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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44

질투의 화신 2회-위기의 공효진 달콤살벌 로맨스는 시작 되었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들의 사랑이야기라면 참 단순해진다. 물론 로맨틱 코미디가 복잡할 이유는 없다는 점에서 이게 문제가 될 수는 없어 보인다. 모두가 알 수 있는 구도는 그래서 익숙하다. 갑을 로맨스에서 빠질 수가 없는 사회적 지위가 던지는 견고함과 이를 부숴버리려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나 표나리야 왜 이래; 가슴에 집착했던 나리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화신, 나서지 않고 조용하게 응원하는 정원 태국에서 돌아온 화신은 다시 나리와 만나 가슴 수난사는 이어졌다. 방송사 로비에서도 훅 들어오는 나리의 손에 당황한 화신은 그런 그녀가 너무 싫었다. 오직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마초 중의 마초인 화신에게 나리와 같은 존재는 정말 싫었다. 화신의 형으로 인해 그는 모두에게 공공의 적이 되었다... 2016. 8. 26.
질투의 화신 1회-공효진이 조정석 가슴으로 풀어낸 갑을 로코는 진리다 로코의 여신인 공효진이 돌아왔다. 여기에 조정석이 함께 하는 은 그 중의적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흥미로운 재미를 품고 시작되었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대립과 갈등을 풍자하며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왁자지껄한 사랑까지 품은 은 흥미로운 시작을 보였다. 엄마 가슴 닮은 화신; 자리라는 단어로 풀어낸 갈등과 사랑, 서숙향의 흥겨운 갑을 로맨스가 시작되었다 인간의 내면을 흥미롭게 풀어냈던 애니메이션 을 날씨를 관장하는 것으로 패러디한 도입부로 시작한 은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에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갑을 관계마저 품고 시작했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단기직 기상 캐스터로 살아가는 표나리의 등장은 반가웠다. 기상 캐스터인 나리는 한심한 속물 피디인 최동기의 요구를 다 들으며 예.. 2016. 8. 25.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오로라보다 아름다웠던 청춘, 강하늘 청춘발언이 아프다 우리 청춘들은 왜 항상 아프기만 해야 할까? 그저 젊다는 이유로 모든 고통을 감내해도 상관없다는 이들의 시선이 더욱 모든 것을 고통스럽고 힘들게 만들기만 한다. 청춘은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방패와 같은 존재가 아니다. 청춘도 충분히 행복한 권리를 가진 그저 한 인간일 뿐이니 말이다. 지구를 지키는 증거 오로라; 오로라와 닮아 서글퍼진 이름 청춘, 청춘이 항상 힘들 필요가 있나요? 한 겨울 가장 추운 북극과 가까운 아이슬란드로 향한 4명의 청춘들은 그렇게 삭막한 아름다움에 취해가기 시작했다. 차갑고 황량해 보이는 아이슬란드가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낯설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한 행복이기도 했습니다. 추운 겨울 세상에서 가장 춥다는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나는.. 2016. 1. 23.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그들이 그 척박한 곳으로 떠난 이유가 밝혀졌다 겨울 그들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최북단의 도시 아이슬란드로 향했다. 얼음과 눈이 가득한 아이슬란드로 떠난 세 친구들은 스스로 '스톤즈'라는 별명을 붙였다. 외국어도 쉽지 않은 자신들을 비하해서 말하기는 했지만 그들의 여정은 순탄하거나 흥겹기만 했다. 그리고 그들은 왜 그 척박해 보이는 곳으로 향했는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 아름다운 얼음도시; 강하늘까지 합류한 아이슬란드 여행, 그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가 반갑다 하얀 눈과 얼음이 지배하는 도시 아이슬란드는 언제나 낯설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 환경과 달리 북반구의 추위는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미지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유럽의 아름다움과 따뜻함과 달리, 꽃청춘들이 떠난 아이슬란드는 척박함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다가온다. 북유럽 특유의 아름.. 2016. 1. 9.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1회-나영석 피디의 선택은 이번에도 옳았다 나영석 사단의 2016년 첫 프로젝트는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물론 지난 해 찍어 놓기는 했지만 완벽하게 준비해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불패의 예능 피디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도 많이 되었지만 그만큼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익숙함 속에서 과연 식상함이 아닌 새로움을 다시 선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나영석 사단 여행은 언제나 좋다; 오로라를 만나기 위해 떠난 아이슬란드, 4명의 청년들이 보여줄 희망가 일반인들에게는 교점이 보이지 않았던 세 남자는 서로 잘 알고 지내던 이들이다. 조정석, 정우는 동갑내기이고, 정상훈은 형이다. 정우와 정상훈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영화를 함께 찍었고,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을 통해 친분을 쌓았던 인연이 있다. 재미있게도 사전 모임에서 세 .. 2016. 1. 2.
더킹 투하츠 19회-은시경의 죽음과 재하에게 남겨진 왕의 조건이 주는 의미 은시경이 죽어버리는 허망한 결말에 많은 이들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을 듯합니다. 설마 하는 생각들은 그가 당혹스럽게 봉구의 총에 맞아 쓰러지는 순간까지 죽지는 않을 것이라 기원했지만 그는 그렇게 싸늘한 죽음으로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죽음과 휘몰아치는 소용돌이는 '더킹 투하츠'가 슬픈 결말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은시경의 죽음이 내포한 의미와 왕의 조건 충성스러운 시경이 배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이렇게 죽음으로 다가 올 것이라는 생각 역시 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독한 상황을 앞두고 궁중실장의 생일은 그래서 더욱 시경의 죽음이 아프고 슬프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김봉구를 잡기 위해 스스로 망가져야만 했던 시경. 마지막.. 201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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