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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4

스트레이트-조선일보와 검찰, 그리고 종편 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그리고 예상하고 있었던 이야기다. 조국 전 장관 사냥하는 과정에서 보인 언론의 행태는 추악할 정도였다. 이 정도로 언론이 썩었다는 사실에 놀라울 정도다. '세월호 참사' 시절 보도 참사를 일으켰던 언론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모든 기사는 검찰발로 시작한다. 검찰에 의하면, 검찰 측 주장, 등등 모든 것들은 검찰에서 나온 정보일 뿐이다. 검찰의 주장이 곧 진리가 되는 세상은 '외눈박이' 세상일 수밖에 없다. 재판 결과는 상관없이 그저 검찰의 기소를 하는 과정에만 집착하는 언론의 행태는 온갖 문제만 양산할 뿐이다. 검찰이 기소한다고 모든 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 기소는 그저 기소일 뿐이다. 재판을 거쳐 최종 선고가 내려져야 .. 2019. 10. 29.
강호동과 박근혜, 공지영과 UV-종편 그리고 우리의 선택 종편이 방송되자마자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관'이네요. 방송 사고는 이미 충분히 예고된 일이었고 볼 것도 볼 이유도 없는 방송은, 이 정권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독선적이며 아집만 가득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종편의 본질을 드러낸 사건과 총알받이들에 대한 포격 현 정권이 들어서는 순간 이미 예정된 종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 방통위로 가면서 체계적이면서도 강제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반발들을 자신들이 가진 권력으로 짓누르며 예정된 수순을 밟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추악함이 만들어낸 괴물의 모습이었습니다. 방통위가 줄 수 있는 특혜란 온갖 특혜를 다주면서 출범시킨 종편의 미래는 까마득하고 당장 2012년 제대로 방송이 될까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형편없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굳이 보지 않.. 2011. 12. 3.
이하정 아나운서의 종편은 '행'이고 연예인들의 종편은 '출연'이다 MBC의 이하정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표를 내고 종편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종편 사업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도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알려진 인물이 종편 행을 선언한 것은 이제 곧 그들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연예인들을 전면에 내세워 비난을 막았던 종편, 실체를 드러내나? '종편 행'이라는 말들이 화제가 되고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연예인들의 종편 출연을 두고 마치 회사를 이직해서 종편에서만 활동을 하는 것처럼 '행'이라는 의미 부여를 하는데 집중합니다. '행'이라는 의미에는 현재의 본질을 던지고 다른 곳으로 향한다는 의미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단순히 '출연'과는 다른 표현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거의 대부분의 언론 매체들은 연예인들의 종편 출연을.. 2011. 11. 29.
MBC 스페셜 결방과 종편, 그리고 언론과 민주당 MBC의 파행이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물에 대한 MBC의 규제는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 정권의 하수인을 자청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행동은 충분히 예견되었고 그들로서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종편에 날개 달려는 MB정권과 갈피 못 잡는 민주당 MBC는 MB 낙하산이 들어서며 자신들이 오랜 시간 지켜왔던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파행을 거듭하며 정권 사수에 방송을 버린 그들은 정권이 몰락하는 상황에서도 정권 눈치 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런 그들의 파행은 시사 보도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에서 여실히 드러났고, 백분 토론과 9시 뉴스를 철저하게 현 정권의 입맛에 맞춘 진행으로 바꾸며 MBC는 마지막 자존심마저 버렸습니다. 이후에도 현 정권에 날선 목소리를 하는.. 201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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