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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21

트로트의 연인 2회-만화 같은 설정 정은지가 아닌 지현우가 중요한 이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에 대한 기대감을 품기에는 첫 1, 2회는 뭔가 부족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유쾌한 상황들을 만들고 재미있는 내용들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은 이해하겠지만, 세련되지 못한 투박하고 여기저기 많이 사용했던 설정들의 익숙함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익숙하게 봐왔던 이야기들의 한계; 정은지와 지현우, 만화 같은 설정이 주는 가벼움 과연 시청자 사로잡을까? 최악의 상황에 처한 두 남녀가 힘을 모아 트로트로 성공한다는 이야기는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그 안에 좌절과 성공, 그리고 사랑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드라마의 요소들이 과연 에서는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장준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 무너져버린 그는 도저히 회복 불.. 2014. 6. 25.
트로트의 연인 1회-정은지 지현우 통속극의 한계 코믹함으로 넘어설까? 정은지와 지현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작 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드라마가 나올지 궁금했던 시청자들에게 1회는 기대와 함께 아쉬움이 교차한 드라마였습니다. 기존의 통속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트로트에 담은 인생 이야기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가올지는 의문입니다. 트로트는 인생을 담고있다; 정은지와 지현우의 통속 로맨틱 코미디, 과연 트로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고교시절 마라톤 선수였던 최춘희는 멈출 때 멈추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타의에 의해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잘 하는 것은 오직 뛰는 것이 전부였던 춘희가 그렇게 운동을 그만두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많지 않았습니다. 4년이 흐른 후 그녀는 스포츠 센터 직원으로 마라톤에 출전하는 회원들을 관리해주고 있었습.. 2014. 6. 24.
응답하라 1994 16회-윤진이와 바로 그리고 영특한 응칠과 응사의 결합 제작진들이 얼마나 영특하게 재기발랄한지는 16회를 보면 명확해집니다. 전작인 을 적절하게 드러내며, 하나로 엮이는 그들의 모습 속에는 충분한 이해도 속에서 나온 재치가 만들어낸 흥미로운 결합이었습니다. 소품과 상황을 절묘하게 결합해 두 드라마를 하나로 엮어내는 제작진들로 인해 시청자들은 행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정 남편 찾기 빠진 이야기의 즐거움; 다이다이와 준희, 과연 빙그레의 짝은 누가 될 것인가? 21회로 마무리되는 는 16회가 되면서 빙그레의 성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푸는 첫 발을 시작했습니다. 빙그레가 그동안의 방황을 마무리하고 다시 의대에 복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윤진이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롭게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6회는 응칠을 봤던 이들에게는 축복과도 같은 상황극이었고, 그.. 2013. 12. 14.
응답하라 1994 2회-정우의 반전과 고아라의 술버릇 응칠과 다른 반전 이끌까? 신촌 하숙에서 벌어지는 1994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 과연 전작을 넘어설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는 했습니다. 첫 회의 의구심은 2회에서 응칠 제작진들의 공력이 제대로 살아나기 시작하며 새로운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응칠의 그늘 속에서 과연 반전도 있을까; 쓰레기의 반전이 가져온 러브라인, 응칠을 넘어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속작이란 항상 전작과 비교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는 그 그늘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우려처럼 첫 회 드러난 드라마의 모습은 전작인 응칠의 그늘에만 갇혀있는 듯했습니다. 정은지와 서인국이 보여준 응칠의 매력은 여전히 모두의 기억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첫 회 신촌 하숙집 딸인 나정이 역할을 맡은 고아라가 철저하게 망.. 2013. 10. 20.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8회-조인성과 송혜교 벚꽃엔딩이 최고인 이유 시력을 잃은 재벌 상속녀와 돈이 필요했던 사기꾼의 사랑을 담은 일본 원작을 노희경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이 새드 엔딩인지 해피엔딩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수와 영이는 정말 그렇게 살아서 행복했을까? 일본 원작에서는 여자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전편에 흐르는 건조하고 차갑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노희경에 의해 그녀만의 드라마로 바뀌었습니다. 기본 골격을 원작에서 가져 오기는 했지만, 한국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 드라마는 노희경표 드라마였습니다. 노희경은 원작과 달리, 조인성과 송혜교를 가장 아름다운 조합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살린 수.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겨웠던 영이.. 2013. 4. 4.
그 겨울 바람이 분다 9회-송혜교 죽음 막은 조인성, 지독한 사랑 주의보가 시작되었다 수의 정체를 알아버린 영. 그 지독한 사랑의 시작은 그렇게 지독한 아픔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이 믿었던 친오빠가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영이가 느끼는 배신감은 강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이들의 삶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는 없지만, 수와 영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는 지독한 사랑 주의보가 울리며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영이의 죽음을 막은 수, 지독한 사랑은 시작되었다 지독한 고통에 집으로 향한 영이와 그런 영이를 따라 집으로 향한 수. 죽음을 준비하던 영이와 그런 영이가 가지고 있는 죽음의 약을 기억하는 수의 행동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이가 죽으면 자신에게 엄청난 돈이 들어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미 수에게 영이는 그런 대상은.. 201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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