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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운명의 시작3

도깨비 12회-이동욱 유인나의 세상에서 가장 서글픈 키스, 지독한 운명의 시작 구천을 떠돌던 악귀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복수심에만 집착하고 있는 간신 박중원은 가장 중요한 딜레마를 쏟아냈다.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결코 함께 있을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 말이다. 그 모든 것은 신의 장난이었고, 그 운명과 같은 상황은 결국 그들 스스로 이겨내야만 하는 과제로 남겨졌다. 기억을 되살린 키스; 지은탁 목걸이와 명부, 나비가 빙의한 덕화와 곤마에 빠진 저승사자와 도깨비 은탁이 가지고 있는 도깨비의 연서는 사실이 아니었다. 덕화가 알려주었던 달콤하고 매력적인 글은 연서가 아닌 자신이 바라본 도깨비의 마음이었다. 덕화는 도깨비 집에서 벌어진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있었다. 은탁이 그 집으로 들어설 수밖에 없는 이유들도 모두 덕화와 연결 시키면 모두 완성되는 퍼즐이다. 신의 장난은 모든 이들이 한 곳.. 2017. 1. 8.
구가의 서 14회-이승기 지독한 운명 풀어줄 유일한 인물이 수지인 이유 20년 만에 숲에서 깨어난 구월령은 과거의 숲의 정령은 아니었습니다. 붉게 변한 눈동자도 두렵지만 인간들의 기를 빨아들이며 잔인한 복수의 시작을 알린 구월령은 모든 걸 소멸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밝힙니다. 자신의 유일한 인간 친구인 법사마저 아무렇지 않게 던져버릴 정도로 구월령은 인간에 대한 혐오만 가득했습니다. 강치와 여울, 월령과 서화; 20년 전과 현재가 함께 모인 순간 그들의 파국은 시작된다 2막은 화려하고 잔인하며 완성도 높은 방식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미지의 여인이었던 궁본상단 여자 단주 자홍명이 20년 전 조관웅에게 죽임을 당했던 서화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지독한 운명은 20년 만에 다시 재현되기 시작했습니다. 서화에 대한 본능적인 증오는 그렇게 그녀가 백년객관에 도착하자마자 깨어났다는 .. 2013. 5. 22.
보고싶다 3회-김소현과 여진구가 만들어낸 뒤틀린 운명 고통스럽다 박유천과 윤은혜의 아역을 연기하고 있는 여진구와 김소현의 명품 연기가 화제입니다. 이미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이들이 보인 뛰어난 연기는 의 골격을 완성하고 영혼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잔인할 정도로 매력적인 김소현과 여진구의 연기,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15년을 살아오면서 행복이라는 단어와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져보지 못했던 아픈 소녀 수연. 그런 수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남자 정우는 하늘이 준 선물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누구도 자신에게 말을 걸지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지만, 정우는 달랐습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었고, 처음으로 자신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손을 내밀었던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음에 품을 수 있게 해주었다는 .. 201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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