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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3

이선희와 임재범이 이야기하는 나가수의 한계 가 새롭게 시작을 하면서 연일 화제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진정 노래하는 가수들의 고품격 음악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갑고 환영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나가수'입니다. 흥미롭게도 이선희와 임재범을 통해 일반인과 다른 그들만의 평가 방법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청중 평가와 전문가 평가는 확연하게 다르다 요즘처럼 음악과 관련해 거의 모든 매체에서 집중하던 시절을 없었던 듯합니다. 기억은 항상 새로운 것들을 앞에 놔두기에 과거의 유사한 상황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온갖 오디션에 음악과 관련된 공정성 논란과 진정한 가수 논쟁까지 가수들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요즘처럼 넘쳐나는 시절은 없었던 듯합니다. 한정된 기획사 연습생이 가수가 .. 2011. 5. 3.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가 아쉬운 이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밤이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을 했습니다. 시작 전부터 새로운 포맷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과연 그들이 순항을 할 수는 있을까 우려가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 그들이 마침내 실체를 드러내며 우려가 말 그대로 우려일지 기우일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아쉽기만 하다 우리나라에 내 노라 하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그들의 기량을 서바이벌로 겨루는 프로그램인 는 우려와 환호가 실체를 드러내며 여전히 진행형일 수밖에 없음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것은 왜 서바이벌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쇼를 위한 음악이 아닌 음악을 위한 쇼이어야 한다 누가 감히 그들을 평가해서 순위를 매기고 탈락시킬 수 있느냐는 말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밖에는.. 2011. 3. 7.
무한도전의 핵심은 타인에 대한 배려다 말도 안 되는 그들의 무모한 도전이 성공은 할 수 있을까요? 엉망 체력으로 프로 레슬링을 하고 몸치 박치 음치로 아이돌에 도전하는 그들은 정말 무모한 도전을 즐기나 봅니다. 그래도 그들의 도전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은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노력과 배려 때문입니다. 배려가 돋보이는 그들의 무한도전 1. 자면서도 레슬링을 생각해라 레슬링도 아이돌도 그들에게는 벅차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의 체력이 필요한 레슬링에 대한 도전과 말도 안 되는 아이돌을 꿈꾸는 '불혹돌'은 민망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질 체력의 그들은 1년 동안 틈나는 대로 연습을 해서 조만간 공개적으로 링 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하얀 거짓말'과 '하얀 밤'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레슬링 MT는 지독한 1박2일이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단순.. 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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