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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58

아는 와이프 2회-지성의 바뀐 와이프 삶도 달라질 수 있을까? 찌든 일상에서 변화를 원했던 주혁은 우연한 기회가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기이한 경험을 통해 주혁은 미세하게 변한 자신을 보게 된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경험 그렇게 시작된 하루가 단순히 꿈이라 생각되었다. 아내도 여전히 우진이고 직장 역시 다르지 않았으니 말이다. 첫사랑이 와이프;지겨운 현실 바꾸고 싶은 삶, 송두리째 바뀐 주혁은 행복해질까? 장례식장에 다녀오며 주혁은 기이한 경험을 했다. 처음 본 톨게이트에서 500원 동전으로 통과한 후 갑자기 빨라진 차. 그리고 깨어난 그는 2006년 6월 여동생 주은이 반찬을 들고 자취방을 찾는 장면이 반복되었다. 묘한 기시감이라 볼 수도 없는 생생한 느낌에 당황하지만 다시 잠에서 깬 주혁의 옆에는 우진이 있다. 다른 날과 다름 없이 출근을 하고 생활.. 2018. 8. 3.
아는 와이프 1회-과거로 돌아간 지성 한지민 아닌 강한나 선택? 지성과 한지민이 부부로 등장하는 드라마 가 첫 방송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던 이들은 묘한 감정을 느꼈을 수도 있어 보인다. 새로움이 많지는 않다. 익숙함 속에서 다시 타임슬립을 선택했다. 드라마 성공은 결국 왜 타임슬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식화된 이야기;지성의 단단함과 한지민의 변신, 타임슬립의 식상함 이겨낼 무기가 될까? 삶에 찌든 남자가 어느 날 가장 화려했던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여성을 다시 만나며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우유부단했던 젊은 시절 후회가 남을 수밖에 없는 그때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이 남자는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남과 여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한 번은 상상 해봤을 법함이다. 30대 차주혁(지성)은 대학 졸업한 후 은행에 취직해 살아가.. 2018. 8. 2.
피고인 종영-지성과 엄기준만 남긴 피고인의 동화같은 결말 씁쓸하다 정우는 정의를 실현하고 차민호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썼던 이들도 모두 제자리를 찾고 행복한 결말을 찾았다. 마치 동화책에서 볼법한 이야기 전개는 황당하게 다가올 정도다. 연장까지 하면서 끌어온 이야기는 그렇게 엉성하게 마무리되었다. 긴장감도 사라진 고구마 드라마; 지성과 엄기준이 아니었다면 존재가 가치마저 없었을 답답한 피고인의 한계 공항에서 도주를 하려다 현장에서 체포된 차민호. 믿었던 연희에게 배신을 당한 민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괴물이었던 차민호에게는 오직 자신만이 존재했었다. 그런 차민호를 극적으로 바꾼 것은 연희였다. 개연성 자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당혹스럽기는 하다. 온갖 패악질을 벌이던 재벌 회장 차.. 2017. 3. 22.
피고인 17회-악마 엄기준 잡은 지성이 흘린 눈물의 힘 악랄한 존재였던 차민호는 자신의 아버지까지 집어 삼킨 후 믿었던 아내 연희에게 배신을 당했다. 도주를 하려다 공항에서 붙잡힌 민호. 그런 민호에게 체포 영장을 보여주며 분노한 채 희생 당한 희생자의 이름을 외치며 눈물을 흘리는 정우의 분노는 그 한 줄기의 눈물에 모두 담겨져 있었다. 차민호의 당연한 최후; 심복 김석의 배신으로 무너진 차민호, 아버지에 대한 가치 연희도 흔들었다 검사로 복귀한 정우는 오직 차민호를 잡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장 거대한 악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다. 재벌 회장의 자리까지 오른 살인마를 잡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에 법의 심판은 내려질 수가 없다. 최소한 법 앞에 누구라도 평등해야 한다는 그 원칙을 세우기 위해 정우는 모든 것을 던졌다. 함정.. 2017. 3. 21.
피고인 16회-지성 엄기준 향한 복수 관성으로 이어진 해피엔딩 동화처럼 정우는 누명을 벗고 다시 검찰로 복귀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다른 검사들과 달리, 차민호를 추적하는 정우는 그렇게 벼랑 끝까지 몰아세웠다. 실종되었던 제니퍼 리가 묻힌 장소를 확보한 정우는 이제 정의만 바로잡으면 된다. 그렇게 은 마지막 2회를 남겨두었다. 관성처럼 이어지는 이야기; 긴장감 떨어지는 드라마, 마지막으로 죽은 제니퍼리가 산 차민호 잡는다 성규가 죽으며 정우는 무죄로 풀려나게 되었다. 성규의 입을 막으려던 차민호가 수족인 석이를 시켜 벌인 일은 결국 두 사람을 모두 살리는 이유가 되었다. 그렇게 살아나야만 두 사람의 진검승부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원초적인 진실을 묻어버린 죽음으로 이들은 검사와 회장으로 마주하게 된다. 정우는 어쩔 수 없이 성규가 진범이라고 이야기를 해야 했다. 그.. 2017. 3. 15.
피고인 15회-지성 김민석의 죽음으로 찾은 자유, 답답한 복수의 시작 다시 궁지에 몰린 정우를 살리기 위해 성규는 자수를 선택했다. 이런 성규의 선택으로 정우는 부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성규의 죽음은 정우에게 자유를 되찾게 했다. 그렇게 정우는 악랄한 차민호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답답한 전개 뒤 죽음;성규의 죽음은 복수를 위한 마지막 반전, 아버지마저 집어삼킨 민호의 몰락 시작 아내와 딸을 죽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정우는 딸의 손을 잡고 검찰에 출석했다. 이로서 정우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의심이 세워지게 되었다. 딸과 함께 자수를 한 정우는 아내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만 밝히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게 되었다. 결정적인 증거인 '피 묻은 칼'이 모든 사실을 밝혀줄 무적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 2017.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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