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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3

JTBC 뉴스룸-그때 돈을 번 청춘과 그때 돈만 쓴 청춘, 잔인한 청춘시대 정유라와 김양, 그리고 박양. 그들은 모두 대단한 부모들 둔 자들이다. '부자병'에 걸린 자들이 기괴하게 변해가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특권 계층이라 규정한 그들에게 세상은 언제나 자신들보다 하찮은 존재일 뿐이다. 노력할 이유도 없다. 그저 예정된 길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그 부자라는 유산을 물려받는 철학이 부재한 사회에서 괴물들이 창궐하는 상황은 당연함이다. 악마를 보았다; 정유라와 김양 박양 악마는 일상 속에서 웃으며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유라는 자신의 어머니인 최순실까지 팔았다. 국내에 입국하며 밝힌 소감과 달리, 정유라는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박근혜와 최순실, 이재용을 한 방에 보내버리는 정유라는 그렇게 자신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들과 함께 살 수 있다면 모녀 .. 2017. 7. 14.
밀회와 시크릿 가든-현실과 드라마 그 기묘한 동거, 호접몽인가? 경악스러운 일들이 매일 저녁 뉴스에 쏟아져 나온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었다면 비현실적인 일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을 것이다. 세상에 그 어떤 민주주의 국가 체제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느냐고 되물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유라와 길라임; 대통령과 비선실세들은 정말 드라마를 좋아했을까? '박근혜 길라임'이 화제다. 이 무슨 기괴한 기호의 조합도 아니고 이게 뭔지 기이하다. 하지만 이 개입되면 너무나 단순하게 풀린다.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을 입에 달고 살았던 박 대통령이기 때문에 한국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높았나 보다. 개명으로 순실이나 시호를 사용하지 않고 드라마 주인공인 길라임을 선택한 것을 보면 말이다. 김희애와 유아인이 출연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드라.. 2016. 11. 16.
최순실 800억과 심현희 8억 2016년 대한민국의 민낯 미르와 K 스포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800억이 단 3일 만에 조성되었다. 재벌들이 주축이 된 이 돈의 출처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게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의 부패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섬유종에 걸린 심현희씨에게 4만 명의 국민들은 단 하루 만에 7억 원을 치료비로 사용해달라고 기부를 했다. 이 역시 우리의 민낯이기도 하다. 800억vs8억; 최순실 게이트와 심현희 기부, 2016년 대한민국의 극단적인 민낯 대한민국이 총체적 난국이다. 경제난은 심각해지고 미래의 가치인 출산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일본이 이미 오래 전에 경험했던 '인구 절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와 함께 장기 불황도 함께 찾아왔다. 문제는 이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해법을 정부는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2016.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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