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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세커플3

지붕 뚫고 하이킥 96회, 마지막 휴양지에 담긴 메시지의 의미 오늘 방송된 96회에서는 줄리엔의 월등함에 하나의 팬덤을 형성한 '지붕킥'여인들의 흔들리는 마음과 '지훈, 정음, 준혁, 세경'의 행복한 미술관 나들이가 가져온 의외의 반전을 멋지게 담아냈습니다. 과연 미술관의 의미는 그들에게 무엇이었을까요? 그들에게 미술관은 마지막 휴양지일까? 이젠 어엿한 간호사의 포스가 넘치는 정음은 어쩌면 자신이 잘 할 수있는 일을 이제야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할아버지를 다루는 솜씨가 여간이 아닌 그녀는 환자 가족에게 미술전 티켓을 선물받아 지훈과 함께 데이트를 하기로 합니다. 데이트를 앞두고 마음이 들뜬 정음과는 달리 중요한 수술 참관으로 어쩔 수없이 함께 하지 못하는 지훈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훈의 전화를 받고 심통이 난 정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러던 정음에게 세경이.. 2010. 1. 28.
지붕 뚫고 하이킥 특집-사랑? 고마해라 마이 봤다 아이가. 그만 했어야 합니다. 멈출 수있을때 멈췄다면 박수를 받을 수있지만 너무 나아가면 그 아름다웠던 모든것들이 질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방송된 특집이 바로 그랬습니다. 특집의 이름을 달고 준혁과 세경의 안타까운 사랑에 대해 편집본을 신애의 독백을 첨부해 방송된 이번 특집은 사족과 다름없었습니다. 집착을 버려야 '지붕킥'이 산다 '지붕킥'은 누가뭐라해도 최고의 시트콤입니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이라는 지표만이 아니라 그들이 담아내고 있는 다양한 가치들은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삼대가 사는 순재 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 파편화된 현대인들의 가족간 문제를 들여다볼 수있는 순재 집안은 현대인들에게는 좋은 텍스트입니다. 그런 순재의 집에 무척이나 상징적인 시골 출신 세.. 2010. 1. 23.
지붕 뚫고 하이킥 82회, 세경에 대한 준혁의 사랑앓이는 끝날까? 완성형에 가까워지고 있는 지정커플에 비해 이제 시작하려는 준세커플은 아직도 터벅거리기만 합니다. 그런 이유일까요? 준혁의 세경에 대한 외사랑만 거듭 이야기되고 있어 과연 그들의 러브라인이 만들어지기는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세경은 움직이지 않는데 준혁만 적극적인 상황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기는 쉽지 않지요. '지고지순한 사랑이 언젠가는 꽃을 피울것'이라 생각 하기에는, 사랑도 시대와 함께 많이 변해버렸지요. 오늘 보여준 준혁의 세경에 대한 마음이 그래서 더욱 아프게 다가온 듯 합니다. 질투는 준혁의 힘 언제나 그러하듯 자신이 배웠던 영어를 세경에게 과외를 하는 준혁. 그는 그렇게 세경을 위해 영어 공부에 열심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를 위해 뭔가 해줄 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201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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