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조와 노론2

성균관 스캔들 7회-잘금 4인방의 반란은 시작되었다 조선시대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아내고 있는 이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유발하기 시작합니다. 대사례를 통해 잘금 4인방이 장안에 널리 알려지며 그들의 활약과 갈등이 기대되기 시작했고 박민영이 여자임을 알아가기 시작한 그들의 변화가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잘금 3인방은 왜 박민영에 빠졌나? 정조가 직접 관람하는 대사례는 성균관 최고의 행사가 되고 이는 당연하게도 장안의 화제가 됩니다. 현재도 그랬다면 과거에도 그랬을 것이라는 상상력은, 대사례 활쏘기가 월드컵 16강전 중계를 하듯 장안 많은 이들에게 생중계되기 시작했습니다. 활을 전혀 쏘지도 못했던 김윤희는 억척같이 자신이 성균관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강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김윤희 아버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정약용의 깊은 .. 2010. 9. 21.
성균관 스캔들 3회-믹키유천이 아니라 송중기였나?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이 그들의 입학과 함께 시청자들의 반응을 조금씩 확장해가는 듯합니다. 시청률이라는 지표 외에도 조금씩 탄력을 붙이는 이야기들은 소소한 재미들과 함께 만들어진 캐릭터들의 충돌로 의외의 재미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승부구는 유천이 아니라 중기인가?  1. 로맨스에 정치를 입힌 성균관 스캔들, 재미있을까? 성균관 유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는 것 뿐 아니라 이보다 더 까다로운 선배들의 과제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당파싸움이 극심하고 신분의 차가 극심했던 시절 권력을 가진 이들과 맞서기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금의 학생회장과 같은 성균관 장의를 맡고 있는 병판의 아들 하인수와 좌의정의 아들 이선준의 대립은 입학 전부터 날카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같은 노론으로.. 2010. 9.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