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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명 작가의 한계2

미녀 공심이 종영-남궁민과 민아만 남긴 용두사미의 아쉬움 남궁민과 민아의 재발견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가 20회로 종영되었다.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어설프게 이어진 이야기는 아쉽다. 코믹한 이야기는 잘 만들어내지만 정작 중요했던 사건들은 뭐 이런 전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작가 한계는 사이다와 고구마로 대체; 코믹함은 살고 섬세한 사건은 끝내 완성 못한 드라마는 남궁민과 민아만 남겼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마치 미화된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로 마무리된 는 무척이나 아쉽다. 초반 흥미로웠던 전개 과정을 보면 의외의 대작이 탄생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기대도 들었기 때문이다. 옥탑방 총각과 아랫집 여자의 사랑이라는 고전적인 방식 속에서 구축된 재미는 의외로 컸다. 교통사고 위험에 처했던 공심이는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 그런 의문을.. 2016. 7. 18.
미녀 공심이-남궁민 민망하게 만드는 용두사미 전개, 한심하기만 하다 초반 남궁민과 민아의 환상 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코믹한 부분들은 잘 다루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갈등 구조를 조금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작가의 한계는 결국 산으로 올라가는 로 흘러가게 만들고 있다. 남궁민 작품 복 없다; 한없이 지루해지는 갈등 구조, 답은 나와 있는데 해결을 못하는 한심한 전개 단태와 공심이의 사랑은 점점 깊어지기 시작한다. 모든 것을 끝내고 공심이에게 고백하려 했던 단태는 점점 멀어지는 현실 속에서 일단, 공심이부터 붙잡기로 결정한 것처럼 보인다. 판이 모두 짜여 진 상황에서 갈등이 깊어지는 것까지는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한없이 늘어지는 이야기는 분명한 한계로 다가온다. 20부작으로 준비된 는 분명한 잘못이다. 최대치가 16부작일 수밖..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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