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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18

파스타 8회-그들의 딜레마, 위기는 곧 기회일뿐 연일 의 매력이 극대화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요리라는 뻔한 주제를 가지고 인생과 사랑, 그리고 우리 사회의 시스템에 대한 접근까지 일궈내는 드라마의 힘은 오늘도 여전했습니다. 그들의 딜레마 1. 도전과 안주 오늘 방송된 8회에서는 중요한 딜레마가 주어집니다. 첫번째는 국내파 요리사이며 '라스페라'의 터줏대감이었던 금석호 부주방을 위시한 남성 3인방이었습니다. 이태리 셰프에 이어 유학파 요리사들이 주방안으로 들어오며 경계하고 기죽을 수밖에 없었던 국내파들은 중요한 기로에 서게됩니다. 김산 사장에 의해 제로베이스 테스트를 받으며 이태리 유학파를 모두 이기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없는 한계에 시무룩합니다. 더욱 그런 그들은 당당하게 국내파들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더욱 그들만 초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그.. 2010. 1. 27.
파스타 6회, 알렉스의 멋진 제로베이스 리더십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가 연일 의미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까칠 쉐프인 최현욱의 믿음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더니 서유경을 좋아하는 실질 사장인 김산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함께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대결이 드라마를 한층 재미있게 합니다. 김산vs최현욱 리더십 대결 어제 쉐프의 지략으로 사장이 천만원을 가졌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일로 인해 쉐프는 사장의 멱살을 잡고 해고를 외칩니다. 감히 사장에게 대드냐며 '갑과 을'을 들먹이는 그에게도 쉐프의 올곧음은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우연찮게 이런 상황을 목격한 김산과 쉐프. 전운이 감도는 그들의 모습속에 향후 '라스페라'에서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상상할 수있게 합니다. 그렇게 안절부절인 사장과 고민이 많아진.. 2010. 1. 20.
파스타 5회, 설탕 뺀 피클과 이선균의 리더십 파스타에는 사랑과 조직내 인간관계와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들을 볼 수있습니다. 이선균이 펼치는 버락쉐프의 리더십과 바보같지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서유경의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들의 사랑은 '파스타'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줍니다. 천연 피클과 천만원으로 만들어 가는 믿음의 리더십 피클로 촉발된 주방안의 전쟁. 그리고 사장과의 관계는 요리사로서의 사명과 수익이 목적인 사업가의 대립이었습니다. 그 충돌의 사이엔 유경 담당인 피클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느끼한 이태리 면 음식이 국내에서 사랑 받을 수있었던 중요한 원인이 피클이었다는 사장. 그런 설탕 범벅인 피클을 먹는 야만적인 식습관을 없애버리겠다는 쉐프의 대결은 재미와 함께 흥미를 유발합니다. 사장 입장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피클은 사업을 이어가기에는.. 2010. 1. 19.
파스타 3회, 공효진을 오뚝이로 만든 블라인드 테스트 절실하다! 오늘 방송된 3회에서는 라스페라에서 쫓겨난 유경의 모습과 그녀가 왜 라스페라에 있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복직을 할 수있는 기회로 주어진 블라인드 테스트는 주목해야만 하는 대안이었습니다. 엄마를 기억하게 하는 라스페라 승부에서 진 유경. 깨끗하게 승복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주방 보조와 쉐프의 대결도 그렇지만, 어렵게 들어온 이 곳에서 힘든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 겨우 요리사의 길로 접어드는 시점에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그만둬야만 한다는게 황당하기만 합니다. 그녀가 라스페라에 끊을 수없는 애정을 보이는 건 죽은 엄마에 대한 기억때문이지요. 죽음을 앞둔 엄마가 자신과 함께 마지막으로 가고자 했던 장소이자 음식이었던 파스타. 이젠 고인이 .. 2010. 1. 12.
파스타 1회, 공효진과 이선균 파스타보다 맛있다 솔직히 의외의 성과가 아닐 수없습니다. 이선균과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색채가 과연 이 드라마와 어느정도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에서 의외의 재미를 발견할 수있었습니다. 진부함뒤에 코믹과 전문성 살린 파스타 주방 막내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주인공 유경은 3년동안 열심히 주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집을 하는 강직한 아버지와는 달리 유연한 성격의 유경은 쉽지 않은 레스토랑 주방에서 최고가 되고자 합니다. 전쟁터보다도 더욱 치열하다는 주방의 모습은 드라마 초반 강한 흡입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3년동안 막내로 지내며 버텨낸 유경에게도 해뜰날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주방 식구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3년만에 후라이팬을 들게.. 2010. 1. 5.
온에어 21회 - 언제나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가 종영되었습니다. 뭐 많은 기사들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해피엔딩으로 정리가 되었지요. 그저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라는 말을 상기시켜주듯이 드라마처럼 정리된 였습니다. 드라마는 해피엔딩이어야만 하지!^^ 드라마속의 드라마인 이 종영되고 이제 또 다른 삶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들에게 이 드라마가 던져준 것은 많았던 듯 합니다. 최고의 배우였던 오승아는 이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배우로 거듭나는 과정을 겪었지요. 말랑말랑 사랑이야기들로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주는 인기작가 서영은. 그녀는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우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 입봉한 이경민PD는 신입치고는 너무 많은 과정들을 겪어냈지요. 그런.. 2008.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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