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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2

히어로 2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거든 대한민국의 잘난 1%에 맞서는 대다수 국민들의 바람을 담아내겠다는 '히어로'의 기세 당당한 포부처럼 그들의 용트림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첫 회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형식이었다면, 2회는 그들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과정으로 읽을 수있을 듯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용덕일보와 그들의 활약은 충분히 기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확실한 캐릭터가 주는 재미 '히어로'의 재미는 거대 권력에 맞서는 소시민들의 활약이 중심이 되지만 순간 순간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캐릭터들의 즐거움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우선 여전히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백윤식의 캐릭터는 그가 그동안 출연했더 영화들의 등장인물들을 복합적으로 섞어 놓은 듯 하기도 합니다. 말은 많지 않지만 그저 표정만으로도 한몫하는.. 2009. 11. 20.
히어로 1회, 찌라시 루저가 과연 세상을 구할 수있을까? 기대했던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찌라시 기자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알 수없지만 첫회 보여준 내용은 기대반 우려반을 낳게 했습니다. 일부 언론들의 찬사 일변도가 무척이나 어색할 정도로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던 가 과연 세상에 사자후를 토해낼 수는 있을까요? 형사 반장과 3류 기자의 만남 선데이 서울의 2009년판을 연상케 하는 ‘먼데이 서울’의 진도혁 기자는 연예인들의 불륜을 촬영하기 위해 ‘카라’의 공연장에 몰래 잠입하는데 성공합니다. 무대 뒤에서 그들을 촬영하기 바쁜 진기자는 옆에 준비 중인 카라 멤버나 백댄서로 분장해 납치 협박에 대처하던 형사의 눈에는 황당해 보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른 형사에 쫓기게 된 진기자는 도망을 다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최적의 촬영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그리.. 200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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