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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13

자백 8화-문성근의 등장 본격적으로 실체가 드러난다 조기탁이 정체를 드러냈다. 대범하게 조경선의 친한 오빠라고 소개를 했던 우직해 보였던 허재만이 바로 조기탁이었다. 사이코패스이자 오 회장의 편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는 조기탁은 멀리 도망가 있지도 않았다. 그는 도현 아버지가 있는 교도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 도현과 춘호, 유리와 진 여사는 하나가 되었다.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그들은 운명처럼 만났던 것이다. 10년 전 사건과 모두 연관되어 있는 이들은 그렇게 하나가 되어 숨겨진 진실을 파 해치려 한다. 물론 그들이 진실을 찾으려 움직이는 순간 적들은 더욱 강력하게 대항할 수밖에 없음을 그들도 알고는 있다. 10년 전 벌어진 청와대 문서유출 사건은 비선 실세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문건이었다. 하지만 유출 대상자로 알려진 윤 경위는 유리 아버.. 2019. 4. 15.
자백 7화-이준호 이식 받은 심장은 남기애 아들 것이었다 드라마 의 핵심은 군 비리 사건이다. 군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비리 사건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국방비 규모는 세계 10위권이다. 2017년 기준 44조 원이 국방비로 사용되고 있다. 거대한 시장인 국방비를 빼먹으려는 부도덕한 군인과 업자들이 판을 치고 있음은 지난 정권의 행태를 통해 많은 이들은 알고 있다. 은 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현과 춘호가 한 팀이 되어 10년 전 창현동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그 시기는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시점이다. 차 중령 살인범으로 최필수가 자백을 했고, 그는 사형수가 되었다. 그리고 최필수의 아들이 최도현이었고, 그를 체포한 이가 지춘호 형사였다. 이 사건에 집중하는 것은 도현과 춘호 모두 이 사건이 차 중령 사건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 2019. 4. 14.
자백 6화-이준호 유재명의 공조 서서히 드러나는 실체 거대하고 음흉하고 지독한 비밀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죽음이 연속되는 사건의 실체에는 거대한 권력이 존재하고 있었다. 세상에 우연은 없었고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을 뿐이었다. 도현 주변의 모든 이들은 10년 전 사건 속에 연루된 인물들이었다. 도현은 춘호와 격한 말싸움을 한 후 쓰러졌다. 심장 이식을 한 도현에게는 적신호였다. 그나마 진 여사가 곁에 있어 빠르게 수습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 과정을 통해진 여사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녀는 의사였다. 도현의 시각에서 수술복을 입어 얼굴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없지만 분명 진 여사는 그를 수술해준 집도의였다. 진 여사는 왜 도현의 곁에 머물려고 하는 것일까? 단순히 심장수술을 해준 환자이기 때문이라고 하기는 이상하다. 뭔지 모를 비밀을 간직하.. 2019. 4. 8.
자백 5회-이준호 유재명 충돌 10년 전 사건이 돌아온다 조경선 간호사 사건의 핵심은 성폭행이었다. 학창 시절 가장 행복한 기억을 가져야 할 그녀는 그렇지 못했다. 절친이었던 유현이와 조경선은 체육 교사였던 김성조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 그 지독한 트라우마는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도 떨칠 수 없는 고통으로 되돌아왔다. 모든 사건들은 기묘할 정도로 하나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그건 10년 전 도현의 아버지가 살인범이 되었던 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2001년 학창 시절 경선과 현이는 체육교사였던 김성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가 아니다. 체육교사인 김성조는 체육부장인 둘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성폭행해왔다. 이사장 친인척이라는 이유로 김 교사의 만행을 누구도 언급하지 못했다. 그렇게 짐승보다 못한 교사의 만.. 2019. 4. 7.
자백 4회-이준호 유재명 갈등 속 간호사 사건이 던진 화두 중심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사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도현 아버지 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가장 큰 핵심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 해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새로운 사건들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변호사인 도현에게 찾아온 의뢰인을 통한 다양한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도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밝힐 수 없는 비밀들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 비밀의 끝에는 모두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에 모여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건들 속에서 과연 진실의 끝에 어떤 것이 존재할지 그게 궁금해진다. 한종구는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당시 살해당한 차 중령의 운전병 출신이 바로 한종구다. 그리고 5년 전 사건을 흉내 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 2019. 4. 1.
자백 3회-이준호 유재명 호흡 뒤에 남겨진 거대한 권력 일사부재리원칙이 적용되어 5년 전 살인사건은 처벌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법정에서 도현은 한정구가 5년 전 사건의 주범이라는 증언을 받아냈다.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는 과정은 결과적으로 자신이 5년 전 변호가 살인자를 비호한 것이 되는 셈이었다. 5년 전과 같은 판사였다는 점에서 이 상황은 판사에게도 지독한 딜레마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진범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자신이 이번에도 살인사건 범인으로 법정에선 범인 한정구에게 무죄를 선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도현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선택을 했다. 진범을 잡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정구가 무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결정적 증인으로 기춘호를 지명했다. 5년 전 한정구를 살인범으.. 201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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