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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16

산부인과 4회-성지루가 선택한 3%의 희망이 감동인 이유 매회 등장하는 특별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를 보는 재미 중 하나일 듯합니다. 오늘 출연한 성지루가 보여준 사랑은 생명을 다루는 의학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의 절정이었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잔인한 순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삶과 죽음 사이 우리는 어떤 선택을 자신의 삶만이 복잡하게 꼬이는 듯한 혜영은 지난 밤 찾아왔던 서진에게 이별을 통보합니다. 갑작스런 상황에서 벌어진 서진의 키스를 목격 한 상식의 모습이 교차하며 심란하기만 했던 혜영. 상식이 두고 간 생선찌개를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는 자신이 믿었던 사랑이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것이 서러웠을지도 모릅니다.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차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병원으로 향하던 그녀는 교통경찰.. 2010. 2. 12.
산부인과 3회-선정과 교육 논란은 타고난 운명 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과 유교가 근간인 대한민국의 상황이 만들어낸 것은 병원이 아닌 은밀한 판타지의 공간이었습니다. 나이를 떠나 여성들에게는 너무 중요한 병원 임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는 사회의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꺼려지는 공간으로 인식된 상황에서 어떤 식이든 논란이 일수밖에 없는 건 당연합니다. 선정인가 교육적인가? 선정과 교육적인 부분의 경계를 구분하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교육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도 성적으로 활용하면 이는 선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방송된 3회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움찔하게 만드는 것은 '겉으로만 금욕을 강요하는 폐쇄적인 사회'를 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회차를 연결하는 기본적인 줄거리에 매회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2010. 2. 11.
산부인과 2회-어린선 환자와 부모가 던져준 의미 의학 드라마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모습들이 중요하게 보여 질 수밖에는 없겠지만, 가장 핵심은 바로 환자들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매회 등장해야만 하는 환자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청자들과 조우할 수 있느냐는 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린선 환자와 비밀이 많은 산부인과 2회에선 두 명의 환자를 통해 의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급하게 실려 온 환자에게서 자궁을 절제해야만 하는 급박한 상황이 닥칩니다. 그러나 2대 독자이기에 아들을 낳지 못하면 안 된다며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에 사인을 거부하는 환자의 남편 때문에 수술이 시작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 등장한 혜영은 격하게 화를 내며 환자가 중요한지 아들 낳는 것이 중요한지 따져 묻습니다. 환자가 살아나야지 그 다음일이 의미가 있지 죽고 .. 2010. 2. 5.
산부인과 1회, 두 가지 선택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랑의 깊이와 넓이에 대해 이야기 했던 가 끝나고 선보인 SBS의 는 그동안 선보였던 의학 드라마와는 달리 '산부인과'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생명이 탄생하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매혹적으로 다가옵니다. 캐릭터를 구축하는 두 가지 선택 드라마는 병원에 들어서는 주인공 서혜영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본원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산부인과 과장인 혜영은 응급실에서 맞이한 두 환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녀의 캐릭터는 구축되어집니다.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는 병원 응급실에서 어떤 환자가 위중 한지를 판별해내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기에 그녀의 등장과 함께 보여 진 과정들은 그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임산부와 5살 아이의.. 201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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