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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11

개인의 취향 7회-이민호는 왜 커밍아웃을 했을까? 게이와 여자의 키스라는 이질적인 상황이 의아심을 가지게 만들었는데, 역시나 술 탓으로 돌린 그들은 모호하지만 여전히 친구라는 끈을 놓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다가온 가장 강력한 연적은 다름 아닌 담 미술원 최 관장이었습니다. 드라마 사상 최고의 커플은 탄생할까? 1. 는 게이 드라마가 아닌 성장 드라마다 지난 6회 방송 말미에 술에 취한 진호와 개인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나간 후 너무 이른 키스신으로 인해 '게이와 개인'의 동거가 주는 재미가 반감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습니다. 7회 중반을 넘어서기까지 진호가 담 미술관 입찰 자격이 없음을 알고 상고재에서 나오기로 마음먹으며 그들의 어설픈 만남과 헤어짐은 그렇게 종료될 듯했습니다. 극의 흐름상 그럴 수도 없었지만 그렇게 집을 나왔다면 무척이.. 2010. 4. 22.
개인의 취향 6회-이민호와 손예진, 빠른 키스가 아쉽다 게이 남자 친구를 두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이성이면서 동성 이상의 감성을 나눌 수 있기 때문? 동성이지만 이성에게 느끼는 매력을 받을 수 있다? 동성은 해주지 못하는 그 무언가를 해주기 때문이다? 모두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게이 친구와의 키스는? 게이 남자 친구와 키스하면 어찌되는 거죠? 1. 개인이의 맑게 개인 날 자신을 잘 알아주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이 남자 친구가 너무 좋은 개인. 그녀는 게이라고 믿는 진호로 인해 자신의 응어리진 한을 조금은 풀 수 있었습니다. 결혼까지 염두에 두며 사귀었던 애인 한창렬에 대한 복수가 바로 그것이죠. 멋진 파티 의상을 입고 들어선 그녀에게 쏟아지는 눈길들은 그녀를 황홀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항상 남자같이.. 2010. 4. 16.
개인의 취향 3회-가짜 이민호를 사랑한 진짜 게이 류승룡? 목적을 위해 게이가 되어버린 남자와 목적을 위해 게이로 만든 여자의 동거 생활이 3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게이가 아님에도 게이여야 하는 상황은 게이이기에 편안한 그녀에게 만은 축복이었습니다. 류승룡의 커밍아웃만 남았다?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는 시대에 따라 항상 변해왔습니다. 70년대 이런 상황 극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도 없었겠지요. 80년대에는 저주받은 게이들에게는 형벌의 시간들이었으니 이민호는 대로에서 돌멩이 세례를 받았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2010년 다양한 문화들이 나름대로 공존하는 세상에 가벼운 게이이야기는 큰 거부감 없는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그 재미의 포인트는 결코 게이가 아니기에, 마음 편하게 게이라는 틀을 유희의 도구로 활용할.. 2010. 4. 8.
개인의 취향 1회-이민호와 손예진의 잘못된 만남? 이민호와 손예진이라는 조합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로 확실한 블루칩이 되었던 이민호와 팜므파탈 같은 매력을 뿜으며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녀의 만남은 MBC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건어물녀와 게이의 만남은 호기심까지 자극합니다. 충돌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다 가 문근영의 변화에 주목한 것과는 달리 은 두 주인공인 이민호와 손예진의 충돌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건축 디자이너인 전진호(이민호)와 가구 디자이너인 박개인(손예진)은 클리셰를 남발하며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들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같은 공간으로 가는 두 주인공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 극명한 성격 대비를 보여줍니다. 산만하고 어수선하며 집에서도 아무렇게나 입는 건어물녀 개인.. 2010. 4. 1.
유이 남고 황정음 빠진 '우리 결혼 했어요'는 위기다 는 방송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왔던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알렉스의 화려한 이벤트 릴레이는 여성들에게는 환호를 남성들에게는 고통을 부르는 행위들이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거듭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출연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이들도 있습니다. 부침이 심했던 '우결'이 다시 성공할 수있었던 것은 실제 연인인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의 등장이었습니다. 그런 실제 연인들이 하차한다는 것은 우결로서는 다시 악재로 다가올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우결, 어제와 오늘 우결은 일밤의 대표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알렉스-신애, 앤디-솔비, 크라운 제이-서인영, 정형돈-사오리로 이뤄진 '우결' 첫번째 커플들은 우리 방송사에 리얼스러운 페이크 부부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들이 화면에서 보여주는 상황들은 때론 실제의 모습과 혼동.. 200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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