. 9.
낮과 밤 1, 2회-남궁민 존재감 드러낸 낮과 밤의 시작 남궁민은 작품을 잘 고른다. 혹은 남궁민이 나오기 때문에 좋은 작품처럼 보이는 경향도 존재한다. 그가 선택한 은 흥미로운 첫 주를 보냈다. 특수팀 팀장이 맞이한 기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는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의혹을 시청자들에게 남겼다. 1회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하얀 옷을 입은 아이와 불과 죽음이 가득한 공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 폐허가 되어가는 건물로 들어선 아이는 걱정하는 어른과 두 아이와 함께 한다. 그리고 문제의 '낮과 밤'이 그 아이의 입을 통해 읊조리듯 나왔다. 결국 드라마 은 이 부분에서 시작해 끝이 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여부를 밝혀내는 것 역시 흥미롭게 다가온다. 낮과 밤이라는 단어는 은유로 사용될 수밖에 없고, 이는..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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